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그러게요..

심한화상입은 후유증 얼마나 힘드실까...~~~

  화상의 정도가 심해 생명이 위독한 분은
임신3개월의 아내를 가진 신혼이라는 소리에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삼년전에 애들아빠 친구가 이틀 철야에 과로로 쓰러져
그대로 목숨을 잃은 일이 있었답니다.
그집 언니 뱃속에 2개월된 아기가 있었구요.
주위에서 다들 아이를 지우는게 어떠냐 했지만
그언니 꿋꿋하게 낳아 지금은 돌이 지났지요.
얼마전에 동네에 아이들 공부방을 차리겠다고 해서
썬팅이랑 해다줬는데 그 언니 생각도 자꾸 듭니다.
제발 무사하시기를....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에구, 아침 출첵이 왠지 서글퍼지네요.
힘들 내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오늘 아침은 날씨도 꾸물렁~~맘도 꾸물렁 하네요~

  올해는 이런일이 없어야 할텐데..
돌아가신분들도 화상을 입고 살아계신분들도 그렇고 정말 안타가워요

  뉴스로 듣고 있자나..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