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 쑥쓰....
본문
ㅎㅎㅎㅎ
두어달을 영양주사로 버티고 지내던 시기도 지나고
좀 살만해서 케이머그도 들어와보고..
방금전에 영권님 둘째 소식 8월20일자(1cm되셧다는...) 접하고 추카인사 드리다가 저도 ^^
기쁜 소식은 나눠야죠...
결혼2개월만에 좀 빠르다 싶은 첫애를 낫고 6년만에 두째 아기를 갖다보니
뭐라 말할수없이 기쁩니다.
첫아이는 너무 갖고 싶어서 결혼도 햇는데 두째는 복권 당첨 안되면 절~~~대로 안갖겟다
아님 시부모님이 한 2억정도만 주신다고 약속하심 당장이라도 나아드리겟다고 협박하던 강도같은 며느리였는데
(물론 외아들이라 뼈빠지게 벌지않아도 걱정은 없겟지만.. 건강을위해 챙겨드시고 운동하시는 시부모님보다는 제가 먼저 갈수도 잇다는 재섭는 상상도)
친구들 부모님 장례식 최근엔 제 친구들 몇몇 보내고 홀로된 자슥들보니까 어데하나 안이쁜데없는 딸아이가 많이 걱정되더군요.
앤생기고 결혼하고 잘살면 굿이겟지만 살다보면 어려울때 의지할건 형제 으뜸이죠...
노산... 노산... 2억..2억... @#$%^&생활의 중심...
딱 결정해서 6년만의 피임 해제..
그날 둘째 생긴거 맞네요..^^
입덧 물론 첫얘때 못지않게 심해서 물냄새 밥냄새도 못맡고 친정엄마가 와주지않으면 2끼는 시켜서 먹고, 1끼는 신랑이 해주고(부러우신가?)
실은 거의 입에도 못댑니다. 영양제로 두어달 버티고 아이는 커갈텐데 몸무게는 계속 줄고
어느날.. 씻은듯 거짓말같이 없어지는 입덧... 그주에 5키로가 걍 찌네요.
케이머그 안에 가까운분들은 다 아시겟지만
올해 마흔 이라 참 ... 걱정되는 나이지만 아마 이번에도 자연분만에 건강한 아기 낫을거라 믿고
이쁜 생각만 하고 잘 지내고 잇습니다~~
케이머그님들 추석 잘보내시고여....
주부님들 명절 증후군 없이 잘 보내시고여...
좀더 빵빵해지면 옆선 실루엣 살린 사진 하나 올릴게요~~
아직은 좀 부실해서 그정도로는 자리양보 못받아요.
복권당첨 되면 둘째 갖으시려는 분 계시면
5등 당첨 만 되도 질끈 감고 계획세우시길...
전 내년 2월12일에 1등 복권 타러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부럽죠~~~
(어이! 유부도 아니면서 유부방에서 죽치는 시니의 댓글이 궁금하넹)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8
아프로디테(여신)님의 댓글
40에 낳는 아이... 늦둥이인가요?
저도 늦둥이인데..
사랑은 많이 받고 자라는거 같아요 늦둥이가..
아빠는 지금도 감기만걸리셔두 우리딸내미 잘사는거 봐야 할텐데... 하시거든요
동글이^^시니님의 댓글
헤에..그러시구낭.. 우선 추카드리고요..잘드시공.. 얼른 얼른 몸조리 잘해서.. 이쁜애기 나으세요.. 나이먹어서 나면 좀 불안하다고 하지만..그래도..잘하시라 믿고..그나저나.. ㅋㅋㅋㅋ 제 리플이 궁금..ㅋㅋㅋ 그나저나 저도 잘하다간 마흔에나 되어야 장가 갈것 같아서리..걱정입니다.. 애긴 언제나나.. 그래도.. 구엽긴한뎅.. ㅋㅋㅋ 몸조리 잘하세요..
다다님의 댓글
감사.. 시니 마흔에 장가가도 색시가 어리면.. 늦둥인 면하지 않으려나...
청순섹시하고 어린 색시만나길 보름달보고 빌어줘야지~~^^
여백님의 댓글
추카 추카!!
^,.^"
도시락싸는그녀님의 댓글
ㆅㆅㆅ 자알 챙겨드리세요~ 뭐 지금까지의 여백님 글을 보면
이런말 안드려도 될듯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된다 흐~)
다다님의 댓글
그녀님 전에 읽은 우울한글...
좀 나아지셧는지 맘이 쓰이네요..
보름달님 그녀님 소원 많이 이뤄주세요~~(이게 제 소원)
이명희님의 댓글
추카드려욤~ ^^.. 둘째라.. 전 아직은 기다려야겠네요..
박성준님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