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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10:24 1,872 9 0 0

LV.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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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일 시작한지 이제 일년하고 한달이 조금 넘었네요
클라이언트들 확실하게 자리 매김했고
이제 더 확장 시킬 시간...
그런데 여기서 모든걸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처음 동업할때 공동대표 공동분배에 대해서 이야기 했던 부분
기존 업체가 가지고 있던빛 1500까지 그럼 가지고 가겠다고 했던 부분 머 손해였죠
다만 가능성을 높이 봤고 그 가능성에 도전했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라하는 분이 같이 계셔서 더 믿었구요

지금 까지 공동대표로 등재를 안하고 왔던 제 불찰이었던거 같기도 하구
여튼 이제와서
공동대표는 안된다 공동분배는 하겠다
다만 공동대표는 두분 그리고 저는 실무를 해라 ...
그걸 못받아들인다 처음 약속대로 해라
못한다 ...

제가 결국 그럼 자기길 가야되네요로 정리를 했네요
지금까지 했던 일들 마무리 단계라 정리하면서
목록을 보여주니 ㅍㅎㅎㅎ
내가 깨고 나가는거니 하나도 줄 수 없다나 머라나...
어찌되었던 제가 좋아라하는분이 중간에계셔서 그냥 덮기로 했네요...
제가 마지막에 했던 제 개인적인 클라이언트들과 인터넷 제작했던 이제 제작비만 남은 것들만 선심쓰듯 갖어가라나 ㅍㅎㅎ
마음 같아서는 정말 한바탕 하려하다가

대충 그렇게 그냥 덮기로 했네요
그리고 어제 다 정리하고 짐싸고...
오늘 나머지 짐 가지러 고고...
그래도 막내가 혼자 고생하는지라
어제 밤 늦게까지 작업하는것좀 도와주고
오늘 아침에 오는데 전화 한통화...
그거 어떻게 진행되 좀 봐줄 수 있어...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지금 대략 들어올 돈 제작비빼고 이익으로 남는것만도 몇천인데 하나도 못준다고 배째라 하더니...

머 다 저의 주관이니...
제 잘 못도 있겠죠
제가 주장한건 딱하나인데 ㅎㅎ
공동대표에 대한거 인정해라 직무에 대한 차등에 대한부분은 인정한다...
이게 너무 무리한건가요..
상황이 바뀌었다고 이제 그렇게 못한다는 심보들은 뭔지...
마음이 참 많이 상하네요...
어디다 이야기 할곳도 없고...
그냥여기다 넋두리 하네요...^^;;

그래도 감사한건
제 개인적인 클라이언트분들께서 먹고 살라고 바로 일을 몰아주시네요 ^^;;
굶어 죽으라는 법은 없나보네요 그쵸 ^^;;

여튼 다시 시작합니다
여러분~ 다들 사람 조심 또 조심 정말 조심들 하셔요~~~~~ ^^

아자자 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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