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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감미로운 물

2012.04.03 12:46 814 32 0 0

본문

 
Italian Art Rock의 고전적인 작품을 골랐습니다.
우리 나라의 음악팬들에게 이태리 프로그레시브 음악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었던 작품들입니다.
아마도 국내 팬들은 거의 모두가 오늘 소개하는 앨범을 통해 Italian Art Rock의 팬이 되었을 것입니다.
'90년대 초반에, 흔히들 이태리 Art Rock의 4대, 혹은 5대 밴드로 몇몇 팀을 꼽곤 했는데
New Trolls, PFM(Premiata Forneria Marconi), Osanna, Formulna 3, Latte E Miele가 바로 그들이었습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 New Trolls와 Formula 3의 앨범을 골라 올립니다.
특히 New Trolls는 Progrock 팬이 아닌 일반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노래가 많습니다.
국내 팬이 유독 많았던 Latte E Miele는 그들의 데뷔작이자 대표작이라 말할 수 있는
'Passio Secumdum Mattheum'를 앨범째 올려놓은 걸 구할 수가 없어서
결국 우리 나라 사람이 만든 걸로 보이는 간단한 소개 동영상과 중간의 몇 토막을 맨 앞에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제가 전에도 몇 차례 올린 적이 있었던 그들의 '76년 앨범에 실린 곡도 함께 올렸습니다.



앨범 목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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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tte E Miele - The 1st Pipe Organ Live
 Il Pianto(눈물, 8번 트랙) ~ Il Re Dei Giudei (유대의 왕, 10번 트랙) -
  Latte E Miele, 'Passio Secumdum Mattheum'(1972) 중에서
 Menestrello(1976) - Latte E Miele, 'Aquile e Scoiattoli (제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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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certo Grosso Per I (1971) - New Trolls, 선호도 : ★★★☆☆
• Concerto Grosso No. 2 (1976) - New Trolls, 선호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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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nando E Risognando (1972) - Formula 3, 선호도 : ★★★★★
• La grande casa (1973) - Formula 3, 선호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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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2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2:52

  그런데 이거~
내가 봐도 노래글이 너무 자주 올라오네.
중간에 다른 글타래도 많이 생기고 그래야 좋은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2:54

  명백한 새글 기근이오!
다른 글 다섯 개 정도에 노래 글 하나가 적당하다고 보는데
요즘엔 워낙 글이 올라오질 않으니
결국 당신 노래글로 도배가 되는 꼴이지.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2:57

  여기 회원들께서 요즘 살기가 팍팍해져서
물자 절약 차원에서 전자종이 쓰는 일조차 조심하는 것일지도 모르니
우리도 앞으로 자제해야 될 거 같은데...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3:18

  더구나 요즘엔 주로 나 좋자고 듣는 노래가 대부분이라
약간 눈치가 보이긴 하지. 크흐흐

아범님의 댓글

  두 분 모두 분홍색 딱지를 붙이고 계시는군요.
조만간 동시에 연두색으로 바뀔듯.

사이 좋아 보입네다~ ㅎ

치..님의 댓글

  철면객님 노래는 처음 들어봐요~
삼실에서는 못틀고.. 집에서 일하게 되니 이런점도 좋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4:42

  레벨은 같지만 점수는 제가 150점 많습니다. ㅋ
예년엔 대략 6월쯤에 레벨 6이 되었다지만
올해는 워낙 댓글 달 곳이 업어서 아마 더 늦어질 겁니다.

이제야 겨우 앨범 두 장 들었으니...
해 지기 전까지 다 들을 수 있을라나 모르겠네.
일도 하기 싫고...
낮잠이나 자볼까 생각 중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4:43

  오!
손님 한 분 입장이오!
벌써 재택 근무에 돌입하셨군요!

允齊님의 댓글

  라됴를 끄고 음악을 틀어야하는데 오늘 라됴에서 나온 주제가 귀차니즘이어서 그런지 라됴 끄는것도 귀차니즘이네요...

요건 내일 아침 출근해서 라됴 켜기 전에 들어야겠어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4:55

  아자!
세 번째 손님 입장이오!
한데, 엽차만 한 잔 드시고 바로 나가셨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4:57

  그러게... 도서대여점으로 전업해야 한다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5:30

  Concerto Grosso No. 2의 음질이 시원찮네.
Sognando E Risognando도 소리 밸런스가 무너져 있는 거 같은데...

모모님의 댓글

  역시 센자님이 오셔야 유부방이 활기가 돋는듯 하네요...ㅎㅎ
전 일할때 주로 소리를 다끄고 일하는 편인지라
DJ께는 죄송하지만!! 음악다방은 가끔 듣습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6:11

  으하하~
사실은 저도 모모님이랑 똑같습니다.
일을 할 때나 책을 읽을 때에도 뭔가에 집중하게 되면
주변의 정황이나 다른 소리가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아무리 좋은 노랫소리라도 오히려 성가시게 느껴집니다.
설령 노래를 들으면서 일을 하게 되더라도 나중에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제가 여기 올려놓은 노래는 대부분 따로 시간을 내어 듣게 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6:23

  나는 아주 어릴 때부터 사람이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한다는 걸 아예 믿지 않았습니다.
옛날부터 보면, 이어폰을 귀에 꼽아놓고 음악 들으면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그게 정확하게 말하자면, 음악 소리를 인지하는 순간만큼 공부 시간에서 빼야 한다는 거~
공부한답시고 의자에 앉아 책을 보고 있었던 전체 시간 중에서
음악에 집중했던 시간을 뺀 만큼만 실제로 공부했다고 믿는 거지요. 크흐흐

그렇다면 왜 어떤 사람들은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처럼 알고 있는 것일까?
그건 사실... 자각하지 못할 정도의, 매우 빠른, 속도로 두 가지 일을 왔다갔다하기 때문이라고 추정합니다.
심지어는 보고 듣는 것조차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는 순간은 듣지 못하고 듣는 순간은 보지 못하는데
이걸 매우 빠른 속도로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동시에 다 하고 있는 것처럼 느낀다는 거지요. 크흐흐~
과학적으로 검증해본 것은 아니지만, 제 경험으로는 분명히 그랬습니다.

PowerArm14.5인치님의 댓글

  전 눈치 같은건 볼 필요가 없습니다.

사무실에서 제 pc에만 스피커가 없습니다.

ㅡㅡ;

치..님의 댓글

  뉴트롤스 정말 오랫만에 잘 들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9:19

  저도 제 PC에 스피커가 없습니다.
옆에 있는 호빵맥엔 동글이 스피커가 있긴 합니다만,
그건 주로 MacOS 9로 시동해놓기 때문에 여기 접속하기가 힘듭니다.

New Trolls 노래는 요즘도 광고에 쓰이고 있더군요.
거... 뭐시냐... 쌤썽 떼별 전화인가 뭐 거기에...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9:24

  지금 보니까 아범 님께서 이미지 소스를 요청하는 격문을 올리셨군.
도움 줄 만한 것도 없으면서 괜히 쓸 데 없는 댓글이나 달았다간
혹시? 하면서 기대를 갖고 들어오실까봐 댓글도 못 달겠더이다. ㅋㅋ 
이미지를 빨리 구해야 할 텐데...

그런데 우리 일에 삽화 그리는 놈은 왜 이렇게 늦는 건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9:33

  그놈은 정말 희한한 놈이라오.
늘 정해진 크기보다 너무 크게 그려놓는다니까!
뭐... 사이즈에 컴플렉스라도 있나?
거의 매번 나중에 수정작업(사실상 재작업)하는 꼴을 보고 있자면, 뭔가 특이한 놈이란 생각마저 들더이다.
작업자가 그림을 임의로 쿼크에서 줄여줄 수 없는 이유를 아무리 얘기해줘도 도통 들어먹질 않아요! ㅋㅋ

아범님의 댓글

  식사하셨습니까? ^^

지금 막 위에 올린 글을 지웠습니다.
뭐 댓글이 없었으니 문제는 없겠지요.
딱 맞는 이미지를 구할순 없었으나 그나마 몇컷을 모아 누끼작업중입니다.


음… 삽화 단가는 얼마나 합니까?
노후를 대비해서 그길도 뚫어놓을수 있으면 좋으련만…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9:52

  오늘은 근처에서 8시에 누굴 만나서 함께 먹기로 했습니다.
지금 주린 배를 달래보려고 물만 들이키고 있네요~
십분 남았으니 이제 슬슬 나가봐야겠습니다.

삽화가 빨리 와야 할 텐데...
삽화 그리는 놈한테 아무리 물어봐도 단가를 얘기 안 해주더군요. ㅋㅋ
보기보다 많이 못 받는 거 같던데...

아범님의 댓글

  그 분에게 있어 단가 노출은 금기사항이겠지요. ㅎ
질이 낮으면 양으로다가~ 뭐 날밤이 주특기니... ㅋ

약속이 있으셨군요.
좋은 저녁 되십시요~

아범님의 댓글

  ㅎㅎㅎㅎ

지금 실소를 금치못하는 상황이 잠시 연출됐습니다.
다름이아니고…
저희 사무실은 직원들이 청소를 하지 않습니다.
이틀에 한번 꼴로 아주머니가 와서 해주시기에…
방금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 들어오셨습니다.
마침 저희 회사 싸모님도 있었는데
아주머니께 이르기를…
"여기 위에 형광등좀 갈아주세요~"

이에 아주머니께서 말씀하시길..
"여긴 형광등을 왜이리도 자주 갈아요??"

순간 외치고 싶었습니다.
"하루 24시간 왼종일 켜놓으니까요….."

으하하하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22:28

  크흐흐~
형광등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예전부터 쓰던 일자형의 경우에
어떤 것은 1500~2000 시간 정도 쓸 수 있다고 들었고
또다른 것은 5천~8천 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있다고 들었는데
전자의 경우엔 하루 12시간씩 켜놓는다 하더라도 반 년 정도는 충분히 간다는 얘기가 되는데
만약 매일 왼종일 켜놓는다면 적어도 서너 달에 한 번씩은 갈아야 될지도 모르겠군요.
24시간 풀 가동하는 사무실 사정을 싸모님만 모르시나? 크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22:29

  싸모 님이 자기 집에서는 요즘 들어 신형이자 고급형인 형광등만 사용하다보니
저런 일자형 보급형 사무실 형광등의 수명을 벌써 잊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렇지....

벌써 밤 열 시가 넘었습니다.
낮에 미처 못 들었던 노래를 마저 들어야겠습니다.

Formula 3의 앨범 'La grande casa'부터 들어보겠습니다.
'La grande casa'는 우리 말로 '대저택'이란 뜻인데 다른 말로는 '싸모님 댁'이라고도 하겠지요. 크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23:44

  앨범도 다 들었고 맨 밑의 나머지 세 곡도 끝났습니다.
Delirium의 저 첫 번째 앨범도 통으로 올라온 것이 있던데 그것도 올려볼 걸 그랬나?
노래 좋네! ㅋ

아범님의 댓글

  허윤희 DJ가 진행하는 가요프로가 모두 끝나고 찬송가가 흘러나옵니다.
유감스럽게도… 철면객님이 올려주신 노래들은 아직 한 곡도 들어보지 않았다는… 크흐 ;
라디오를 끄고 이제 올려주신 곡을 들어볼 참입니다.
믿지 않으시겠지만… 저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한다는 거.
아니.. 매우 빠른 속도로 두 가지 일을 왔다갔다 한다는 거. ㅋㅋ

요샌 밥을 먹고 나면 채 몇시간이 안되어 금방 허기가 지곤합니다.
잠을 일찍 자줘야 뱃속도 얌전해질텐데…
몇번 야식을 먹어놓으니 이젠 습관이 된것도 같고…;;

건강을 생각하자니 참아야겠고 그냥 넘어가자니 뱃속이 야단입니다.
갈등 때리는 중입니다. 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4 00:58

  제 경우엔 일단 먹고 후회하는 쪽입니다. ㅋ
저뿐 아니라 원래 촌놈들은, 도시에서 성장했더라도 태생이 촌놈이거나
부모님이 시골 생활의 습관을 강하게 유지하는 가정에서 자랐다면, 
대체로 배고플 때 절대로 참지 못하고 뭔가를 찾아 먹는 일이 많습니다.
허기에 민감한 체질이라는 거지요, 촌놈들은! 크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4 10:41

  지금 뭔 얘기하고 있는 거요?
촌놈이 허기를 못 참는다니...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4 11:56

  군림천하 수요일 연재가 몇 시에 올라오는 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4 11:56

  말로는 11시라는데 늦는 경우도 있소.
삼십 분만 더 있다가 보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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