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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8월 19일 금요일 일찌감치 열어봅니다

2011.08.19 04:39 496 58 0 0

본문

달갑지않던 우기(雨期)에 대기(大氣)가 깨끗해졌는지 달빛도 휘황찬란하고.... 별도 꽤 보입니다.
며칠 후면 제 아무리 무더웠던 더위도 물러간다는 처서(處暑)로군요.

오늘은 직딩들이 좋아라하는 금요일입니다. ㅎ
짜증나는 일이 있더라도 마음 다스리시고 즐거운 주말 맞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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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8

▦짬짬▦님의 댓글

  결국 밤 새신 겁니껴????
대단들 하십니다..... ^_______^

출~~~~~~~~~~~~!!!!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08:43

  아범 님은 집에서 주무시고 일찍 출근하신 걸로 보입니다.
저는 밤 새면서 놀았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08:43

  밤이 너무 짧더군!

ohnglim님의 댓글

  중부지방에 집중됐던 비가
남부지방으로 내려간다더군요~
징한 비입니당..

출석...!!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09:04

  그런데 말입니다~
유부방에선 혹시... 출근 순서가 소득 순서 아닐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09:05

  나도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소.
당신하고 나만 빼놓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9 09:16

  역순입니다.  -_-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여기 남부지방 밤새 비가 내렸내요

지금은 하늘이 오만상 찌푸리고 있어요 ㅋ

오늘은...

아버님 제사 ㅡㅡ;;

전 죽었다고 봐야죠

폭풍 설겆이가 기다리고 있을뿐...

게다가 내일은 출근...

어깨위에 곰이 막 세마리 올라 앉을듯 ㅋ

그래도 열심히 설겆이해서 아버님께 사랑받아야지 잇힝~

출석합니다

允齊님의 댓글

  저도 풍소소님 말씀에 심하게 동감합니다
소득순서가 맞는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꼴찌네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09:42

  붕빵님네 시댁에 제사가 있군요.
아버님의 친자녀들께서는 마땅히 열심히 제사 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붕빵님은 안방 혹은 대청에서 미리 의관을 정제하시고
마음을 엄숙하게 하면서
저녁 내내 앉아 계시려면 꽤 힘들긴 할 겁니다. ㅋ

뭐... 혹시 필요하면 아버님 신위를 꺼내서 닦는다든가,
지방을 써놓는다든가하는 일은 하실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고생하시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09:44

  그럼 설겆이라든가 뭐 이런 뒷처리는 누가 하는 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09:44

  제사를 준비한 자가 마무리도 하는 거지, 이 사람아!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준비하신 어머님이 설겆이까지?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09:51

  그러면 절대 안 되지요~
아버님의 친자녀들 있을 거 아닙니까!
그 사람들이 해야지, 어찌 어머님께 그런 일을!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아!!!

친자녀에게 앞치마를 주고

전 곱게 앉아있어야겠어요

아하하하

ohnglim님의 댓글

  이제 갓 시집온 새댁에게 넘 무리인걸요?

그나마 설거지가 젤 쉬운건데..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09:57

  바로 정답입니다! ㅋ

ohnglim님의 댓글

  새댁이 함 뒤집어 보는규?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10:10

  ohnglim님 댓글을 읽다 문득 생각난 겁니다만,
8월 중순인가 하순쯤에는 선대부인(先大夫人)과 외조모께서
생신이라고 하셨던 거 같은데...

dEepBLue님의 댓글

  멀다는 핑계로 시할머니 할아버지 기일에
늘 빠지고 있는 첫째며느리입니다..

dEepBLue님의 댓글

  출첵글을 퇴근함서 올릴때도 있는저는...
소득이 그럼.... ㅜㅜ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10:23

  크흐흐~
아범 님께서 '역순'이라고 하셨으니 그 말을 믿어보시라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10:24

  이거... 영~ 잠이 오질 않네요.
심심한데... 유부방 출석부를 대문에 걸어 볼까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10:25

  풍소소씨에게 묻습니다.

사람의 일상 중에 가장 슬픈 일이 뭔 줄 아시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10:25

  부모, 형제, 자녀, 친구를 잃는 일 아닙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10:26

  그처럼 말할 것도 없이 지극한,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겪는 슬픈 일을 말하는 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10:27

  그렇다면...
돌아가신 부모와 형제의 생일이나 기일을 맞이할 때 아니겠습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10:28

  그것도 슬픈 일이긴 하지만, 그보다 더 한 일이 있소.
남자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로 모르는 일이기도 하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10:28

  뜸들이지 말고 빨리 말하시오.
그게 뭡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10:29

  여성이 결혼하고 임신해서 아이를 낳을 때,
돌아가신 친정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이 그토록 사무치고 먹먹하다고 하더이다.
옛날에 내가 중학생일 때, 모친께 가장 슬픈 일이 뭐냐고 물었을 때,
모친께서, 일생에 그 때처럼 슬픈 순간은 많지 않았다고 하시더이다.
당시 우리 외조모께서는 아직 살아 계실 때인데도
첩첩산중에서 아이를 낳던 순간 멀리 계신 친정 어머니가 사무치도록 보고싶고 그리웠다 하더이다.
내가 비록 어린 마음이었지만, 그 말을 듣던 순간, 절실하게 공감했었소.
아마도 모친께서 말씀하시던 순간의 그 감정이 내게 그대로 전해졌기 때문일 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10:32

  그래도 그 순간에 남편이 옆에서 잘 해주고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을 표시하면,
어느 정도는 마음도 안정되고 슬픈 생각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9 10:33

  무척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저희 장모님이 정정하시긴한데...
오늘 마누라한테 물어봐야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9 10:34

  여성이 시집을 갈 때는 어떻습니까?
무지하게 울던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10:35

  모르겠소.
내가 여자가 되어보질 않아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저런 순간의 절대적인 고립감, 친정 어머니를 향한 본능에 가까운 강렬한 그리움, 슬픔이란 것이
다른 걸로 대신하기가 쉽진 않아보인다오.
남편 정도의 존재로는 아마... 택도 없을 거요. 크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10:36

  시집갈 때 신부가 왜 우는지는 저도 잘 짐작이 가질 않네요.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9 10:37

  식장에서는 고사하고 비행기 안에서도 울던데요.
여성 회원분들 중 답을 주실 분 안계십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9 10:38

  그나저나 쎈자님. 주무셔야 되는거 아닙니까? 흐

phoo님의 댓글

  움... 저희 집사람은 웃었는데 ㅡㅡ;
몰까요 ㅡㅡa

phoo님의 댓글

  쩝.. 그나저나 역순이라고 하신걸 믿어보고 살아보렵니다 으하하하하하
왜 슬프지 갑자기 ㅠ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10:40

  이제 졸립니다.
저는 자러 갑니다~

phoo님의 댓글

  쎈자님 날을 골딱?
체력 정말 좋으심돠 좋은꿈 꾸셔요

ohnglim님의 댓글

  센자님.. 정말 대단한 기억력이십니다..
도대체 무슨 방법을 쓰시는 겁니까? ㅋㅋ

돌아가신 친정엄마 생신은 음력으로 7월 2일이고
외할머니는 그 뒤로 삼일이에요.
외할머니 연세가 올해로 구십이 넘다보니
서울에 이모님댁에서 모셔가셨기 때문에
생신 전에 미리 다녀서 용돈도 드리고 그랬지요.

여튼 다시한번 대단한 기억력에 놀랍니다..ㅋㅋ

ohnglim님의 댓글

  그리고 전 결혼할 때도 안 울고
아그들 낳을 때도 안 울었지만
결혼 전에 엄마가 돌아가셨다면 상황이 달랐겠지요.

지금은 별일 없이도 가만가만 생각나면서 눈물이 나거든요..ㅋ

ohnglim님의 댓글

  그럼 편히 주무세요....ㅎ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전!

결혼할때 안울었어요

왜냐면

울엄마도 안울었기때문에!

울엄마가 그랬어요

그날 너무 신났다 울긴 왜 우냐 ㅋ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제 결혼식때 운 사람은 딱 한명

뚜둥~

제 동생!

ㅋㅋㅋ

혼자 예식장 기둥에 기대어 울었다는 슬픈 이야기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9 11:00

  머시여...  우신 분이 한 분도 안계시단 말입니까?


음... 왜 울었는지 그것도 오늘 저녁에 물어봐야겠네!

ohnglim님의 댓글

  아.. 그러고보니 저 결혼식에서도 운 사람 딱 한명.,.
울 큰언니가 눈이 벌개지도록 울어서는
지금도 그때 사진 보면 볼만해요..ㅋㅋ
그때는 자기 딸 시집 보내는 심정이라 눈물이 났다더니만
정작 작년에 조카 결혼식에서는 안울더라구요..ㅋㅋ

ohnglim님의 댓글

  너무 신나..ㅋㅋㅋㅋ

sanghee님의 댓글

  아침부터 정신없는 아침이었네요...이럴땐 정말 금요일이 싫어요...ㅡ.ㅜ
자주 들어와보려고 하는데 그것도 맘처럼 잘 안되네요..ㅋㅋ

phoo님의 댓글

  그쵸 다들 웃는거죠~ 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저는.....
정말 슬픈일이 빠짐이 없는 사람이네요...

결혼하기 1년전에 엄마가 돌아가셨거든요...
그래서 결혼식날 언니랑 눈 안마주치려고 무지 노력했었죠..
그럼 언니도 나도 완전 울어버릴것 같아서..

크.... 벌써 눈이 먹먹해 지네요... ㅜㅜ

그리고 모세군 낳을때....
무쟈게 울었습니다...
이노무시키가 안내려와서 아파서 무자게 울었고
14시간 진통에 끝내는 수술을 해야 했던...
마취에서 깨어나는데 왜그리 슬프던지...
시엄마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그래도 아프지는 않더만요.. 진통을 겪어서 그런가...
정말 편했다눈...ㅋ

센자님은 정말 자리까셔야 할듯해요...
생각만해도 벌써 눈물이 가득해집니다~

아침부터 질질짜면서 ㅠ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9 11:21

  울마누라는...

식장 >> 웨딩카 >> 공항 >> 여행지 >> 신혼집...

행선지마다 색다른 눈물을 선사하더만.. 

낭중에 한마디 했지 아마..

"이제 고만 하구려...."

允齊님의 댓글

  저도 결혼할때는 안울었어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친정에서 내 살림을 차 트렁크에 담아서 신혼집으로 오는 내내 통곡했던 기억이 나네요. 왜 그랬을까나 ^^
그리고 울딸을 낳았을때는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엄마 생각과 더불어 딸이어서 나중에 이런 고통의 굴레를 또 짊어지겠구나 싶어서 그순간 많은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9 13:25

  그 와중에도 모성애를 발휘하다니…  대단한 친구여!
그런데 지극정성으로 키워놓으면 뭐하나~  결국은 지네 식구들 챙기기 바쁠텐데… ㅋ

딱 자립할때까지만!!

암~  -,.-"



그나저나 ssenja님 의도대로 출석부가 대문에 걸려버렸뜸. 

dEepBLue님의 댓글

  우왕~ 증말요? ㅋㅋㅋ
역쉬 자리 까셔야 된다니깐...ㅋ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아범님//
울신랑님이랑 신념이 같은신듯...
모세군에게 항상 하는말이...
20살때까지만 집에서 살아라~
20살딱 되면 독립해라~ 이런다눈...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9 17:05

  신념만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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