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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 하루네요~

본문

신랑이랑 어제 한바탕 하고~
집 비번 바꿔놨어요 ~~~
아기가 자꾸 잠 뒤척여서 잠도 지대루 못자서 졸리구

신랑은 전화기 꺼져있고~~
(집 주차장 차안에서 주무시고 계시더군요)
근데 더 한건.. 이제 제가 별로 신랑이 신경쓰이지 않는다는것..
맨날 똑같은걸로 싸우는것도 이제 지치나봐요~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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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0 14: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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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5

쁠랙님의 댓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서현경님의 댓글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할려고 노력하심 좋을거 같네요....^^ 상대를 나한테 맞추려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쉽진 않지만....그 방법이 젤루 빠르고 현실적인거 같아요....홧팅!!!

쩡쓰♥님의 댓글

  너무 맞춰주다 보니 그려려니 신랑이 맨날 반복되네요~
좋게 말하면 더 심해요 ㅋㅋ술먹고 늦게 들어오기 그런거요~
잘놀다와~ 하면 언제들어올지 모르지요..
남자들은 다 그러는건지 우리신랑만 그러는건지.. 쩝~~
어제싸움 이유는 제가 2시간동안 야채부침개(재료약10가지)와
콩나물밥 2시간동안 집 청소하면서 준비하고 먹으려는 찰나
친구에게 전화와서 장어먹자고..
다 차려놨는데 나가고싶어 안달이더군요..
그러니 화가날수밖에요.
그러면서 깐족 깐족 깐족대다 나갔어요 저 그 깐족거림에 살짝 폭발

오션블루~★님의 댓글

  -_- 신랑이 쩡쓰님에게 맞춰주는게 있다면 쩡쓰님도 같이 맞춰주는게 당연하지만..

어느 한쪽만 맞춰주다가는.. 맞춰주는쪽은 지치게 되고.. 맞춰지는쪽은 언제나 늘.. 그래왔던것처럼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요..

차라리 고생한거 알지만.. 장어도 먹고싶다.. 뭐 이런식으로 솔직하게 나왔다면 모르지만..

깐족거린건...혼나야돼요...

윤선파호님의 댓글

  아이들 이쁘게 키워주는 마누님들을위해~~~~
박수~~~~~~~~~~~~

튼실이엄마^^님의 댓글

  아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혼때보다 서로에 대한 관심이 조금 식어서 그런 거 아닐까..
아기만큼은 아니지만 신랑도 좀 챙겨주고 그래^^

쩡쓰♥님의 댓글

  오늘 또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저만 속터져요 아흑!!!

씨소님의 댓글

  벌써부터 그럼 그 긴세월 우찌살려고욧 ^^*
더울땐 서로 안 건드리는게 상책!!

쩡쓰♥님의 댓글

  씨소님 충무로 안나오셔욤?
저 충무로 컴백했는뎁 ㅋㅋㅋ

모모님의 댓글

  걍 맘비우고 사는게 니속이 편햐...
혼자 열내고 속상해봤자 니속만 상하지 신랑이 알아줄라나.....^^
쫌 귀찮더라도 집에 달력하나 준비해서 신랑 외출한날~ 술먹고 늦게 들어온 시간~
그런거 적어서 보이는 곳에 딱 올려두믄 보고 찔리지 않을까....
긁어봤자 싸움만 생기기 땜시롱 혼자서 반성하게 만드는 것이 최고!!!

근데 메신저 안드오냐? 일은 할만한겨?

ohnglim님의 댓글

  앗.. 딸내미은 우짜고 컴백했대유? ^^

쩡쓰♥님의 댓글

  메신져 컴백 ㅋㅋ
사정상 쉴수가없는 팔자에요 ㅠㅡ

삶님의 댓글

  저도 매번 똑같은 이유로 싸우는데....
무슨일이 있어도 밤 12시는 넘기지 말라고 말을 했건만,
12시를 넘어 1시20분에 들어왔네요.
정말 안고쳐지는것 같아요.
에궁!!!
직장맘들이여~~ 화이팅!!!

삶님의 댓글

  5분에 10,000원 벌금인데,
지금 어떻게 할까 궁리중이예요. ㆅㅎ

dEepBLue님의 댓글

  에공...
그래서 오랜된 부부들이 그런말씀을 하시는듯...

애땜에 산다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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