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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得男

2011.08.18 17:30 323 19 0 0

본문

처남이 떡두꺼비 아들을 낳았다네요.
아빠 된 감회가 어떠냐 물으니 몽롱하답니다.
양수가 터져 새벽부터 곁에서 지켜보며 가슴을 졸였던 탓인지
목소리가 기어들어가는게… 말이 아니네요.

"니가 애 낳았냐~ 웬 엄살이야~~"
처남댁한테 고생했다 전하고 너는 이제 아빠 됐으니 거하게 턱 낼 계획이나 짜 놓거라.




저녁에 들러봐야할텐데…. 이노무 급살 일 때문에 환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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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9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8 18:15

  아주 간만에 해 떴나 싶더만....  또 한 두방울씩 떨어집니다.

질기네그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8 18:18

  다들 칼 퇴근을 하셨나...  아무도 댓글을 안달아 주시네. 

무플도장 찍힐까봐... 달고 갑니다. ㅋ

르클님의 댓글

  처남처럼 같이 진통해야 하는데...
배려랍시고 혼자 진통견디다, 같이 진통한시간은 2시간입니다.
아직까지도 애 아빠가 "울 마눌님은 병원들어간지 2시간 만에 쑴풍 낳았어" 하고 헛소리 하고 다닙니다.
앞서 진통한 시간은 보질 못했으니 아얘 인정하지 않습니다.

phoo님의 댓글

  와우 축하드림돠~
저는 두고두고 집사람한테 욕먹고있슴돠~ 아이낳을때 어디있었냐고 ㅡㅡ;;;
일하다 분명 불려가서 병원 밖에서 지켰는데 ㅡㅡ;;;; 집사람은 아니랍니다
처음부터 지켰어야 했다고 흐흐흐
여튼 축하드림돠~
놀다 지금 집에 못가고 있네요 아우~ 그나저나 또 비가오려나 날씨가 왜 이런지 이러다 우리나라 여름없어지고 비만 오는 우기만 있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쩝..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58.216 2011.08.18 22:21

  비가 올듯 말듯... 꽤 선선합니다.
식솔들 대동하야 병원 들렀다 이제 막 귀가 했다네요.
간만에 갓난아기를 보니 새록새록합니다. ㅎ

서둘러 씻고 자야겠습니다.
이른 새벽 나서려면...  ;;;

편한 밤들 되시길~~~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8 23:53

  생각보다 일찍 들어가셨군요~
밤 기온이 그런대로 쾌적합니다.
나는 새벽까지 놀 겁니다. ㅋ

▦짬짬▦님의 댓글

  득남 축하한다고 전해주셔요.... ㅎㅎㅎㅎ

이제부터 허리 휘어지도록 뛰어 댕기라고 말임돠..... ㅋㅋㅋㅋ

축~~~~~~~~~~~!!!!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9 08:38

  애칭을 하나 붙여주고 왔습니다.
'대발이'

발이 무지하게 큽니다.

ohnglim님의 댓글

  올해는 낳았다 하면 아들이네요.
주위에 아들 낳았다는 사람들만 벌써 여섯.....ㅋ

여튼 득남 축하한다고 전해주셔요....ㅎㅎㅎ 2

允齊님의 댓글

  제 주변에 얼라 낳았다는 소리 처음인데요

참 쩡쓰가 있었네요 ㅋㅋㅋ
글구보니 쩡쓰도 아들이네염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9 09:47

  갑자기 드는 생각입니다만...

혹 유부방에 손주보신 분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으하하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09:56

  우리한테 하는 소리 같은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9 09:57

  나도 그리 생각하오.

ohnglim님의 댓글

  조카손주는 있슈...ㅋㅋ

dEepBLue님의 댓글

  ㅋㅋㅋ
옹림언니는 참 별나..ㅋㅋ
벌써 할머니된게 자랑이슈? 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추카드려요~

아가들은 넘 이뽀~
저도 얼마전에 동서가 아가낳았는데...

근디 가보셨죠? ㅋ

dEepBLue님의 댓글

  가보셨구낭..
대발이면..
나중에 키가 무지 크겠네요~ㅋ

바깥사돈님의 댓글

  애 낳는 사람과 같이 밖에서 대기하는 사람도 아주 환장하긴 해요

저의 큰 조카가 태어 날 때,
매형이 외국에 나가 있던 관계로 제가 병실을 지켰더랍니다.

꼬박 하루밤 내내,
아주 죽을 맛이더군요

조카 하나 나오는데 제 머리가 다 쥐가 날 지경이었으니까요

임산부는 자꾸 배가 아프고 곧 나오려고 한다고 소리를 지르고,
그 소식을 밤새 당직실까지 왔다리 갔다리 하며
병원 1층을 몇 번을 왕복을 했던지...

정작 간호원은 "사람 죽어 간다"는 저의 호소에
잠깐 올라와서 보고는 "아직 멀었어요, 자꾸 이러시면 곤란합니다"라고 하고

하여간 그 밤새
저는 완전 초죽음이었죠

해서 그런지 그 조카가 다른 놈들보다 더 정이 가더라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9 13:33

  바깥사돈님은 그 덕에 평생을 두고 우려먹을 건수 하나 잡으신겝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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