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 15바늘이나... 우째요

오늘 너무 졸려요...

저는 주말내내 공원가서 놀고 집에서 술마시고 ㅋㅋ

  어제는 몸보신좀 시켜줄라공
멍고기 먹으러 갔었는데..
무지 잘먹더만요..ㅋ

야그 안해주고 먹였거든요.. ^^;;

  오늘은.. 나도..
다~~ 구찮어유~

일도 하기 싫공~

  허긴..
내가 일 하고 싶던적이 있었던가.. ㅡ,.ㅡ;;;

  모세군 다쳤다는 글보구 걱정했었는데.....
더위에 고생이 많겠네요

  허긴..
내가 일 하고 싶던적이 있었던가..<<<<< 100% 완전 공감입니다

  흐미 15바늘이나..미챠부려..
쬐깐한게 얼마나 아팠을까...ㅠ.ㅠ

주말내내 방청소에 부엌청소에 빨래에...열심히 노가다!!!

딸키우는재미 에피소드하나!!
아침에 딸램한테 밖에가자하며 어린이집으로 갈려고
옷갈아입히고 저옷입고있는데
요새 혼자서 신발 신고 벗고하는데욤
혼자 신발신고 기댕기다가
제신발 들고 바로앞에 놓아주면서 "엄마신어~~"
얼마나 이뿌던지 인이가 엄마신으라고 준거야 이래뜨만
'웅~엄마신어~" 이러더군요~~
아침부터 기분이 야릇하더군요~~

  내가 일 하고 싶던적이 있었던가..<<<<< 100% 완전 공감입니다2
정말 일하기 싫습니다..ㅠ.ㅠ

  하는짓봄..
딸램 하나 갖고 싶긴혀~

몇번을 물어봐도
네~ 응~ 그정도 대답만..

요녀석도 나이들었다고 벌써 이러니..
초등학교 들어가면 그냥 문자로 대화할려나...^^;;

  마취주사를 상처에 한 5번 정도 맞는데..
그때만 좀 아파서 울고
꼬멜때는 안울었다눈..
그나마 천으로 상처부위만 빼고 얼굴을 감싸고 있어서
덜했던듯해요...

다행이 이번 의사샘께서는
찬찬히 설명을 해서 애를 설득하더만요..
조금 아픈약(마취주사)만 바르고 나면
한개도 안아프니까 우리모세 잘할수 있지?이렇게..

아주 씩씩하게 잘해준 울모세군에게
박수를!! ^0^

  15바늘... ㅡㅡ;;

전... 25살때 캔뚜껑에 손을 다쳐서 응급실에 갔는데요...

울엄마도 혼비백산

나도 혼비백산

막... 꼬맬때는 울고싶었어요

울엄마도 막 발을 동동 구르고...

완전 깨방정 모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짤 모세군은 너무 의젓한데요? 짝짝짝~~~

흉 안남기를 바래요~

  헉!!! 어째요~
그래도 의젓하게 이겨냈다니 다행이네요^^
쾌유를 빌어요~~~

우리딸은 주말내내 39.6도를 오르내리는 열로 오늘 새벽까지 엄청 고생했는데
유치원 보내고 나니 넘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원에서 전화가 없는걸 보니 잘 놀고 있는듯....

아침엔 딸래미랑 제꺼 여권 만드느라 좀 늦게 출근했네요~

  헉... 울 딸래미도 눈썹부분 꼬맸는디 ㅡㅡ;;;
여튼 아이들 정말 걸어다니는 폭탄인듯...

  튼튼하고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

처음 애가 태어날때 가졌던 마음이었죠.... ^^

  열다섯바늘??
정말 놀랐겠어요...ㅜㅜ
애들 다치면서 큰다지만 한번씩 그럴때마다
간이 오그라드는듯...

더위에 상처 덧나지 말고 잘 아물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