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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쌔~~~~까많게.......

본문

잊어 버렸습니다.....................
이틀전만 하더라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어제가 집사람 생일이었는데.................
뭣이 그리 바쁘다고...... ㅡ.,ㅡ

퇴근하자마자
"뭐 잊은거 없수?"
"뭐?"
".........................."
".........................."

아차차............ ㅡ.,ㅡ

총알같이 날라가서 케익사오고 그동안
봐왔던 여우털옷을 구경 시켜 줬습니다..........

"이거 살낀데.......... 니가 봐야 사지....... 돈이 월맨데........"

웃으면서 넘어가더군요..........
다행히 살긴 살았지만.......................

결혼 10년만에 집사람 생일을 하~~~~~얗게 까먹은건 처음이었습니다.......
뒤지는줄 알았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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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3 18: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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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르클님의 댓글

  ㅎㅎ 귀여우시네요...
저흰 생일, 결혼기념일이 이틀사이로 몰려 있어서
늘 그냥 지나가요. ㅠ.ㅠ

▦All忍님의 댓글

  흠...클났군요...

어떻게 뒷감당을 하시려고, 오늘 장미꽃이라도 무시고..

음융한 미소를 흘리며 퇴근하심이...

알럽핑크님의 댓글

  ㅋㅋ 뒤지는줄 아셨다니 저승입구라도 다녀오셧나보네요..ㅋㅋㅋㅋ
전 항상 시어머니 생신과 붙어있어서 ㅡ,,ㅡ 뭍어간답니다..
결혼전엔 안그랫구만요,,ㅠ,,ㅠ

쩡쓰♥님의 댓글

  하하핫 귀여우신 분들이에요~
우린 서로 그 생일 근처날 밥이나 사먹고

사실 당일되면 까먹어요 ~~~~~~~~

ohnglim님의 댓글

  뭐 잊은거 없수?

뭐??????? 아~~~~!!  ㅎㅎㅎㅎㅎ

그게 꼭 이틀전까지만 생각이 난단 말이지요.ㅋㅋ
여튼 살아돌아오셨으니.....^^

dEepBLue님의 댓글

  전 시엄마생신을 그당일날 저녁에 알아서..

정말.. 시겁했었습니다..
부랴부랴 신랑한테 전화해서
퇴근할때 케익이랑 미역이랑 사오라해서
저녁에 미역국 끓이고..
완전 쇼했었습니다..ㅋㅋ

그려도 여우털 옷이면 저도 그냥 넘어갈듯 합니다..ㅋㅋ

쁠랙님의 댓글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이지......................
진짜 그 사실을 알았을때...........................................


하늘이 하~~~~~~~~~~~얗게 변하더군요...............

여우털..........................
또 비자금이 뭉텅~~~~ 날아가게 되었습니다..........  ㅡ.,ㅡ

haha~~님의 댓글

  저도 신랑과 시아버님과 이틀씩차이가 나다보니...네 생일 담날은... 시할머니 생신.... 완전...다 묻어갑니다...
생일상다운 생일은 한번도 못챙겨먹었네요...
에구.. 이게  잊어버릴일 없어 좋은건지... 아님... 내생일엔.. 미역국도
못끓여 먹는게 좋은건지...
생일때마다... 아주... 짜증이 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3 11:09

  웃으며 넘어가셔서 무척이나 다행입니다. ^^;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여우털~~~ㅋㅋㅋ

마나님 좋아하시겠네요^^

▦짬짬▦님의 댓글

  역시 남자의 힘은..... 비자금이군요..... ^___________^

nara님의 댓글

  하하하.

"뭐 잊은거 없수? " 잘넘어갔다니 다행입니다. ^^

씨소님의 댓글

  ㅋㅋㅋ.
살아 남은게 용한 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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