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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UG 케이머그

일상공감

생존 축하!

2012.05.30 17:05 1,075 32 0 0

본문

 
 
뉴스 게시판을 시작으로 몇 달 간 이어지던 KMUG 개편 보수 공사가 마무리되어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오늘은 기존의 '커뮤니티'에 속한 여러 게시판이 바뀌었더군요.
달라진 경로로 유부방을 찾아 들어오면서 약간 어리둥절했더랬습니다.  ㅋ

'독수공방'은 사라졌고 글타래들은 날짜 별로 '사람사는 이야기'에 흡수되었는데 정작 그 곳의 제목은 '자유게시판'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자유게시판'을 누르면 기존의 사시이방의 글과 독수공방 글이 섞여 있는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람사는 이야기'를 클릭하면 기존의 '자유게시판'의 글타래가 나열되어 있더란 말입니다. 아따! 헛갈리네요~ ㅋㅋ
이걸 보면, 아직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것 같긴 합니다만, 느낌으로는 '사사이방'의 생존이 위태로워 보이기도 합니다.
이참에 '독수공방'과 함께 아예 '자유게시판'으로 흡수되는 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유부방은 따로 '케이머그 소모임'에 속하게 되었는데 'KMUG 야구단' 다음에 두 번째로 올라 있습니다.
'레저 & 스포츠'도 살아 있긴 한데, '군바리 게시판'은 없어진 것 같더군요. 각 지역방도 여전히 살아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유부방은 꿋꿋하게 살아 남았다는 거!
자축합시다!


심심해서 한 토막 더 이어봅니다.

며칠 전에 이런 제목을 달고 올라 온 기사가 있었습니다.
『신대철 "김도균, 김태원과 3대 기타리스트, 기분나쁘다" 왜? (인터뷰)』
제목은 꽤 자극적이지만 막상 기사를 읽다 보면,
KBS 오디션 프로그램인 'Top 밴드 시즌2'를 홍보하는 기사라는 걸 금방 알아챌 수 있습니다.
그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신대철과 김도균이 서로를 씹는 이야기라지만
진짜 '디스'하는 건 물론 아니고 농담 삼아 서로의 친밀함을 드러내는 내용일 뿐이었습니다.
그 낚시 기사를 읽다가 밑에 달린 몇몇 댓글이 재미있어서 퍼날라 보았습니다~

A : 난 걘적으로 신대철, 김세황, 김도균 이렇게 평가하고 싶다. 김태원은 걍 작곡가로...        
B : 김세황이 빠진게 아쉽군. 갠적으로 3명을 뽑자면 한 명 빼고 김세황을 추가하고 싶음.
C : 테크닉은 김태원이 제일 딸리지만 테크닉이 기타리스트의 전부는 아니지. 그리고 한국 최고의 테크니션은 현재 김세황이지.
D : 김태원은 신대철이랑 기타배틀에서 개발려서 작곡으로 거의 전향한 거 유명함 ㅋ        
E : 님! 두분은 기타배틀 한 적이 없습니다.
F : 신대철이 유일하게 인정한 기타리스트는 이현석!
G : 김태원이 뭔 3대 기타리스트여? ㅋㅋㅋㅋㅋ 사랑과평화 기타리스트 그사람이 갑이다.
H : 우리나라에서는 기자 섹희들하고 친하다고 농담따먹기 하면 안돼. 기사 제목을 이따구로 뽑아대니 말이야...ㅉㅉ
J : 걍 너스레떨며 웃자고 한 얘길 기사 제목으로 다네.
K : 다 필요없고 걍 일본에서 인정한 기타리스트를 보면된다. 조필성. 이현석. 딱 2명 이렇게 일본에서 인정했고,
   이현석은 무려 미국레이블과 본토에서 음반까지 냈었는데 반응은 없었던 걸로...
L : 지금 삼대 기타리스트는 예레미 조필성, 지하드 박영수, 그리고 이현석 이렇게 3명!
M : 난 개인적으로 장르 떠나서, 한상원, 신윤철, 샘리라고 본다.
N : 노이즈가든의 윤병주, 저스트블루스의 채수영, 이현석. 조필성, 김세황, 다들 최고의 기타리스트지.
O : 국내에서는 함춘호가 가장 좋은거 같음. 물론 저 3명도 잘하긴 함.
P : 기타는 서수남이 젤 잘 치지 않나요?  '팔도유람' 부를 때 치는 솜씨는 대단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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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2

允齊님의 댓글

  저는 단골집 경로로 들어와서 다른 방의 생존여부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유부방이 많이 바뀌었구나 생각만 하던 참이었는데....세심한 쎈자님 덕분에 알게되었습니다

그래도 유부방의 소모임이 생존함 자축하고 싶어지는 시간입니다...

원고는 목이 빠져도 오지를 않고 시간은 자꾸 흘러가고 어찌해야할련가 하던 참에 단비같은 음악 한곡 듣게 됩니다.

이런 날은 정말 삼겹이에 쏘주 반병이 급 땡기는 날입니다

레드폭스님의 댓글

  흠흠 저도 예전 만큼 시간이 허락치 않아 자주는 못오지만 생존했다는 말에 안도의 한숨을...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0 19:36

오호!
이젠 여기에도 댓글을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로 생겨서 꽤 편리하겠는데요~
예전엔 잘못 쓴 댓글을 통으로 지우고 다시 올려야 했는데,
가끔은 그러던 중에 다른 분이 댓글을 올리게 되면 이야기가 엉켜버리는 일도 가끔 있었단 말이지요.
앞으론 이런 예기치 않은 사고도 미리 막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기능은 편리해졌는데 문제는... 그걸 누릴 사람이 없다는 거~.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0 19:38

  나도 시험 삼아서 몇 차례 댓글을 고쳐보았더래요.
약간 불편한 것이 있긴 하지만 수정이 되긴 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0 19:41

한데 말입니다.
위에 본문 하단에 당신이 써놓은 기타리스트 관련 에피소드 말입니다.
결국엔 서수남이 짱 먹었다는 얘기 아닙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0 19:41

그 댓글이 올라왔을 때만 해도 그리 되어가는 국면이었는데
곧바로 다른 사람의 댓글이 또 올라오면서 판세가 바뀌었소.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0 19:44

  그럼 대체 누가 갑이 되었다는 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0 20:11

  아무튼 내일까지는 지켜봐야 할 거 같소.
혹시 모르지요. 일부러 저렇게 했는지... 크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0 20:11

그게 참... 곤란하더군요.
운영진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도
신고 글을 자유게시판에 올려야 할지 사사이방에 올려야 할지 나조차 망설여지더란 말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0 20:17

서수남이 짱이라는 얘기가 올라오자 뒤이어 어떤 사람이 격분하며 일갈하기를,
\"국내 최고 기타리스트는 김홍철 할아버지다.
예전에『야~ 일요일이다』에서 현란한 기타 테크닉과 함께 요들송을 부르며
전국 어린이들을 현혹시킨 거 벌써 다 잊었나, 30대 후반들아?!\"
그러자 여러 사람이 잇따라 공감을 표했으니 결국 김홍철이 최종 승자가 되었다고 볼 수 있지 않겠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0 20:17

  위에 댓글에 보면 允齊님께서 이런 날엔 소주가 당긴다고 하셨는데
마침 우리 마누라도 지금 친구들과 소주 마시러 번화가에 나갔더래요.
오늘 중으로 들어올라나 모르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0 20:41

  아싸!
손이 근질거려서...
결국 위에서 얘기했던 '제목 오류' 관련 신고 글을 자유게시판에 올려놓고 왔습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0 20:48

그거 불편하긴 하더이다.
이참에 그것도 시정해달라고 신고할까? 으하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0 20:50

오지랖 넓어서 좋겠시다~
기왕 하는 김에 그것도 말씀드리지 그랬소?
그... 자기 댓글을 수정할 때, 줄바꿈을 표시하는 컨트롤 문자가 생기는 불편한 문제 말이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0 22:00

  저녁 10시!
알고보니 여기 운영진 중 몇 분께서는 밤에도 근무하시더군요.
지금 들어오면서 확인해 봤더니 당신이 신고한 내용이 반영되었더이다.
제목이 바로 잡혀 있더란 말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1 00:03

레드폭스 님!
피차 잘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반갑습니다!
제 기억에도 예전엔 자주 오셨던 거 같은데...

오늘은 퇴근 길에 잠깐 들르는 분조차 없네요.
기깔나게 조용합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1 00:07

   
 ------------------------ 날짜 구분선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1 00:08

  자정입니다.
오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빨리 지나간 달이었습니다.
숨도 몇 번 안 쉬었는데 금방 6월이라니...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1 00:45

  레포츠 방에서도 방장께서 개편맞이 기념 글을 올리셨더이다.
살아남은 걸 함께 축하한다는 댓글을 올려놓고 왔시다.
거기도 번창해야 할 텐데...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1 02:09

  나는 뉴스나 한토막 정리해 놓고 자러 갈랍니다.
유럽 경제 위기 관련 소식입니다.

오늘 자 보도를 통해 유럽중앙은행이 스페인 정부가 요청한 자국 내 부실 금융기관 구제 방안을 거부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얘기는 약간의 부연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스페인은 지금 10년물 국채 금리가 디폴트 마지노선(7%)에 육박하고 있어서
다른 우량 국가(독일)와 금리 차이가 너무 크게 벌어지다보니
자국 은행의 구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려운 형편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스페인 정부에서 자국의 부실 은행에 공적 자금을 시급하게 투입해야 하는 형편인데도
자금 자체를 마련하는 일에 애를 먹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다급해지니까 스페인 정부에서는 자국 내의 부실 은행(방키아)에 공적 자금으로 현금을 투입하지 못하고
대신 국채를 지급한 다음에 해당 은행이 이걸 담보로 해서 유럽중앙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보는 방법을 제안했지만 유럽중앙은행이 이 제안을 거부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젠 스페인도 아일랜드나 포르투갈처럼 구제 금융을 신청하는 길로 접어들 가능성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유로존 여러 나라의 재정 금융 위기에 대처하는 EU의 발걸음도 한층 부산해지고 있습니다.

EU 집행위원장이 현재의 '통화동맹'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금융동맹' 체제로 이행하는 방식을 통해서
최근 유로존 일부 국가가 직면하고 있는 재정 금융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유로존이 '단일 금융 감독기구'를 갖추고 '공동의 예금보장 기능'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현재의 유럽 통화동맹 체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 취약성을 보완할 수 있는 수단을 얻게 되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전망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고 최근엔 스페인마저 구제 금융을 신청해야 하는 심각한 위기 상황을 대비해서
사전에 역내 은행에 일종의 '방화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도가 실현 가능해 진다는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은 보다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차원에서 이와 궤를 같이 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를 테면, 유럽 각국의 은행 청산 기금을 한 데 묶어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또한 유로존 각국의 예금 중에서 일정 부분을 떼어내 '위기 대응 자금'을 조성하는 방법도 제안될 것 같습니다.
물론 부실 금융 기관을 감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별도의 기관을 설치하는 문제도 함께 제기될 것입니다.

이런 제안들이 채택된다면 유럽은 '통화동맹' 체제에서 '금융동맹' 체제로 이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과정을 통해 역내 일부 국가의 재정 금융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수단을 갖출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과연 지금의 위기를 제대로 돌파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EU 쪽의 재정 금융 위기는 아무리 낙관적으로 살펴봐도 이거... 보통 일이 아닙니다.
한편으론 세계 경제는 물론이고 우리 경제에 미칠 파괴적인 영향 때문에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그야말로 후기 자본주의 체제의 일대 전환기를 목도하게 되어 자못 흥미진진한 바도 없진 않습니다만...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1 02:19

벌써 저녁 8시입니다.
사사이방 제목 단추를 누르면 엉뚱하게도 기존의 자유게시판 글타래가 나타나고
자유게시판에는 기존의 사시이방+독수공방의 댓글이 나타나는 모양을 보아하니
보수 작업 과정에서 임시로 그리 해놓은 게 아닌 것 같더군요.
여태도 고쳐지질 않고 있는 걸 보면 아무래도 작업자가 실수로 한 일 같단 말입니다.

이렇게 되면 자유게시판 이용자들은 물론이고 사사이방에 계신 분들께서도 무척 혼란스럽겠는데요, 이거~~ ㅋㅋ
특히 사사이방 회원들께서는 기존의 자기들 글은 죄다 없어지고
자유게시판에 올라와 있던 기존의 글타래에 이어서 새글을 적어야 하기 때문에...
만약에 내일 아침에 출석부를 만들어 올리는 분이 계시다면 꽤 당황스러울 겁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1 02:21

나도 확인했소.
한데, 내가 위에서도 말했지만, 어느 방에서 신고할까 망설여진다고 했잖소?
지금 확인해 보니 역시나 재미있게 되었더이다.
애초에 자유게시판에서 써놓은 글이 사사이방 글로 바뀌었더라구요~
이거... 내일 아침에 사사이방 분들이 보시면 좀 생뚱맞지 않겠소?
\"이런 글을 자유게시판이 아니고 왜 여기다 써 놓았을까\" 하고 말이오.ㅋ

자~ 늦었지만 일단 저녁이나 먹고나서 다시 놀아봅시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1 02:22

2시입니다.
잠깐 밖에 나가 돌아다녔는데 밤바람이 꽤 서늘하더군요.
여름을 목전에 둔 시점이라기엔 다소 선선하다고 느꼈습니다.
선풍기 닦아놔야 하는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1 02:28

  유럽 증시도 일제히 폭락했다는 소식을 듣긴 했는데...
낙폭은 대체로 2% 내외이더군요.
이제 자러 갑시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1 02:29

  일단 꺼집시다.

짬짬님의 댓글

  아침에 댓글을 달게 되는군요.... ^^
역쒸 재미난(?) 글타래들 입니다.... 여튼 생존은 축하할 일이구요....
기타는 제 고딩친구도 상당한 실력을 갖고 있지만서도.... 워낙에 숨은 고수들이 많아서.... ㅎㅎㅎㅎ
유럽은 몇년 내에 안정화되긴 힘들어 보이구요.... (부익부 빈익빈의 구조적 한계점에 다다른 상황이라서.... )

오늘은 날씨 정말 우중충 합니다.... 비라도 한방 쏟아붇고 지나갔으면 좋겠지만요....

엘프고야님의 댓글

  ㅎ ㅎ 역시 상세한 센자님의 글~~~
잘 읽었어요~~^^

允齊님의 댓글

  이번 음악은 좀 으스스한 기운도 느껴지는 것이 새롭습니다..

그동안 이런 음악이 올라온적이 있었던가 싶은게 희미한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아범님의 댓글

  생존 경축!!



저도 서수남 아자씨께 한 표~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1 13:58

  서수남이 능란하지요~ ㅋ

위에 올려놓은 노래는 지금이 아마... 다섯 번째쯤 될 겁니다.
제가 틈만 나면 올려놓고 듣습니다.
무지하게 좋아하는 노래이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1 13:59

  Pink Floyd는 다 좋습니다!
이 밴드의 팬이 많아져야 할 텐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5.31 14:00

  오!
엘프고야 님께서도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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