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추가메뉴
어디로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애플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
오늘 하루 보지 않기
KMUG 케이머그

일상공감

큰넘이 학교에서 다쳤어요

본문

수업시간은 12시 30분에 마칩니다......
오늘 학교에 일이있어서 몇몇선생님들이 교육을 가시는 바람에...
일찍 마친모양이더군요.....
(결론은 선생님 없이 수업시간에 학교 운동장에서 사고가 난것이지요......)

사건의 발단인즉슨......
큰넘이 구름다리(손으로 잡고 건너가는 운동기구)에서 놀다가
구름다리가 무너지느느 바람에 그 큰 쇠덩이에 깔렸습니다.....
다행히 X-레이 촬영결과 이상은 없다는데.....
소변을 한번 확인 하라구 하더군요......

첨에 사고 소식을 듣구 황당했습니다.......
학교에서 놀이기구가 무너지다니...... ㅡ.,ㅡ
차분히 사고경황을 얘기 듣구.......
일단은 참자........
참고... 내일 보자........

시간이 흐를수록 참을수가 없더군요......
보건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이랑 같이 가서 촬영을 했다는데.......
학교의 최고 책임자인 교장선생님 한테서는 연락이 없었다더군요.......
출장중이라는 이야기만......... ㅡ.,ㅡ

참을수 없는 마음에.......
(아니.... 학교 놀이기구가 무너지는게 말이 됩니까?)
집으로 갔습니다.....
사고정황을 다시 한번 숙지한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이었습니다.....

제가 학교측에 얘기한건
1. 학교수업시간에 왜 그런 일이 일어나야 하는것이며....
2. 한달에 한번씩 점검을 한다구 하는데.............그게 점검을 한것인지......
3. 치료비가 100% 안나갈수가 있다구 하는 말은 뭣이며.......
(나중에 학교행정선생님이 확실하게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ㅡ.,ㅡ)
4. 학교측의 성의있는 답변을 요구한다 였습니다......

마침 교장선생님 한테서 연락이 오더군요.........
진짜 미안하구 면목이 없다구........
내일 다시 큰병원에가서 모든 검사를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몇분뒤에 담임선생님한테서두 연락이 오구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큰넘이 지금은 놀래기두 했거니와......별 다른 증상을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약간 긁힌정도.......)

이사건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적어 봅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 1,143,091
가입일 :
2003-12-23 18:11:45
서명 :
미입력
자기소개 :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17

music님의 댓글

  흠.. 너무 잘 대처하신것 같은데요..;;
정말 다행입니다. 크게 다친데가 없다니 너무 잘됐네요..
구름다리가 무너졌는데.... 생각만 해도 오싹할정도입니다..
많이 걱정하셨겠어요..
냉정하게 잘 하실것 같아요.. 저같으면 아무말도 못할거 같은데..;;

ohnglim님의 댓글

  세상에~ 구름다리가 무너지다니... 얼마나 놀랬을까요..
그만하기 정말 다행이네요.. 
혹시 같이 놀던 아이들이 없었나요? 
휴~ 그만하기 정말 다행입니다..

ⓧ짬짬님의 댓글

  침착하게 침착하게..... 좋은 말로 조곤조곤.....
애덜 학교를 바꿀 수 없다보니.... 조금은 소극적이어야 하니.....

그나마 조곤조곤 하나하나 따지면.... 인상 좋은 부모로 잘 끝내실 수 있을 듯 하네요....

쁠랙이모는 잘하실 것 같네요.... 워낙..... 히죽!!!

쁠랙님의 댓글

  짬짬님//
첨에 성질같아선........
슈퍼맨이 되어서 학교를 들구 싶었습니다......    ㅡ.,ㅡ

하지만...................
이제 1학년이다 보니...... 5년을 더 다녀야 하더군요......  ㅡ.,ㅡ
그냥 좋게 좋게............
낼 상황 지켜보면서 대처할 생각입니다.........

일단.... 최우선은 애가 안아프면 되니까......

낼 검사등은 확실하게 제가 데리구 다니면서 다~~~ 할겁니다.....
안그래두 말 많은 울 큰넘 담임 '선생' .......
낼 얼굴 볼 수 있겠지요......
사랑의매로 애들(울 큰넘은 아니지만)을 잡는 '선생' 얼굴을요............


아~~~
그리구 같이 염려해주신 music님과 ohnglim님께두 감사 말씀 드립니다....
꾸벅.....

(닉네임이 영어라.... 적는데 무척 힘이 듭니다........^^)


쩡쓰♥님의 댓글

  정말 아빠마음이 너무 멋있게만 느껴지는 ~

하양이님의 댓글

  많이 놀랬을까..
그래도 많이 안다쳐 다행입니다.....

가시님의 댓글

  검사해서 큰 탈 없기를 ....

밝은샘님의 댓글

  있어서는 안될 일이 일어났군요. 이거 완전히 고소감이네요. 부실 공사 + 안전 불감증 + 지도교사의 과실 ... 어쨌거나 아이라도 건강하기를 바래요

네모돌이님의 댓글

  큰아들이 살짝 까진정도로만 끝내길...바래요...
안전사고..
다칠려면 평지에서도 다리가 부러진다잖아요.
운이 사나웠다고 생각하시고..
학교측의 정당한 보상과 사과를 받으시길 바래요.

냐냐냐님의 댓글

  이런.. 그래도 무사하니 다행이네요
학교에서의 사과 당당히 받으셔야해요

♥님의 댓글

  헐.. 큰일날뻔하셨네여..

병원가셔서 검사잘해보세여~

학교측과 협상(?)이 잘되시길 바랍니다..(__)

커피향기님의 댓글

  크게 다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고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판단하시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학교와 같이 처리하십시요
다시금 학교로부터 확실한 사과를 받으시길..

ⓧAll忍님의 댓글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학교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simon님의 댓글

  아직 해결이 안된 모양이네요....쁠랙님 오늘 안보이시네요...음...

쭌이님의 댓글

  어머나 ㅡ.ㅡ
이제서야 봤어요.. 오늘 안보이신다.. 바쁘신가보다 했느데.
이런 사고가..
괜찮지요 아이는??
다행히 긁혔다고는 하지만..
심적 상처가 얼마나 클지 ㅠ.ㅠ
대체 아이를 보호해야할 학교가 그따위로..
잘 해결하시고 아이도 내일은 정상 등교하길 바래요..
그리고 쁠랙님도.. 내일 웃는 얼굴로 뵐 수 있길..

네모돌이님의 댓글

  아직도.....
오늘 고생하셨네요..
암무쪼록 아무 일 없기를.....

운천님의 댓글

  별 탈없기를 바람...

전체 212 건 - 6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