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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한국 들어왔습니다. 올 초에 시골집에 다녀가느라 왔다갈때는 애기랑 와이프랑 세식구가 모두 들어왔었는데.. 시국이 시국…
넘 이상한가.. 왠지.. 그런날인것 같아서..ㅋㅋㅋㅋ 하긴 전 마나님도 없지만..머..그래도.. 혼자서 조아리 하는사람은…
가격이 너무 싸서 6개나 샀더니 슈핑도 $3.25로 할인해 주네여 ㅋㅋㅋ. 새거라 큰맘 먹고... http://cgi.…
댓글목록 13
이명희님의 댓글
용기 내시구요. 17개월이믄 저희 딸보다 두어달 늦은데 놀이방을 보낸다고 하시니.. 저까지 맴이 아푸네요. 하지만 일도 매우 중요하죠. 일과 가정 사이에서의 망설임과 갈등을 딛고 일을 택하신 것만 해도 충분히 존경할 만 합니다. 힘든 시련일텐데 잘 극복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조금더 화이팅하시구요. 아이를 보는 시간이 줄어든 만큼, 함께하는 시간에는 항상 웃는 얼굴 보여주는 것 잊지마시구요. 화이팅 하세요~ ^^
향기님의 댓글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대단히 존경스러워요....
그리고 참으로 멋진 분이시구요....
그리고 뭐든 다 잘하실 분으로 느껴집니당
그리고 튼튼해지세요.... 아프지 않게.....
아프로디테(여신)님의 댓글
결혼해서 아이가 있구 맞벌이를 하시는분들은 대부분 다 비슷한 고민들을 하더라구여...^^
특히나 아이가 다쳤거나 아플때... 대부분의 책임은 엄마에게 돌아가죠~
왜 경제활동은 같이 하면서 가정사는 여자만의 책임인지...
아직도 시어머님들은 아들가진 특권이랄까?
그런분들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며느리가 시어머님께 지켜야할 예의와 책임이 있다면
시어머님도 며느리에 대한 최소한의 지켜야할 것은 있는거 아닐까여?
아직도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결혼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홍시님의 댓글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 귀담아 듣지 말고 한귀로 흘려버리세요.
잘못된 일이 생겼을 때나 기다렸다는 듯이 야단 야단 하시는 분들... 집에서 아이만 잘 본다고 시원하게 칭찬하시지도 않을 거에요. 랑이님! 아~~~~자!
시니님의 댓글
헤에..울엄닌 안그러는데.. 하긴 외국살면 그런건 신경안써도 되어서리 후배 부인도 조아라합니다.. 근데.. 애기 아픔 아버지가 가야하는거 아닌강...
도시락싸는그녀님의 댓글
랑이님 저랑 참 많이 비슷하네요....
우울증으로 처방받은 약이 효과가 있던가요? 음...나도 진료좀 받아야겠네...
그나마 저는 아이들이 여섯살 네살이 될때까지 무사히 어린이집엘 다녀서...
사고난적은 없지만 항상 불안하긴 하답니다.
무신경한 신랑때문에 더 불안해서 항상 직장에선 여섯시 땡치기가 무섭게
눈치 무쟈게 보면서 퇴근합니다. 생각같아선 좀더 남아서 마무리하고싶어도
믿을사람도 아무도 없고... 애들 어린이집서 돌아올때 누가 좀 받아주기라도
해준다면 훨씬 편해지겠지만...제가 편해지는걸 바라는사람이
아무도 없는듯 합니다... 저하고 성씨가 다른 이 집에서는...
힘든 시간 잘 견뎌내시는 랑이님이 부럽네요...힘내세요~
(가끔 자학하는것도 우울증 증세에 들어갈까요...)
연어빛님의 댓글
좀 힘드시겠네요...저는 와이프랑 저랑 같은 디자이너여서 서로가 이해를 잘하는편이죠..저도 대구에 사는데 여긴 아직도 근무여건이 원활하지가 못한편이죠..그래서 힘이 더 들실지도 모르죠..아니더라도 아이들을 두고 직장을다닌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죠..가족의 따뜻한 배려가 있어야 힘이 날텐데..하는 아쉬운 맘입니다...그렇지만 직장 동료들이 좋으셔서 다행이네요...이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죠...힘들지만 항상 즐건 맘으로 좋은 미래를 가꾸어 가세요..^^*
소주에감자탕님의 댓글
에효...
솔직히 그런상황에서 잘잘못을 따진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만...
마음고생이 크시겠어요...
아이도 아픈게 낳아지고 그러면.. 하루 날잡아서 남편과 진실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우린 너무 일상메만 집착한 나머지 서로의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할때가 많은것 같아요... 부부란 위로와 감사의 말을 가장 많이 해야할 사이인데...
그런 의미에서 오늘 와이프 함.. 걍 안아줘뿌려야 것네요잉...
아무튼 그래도 밝은 웃음 잃지 마시길...
시니님의 댓글
혼자 살아가는것도 힘들고 둘이 살아가는것도 힘든것이구나..둘이 살면 덜 힘들것 같은생각인데.. 그것만도 아닌가 보네요.. 화이팅이요..
짱짱이님의 댓글
저도 한동안 우울증 약을 먹었던 적이 있더랬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에 정신이 바짝 들면서 내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기를
내가 이렇게 약에 의존할 만큼 내 자신이 그렇게 약한 존재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때부터 처방받았던 우울증 약을 쓰레기통에 다 가져다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를 추스리기 시작했어요. 약을 안먹어도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러나저러나 같은 엄마로서 참 맘이 아프셨겠어요
힘내시구요
여백님의 댓글
햇빛 좀쐬세여...
-,.-"
그냥 모든 일 잊어버리고(힘들겠지만)
양지바른 곳에서 한숨 푹 자는 것도 도움이 될겁니다..
kkongari님의 댓글
랑이님 힘내세염~
글구 남편에게 맘속에 있는 말들을 다 털어놔 보세여~
그래야지 조금은 화가 풀린답니다.
아무리 아이들을 잘 본다고 해도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일들이 얼마나 많다구여~ 아이가 사고가 나서 얼마나 떨리고 가슴이 아팠겠어요.
떨리고, 무섭기까지 했을텐데......,
시어머니와 남편은 랑이님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셈이군요.
모모님의 댓글
홍시님 말씀에 한표!
저두 시댁과의 트러블로 한때는 신랑과 살지말까하고 갈등했던적도 있었지만..
랑이님 신랑.. 너무하네요..그래도 저희 신랑은 어느정도 제편을 들어주는데
저두 아무한테도 말 할 수 없는 진실 하나를 가슴에 안고 살아갑니다.
그것이 친정과 관련된일이라 친정에도 말못하고
한동안은 친정으로의 금족령으로(한 1년되죠) 명절때도 못가고
지금생각해도 가슴떨리게 억울하고 분하네요
시어머니 임종하실때쯤 진실을 말씀 드리면 그땐 믿으실라나...
가끔은 내가 죽을병걸렸다고 하고 병원에서 말씀 드려도
안믿으실라나... 그냥은 도저히 못지날것같습니다.
가끔은 시부님들을 향해 고래고래 난리치고 싶은 마음 굴뚝입니다.
그런게 병 되는것같아요
일명, 화병 ... 우리나라 주부들한테만 있는 희귀병이래요(외국에서는)
수다라도 떨 상대가 있다면 욕하고 싶은 말들 다 풀어놓고 실컷 울기라도 하면
좀 낮던데 휴~~ 말하기도 힘드네요^^
어째튼 늙어서 보자하고 생각함 피식하고 실소라도 나올겁니다.
힘, 내세요 다 자식보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