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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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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취업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노동부.. 워크넷에 자동으로 구직광고가 올라가는지.. 요 몇일 두어군데서 전화가 오더군요...
처음 걸려온 곳은 회사도 멀고 급여도 별로고 해서 죄송합니다~하고 말았는데..
다른 곳에서 또 전화가 온것이에요...
또 죄송합니다~~했다가는 어찌될까봐서...
전화로 몇마디 나누다.. 장소도 괜찮고 해서.. 면접 약속을 잡고 오늘 다녀왔습니다...
대화를 나누다 보니... 회사도 맘에 들고.. 업무도 맘에 들고...(바로 전 회사에서 주로 하던 업무랑 거의 비슷..)
회사서도 저를 맘에 들어하고...
급여도 얼추 맞추어줄 분위기고...

문제는.. 지금 하고 있는 알바이지요.....
면접본 회사에서는 알바 그만두고 오라하고요...
신랑에게 전화해서 면접본 이야기를 했더니..
기회는 항상 오는게 아니라면서.. 니맘에 들면.. 알바 그만두고... 그 회사 다니라고... 쩝...
알바를 어케 그만두냐고.. 적어도 9월까지는 당연히 다녀주기로 했는데... 그것도 사람과의 약속이며 계약인데...
이랬더니.. 니 없어도 회사는 돌아간다.. 하면서...
기회를 잡으라고..
그럼서.. 알바회사에는.. 생각지도 않은 아가가 생겼는데.. 병원에서 착상이 좀 힘들게 되었으니 일하지 말고 쉬라했다고...
이리 말하라 하네요....

이번주까지 고민하고... 면접본 회사에 연락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니게 된다면 출근은 9월부터~~~~
8월 말에 휴가 예약을 다 해놨다고 해버려서.. ㅋ


여튼..
유부님들 생각에도.. 기회를 잡는게 나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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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준호님의 댓글

  알바든 직장이든 후임을 대체 시켜 줄려고 노력 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해를 구하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여백님의 댓글

  오늘 출근해야할 곳 두곳..
-,.-"

둘다패스시키고 게임중~
/-,.-"/~~~

phoo님의 댓글

  기회는 잡으시고요 거짓말은 하지 마셔요
이바닥이 의외로 좁슴당
지난번 회사에서 아가때문에 그만둔다고 그만두었네요 그런데 그것이 다른 회사 옮기는 것땜시 그랬더라구요 알고난다음 디자이너들 다들 욕 바가지로 했네요 ㅡㅡ;;
글고 이번건 직장을 구하게 된거니까 이야기 잘하심 알바하는곳에서도 충분히 이해할거 같네요
여툰 기회는 잡으셔요 ^^

박수연님의 댓글

  기회는 항상 오는것이 아니니
왔을때 잡아야죠~~~

김상균님의 댓글

  암튼 솔직한 것이 좋은 것입니다. 거짓말 한 것을 알게 되면 더 곤란해 질 수 있으니까요.

Yam님의 댓글

 
회사도 기회지만 알바도 기회인거 같아요...;
지금보다 더 좋은 기회는 얼마든지 또 올꺼라고 굳게 믿고있어요^^
기회는 늘 찾아온다고~

언니가 더 맘이 가는쪽으로 선택을해요~

알바를 포기하고 그회사를가도..나중에 직장다니는데도 직장포기하지 않고도 더 좋은 알바 할 기회가 올수도 있는거구요..
직장포기하고 알바를 하고있어도 지금보다 더 좋은조건의
괜찮은 회사에서 연락이 올수도 있는거에요^^

쩡쓰♥님의 댓글

  나도 기회를 놓치지 않는게 좋을듯 싶은뎅 ^^
푸우오라버니 말씀에 한표~~

예나아빠님의 댓글

  거짓말함 다 나중에 알아집니다.

역시. 오는 기회 마다하지 마시길.

제가 전직활동해보니. 정직하게 나가는게 최선이더군요.

저도 열심히 한 삼년한담엔. 다른곳으로 고고싱입니다.


알바는 어디까지나 알바입니다. 알바보단 정사원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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