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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 《당직실》

2012.03.31 12:37 1,107 45 0 0

본문

 
흐린 날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계절은 이미 봄으로 변했다지만 우중충한 날씨에 봄날이 무색할 지경입니다.
마치 요즘의 우리 나라 가계 경제 현황처럼 말입니다.

정부와 통계당국에서 발표한 지난달 산업활동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해 연말부터 지속적으로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산업 활동의 기축을 이루는 광공업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고 나옵니다.
'상품 출하량'에서도 내수ㆍ수출 모두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도 두 달 연속으로 8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설비투자도 전년 동월에 비해서 2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투자활동을 판단하는 핵심지표인 기계 수주액도 20% 가까이 늘어났고
심지어 서비스업 생산에서도 전년 동월 대비 5% 이상 상승했습니다.

가장 체감하기 힘든 지표도 있는데 바로 '소매 판매액'입니다.
이 소매 판매액조차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5% 정도가 증가한 걸로 되어 있습니다.
작년도에 가계의 실질 소득이 사실상 감소한 사정을 고려하면 사뭇 예상밖의 결과입니다.
다만, 세부 항목 별로 따져볼 때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주로 '비내구재'의 소비가 많이 증가한 것에 반해서
'내구소비재'의 판매는 전달에 비해 현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최근 두 달간의 각종 경기 지표가 호전된 현상을 놓고
말 그대로 경제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유력한 징표로 받아들여야 할지
아니면 지난해의 같은 시기에 경기 지표가 워낙 좋지 못해서 그에 따른 기저 효과로 봐야 할지
아직은 섣부르게 판단하기가 쉽진 않다고 할 수 있지만,
우리 정부의 정책당국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는 태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계와 자영업자의 심각한 부채 문제가 단기간에 완화되거나 해결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다
최근 몇 년간 가계의 실질 소득도 늘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정을 고려할 때,
내수 시장의 여건이 안정적으로 개선되기엔 그 규모와 속도에서 분명한 한계가 있을 것이고
대외 여건도 북미를 제외하면 여전히 매우 불투명하기 때문에
우리 나라 경제 현실의 봄날을 노래하기엔 아직은 찬바람이 만만치 않습니다.
"나는 왜 아직도 한겨울의 매서운 칼바람에 몸을 떨고 있을까"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작년에 우리 나라의 1인당 GNI는 2만2천5백 불이나 되었다는데,
최근 우리 경제의 각종 지표엔 봄볕이 따사롭게 내리쬐고 있다는데,
유가 증권 시장엔 훈훈함이 감돌고 있다는데,
그렇다면 과연 당신네 뜨락의 사정은 어떻습니까?
정말로 봄날이 오긴 온 것입니까?  으하~


피터 가브리엘(Peter Gabriel)이 있던 시절의 Genesis 앨범 중에 네 장입니다.
---------------------------------------------------------------------
- Trespass (full album, 1970)
 01. Looking for Someone (7:06)
 02. White Mountain (6:45)
 03. Visions of Angels (6:51)
 04. Stagnation (8:50)
 05. Dusk (4:13)
 06. The Knife (9:00)
---------------------------------------------------------------------
- Nursery Crime (full album, 1971)
 01. The Musical Box (10:24)
 02. For Absent Friends (1:44)
 03. The Return of the Giant Hogweed (8:09)
 04. Seven Stones (5:08)
 05. Harold the Barrel (2:59)
 06. Harlequin (2:53)
 07. The Fountain of Salmacis (7:54)
---------------------------------------------------------------------
- Foxtrot (full album, 1972)
 01. Watcher Of The Skies (7:23)
 02. Time Table (4:45)
 03. Get 'Em Out by Friday (8:36)
 04. Can-Utility and the Coastliners (5:44)
 05. Horizons (1:41)
 06. Supper's Ready (22:58)
   Ⅰ. Lover's Leap
   Ⅱ. The Guaranteed Eternal Sanctuary Man
   Ⅲ. Ikhnaton and Itsacon and Their Band of Merry Men
   Ⅳ. How Dare I Be So Beautiful?
   Ⅴ. Willow Farm
   Ⅵ. Apocalypse in 9/8 (Co-Starring the Delicious Talents of Gabble Ratchet)
   Ⅶ. As Sure As Eggs Is Eggs (Aching Men's Feet)
---------------------------------------------------------------------
- Selling England By The Pound (full album, 1973)
 01. Dancing With The Moonlit Knight (8:04)
 02. I Know What I Like (In Your Wardrobe) (4:07)
 03. Firth Of Fifth (9:35)
 04. More Fool Me (3:10)
 05. The Battle Of Epping Forest (11:49)
 06. After The Ordeal (4:13)
 07. The Cinema Show (11:06)
 08. Aisle Of Plenty (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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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5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13:09

  이번 주말, 휴일엔 일하는 분들이 전혀 없을 거 같은데...
오직 우리 둘이서만 놀아야 될 것 같습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13:09

  그럴 가능성이 매우 크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13:11

  일단, 노래 검사를 해봐야겠습니다.
통으로 올려놓은 앨범은 음질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걱정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13:12

  이 사람들 노래는 좋은 음질로 들어야 그나마 괜찮을 텓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13:27

  매우 정교하고 복잡한 구성을 갖고 있는 노래들이라 음질이 좋아야 하지요~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15:11

  이제 막 Trespass와 Nursery Crime을 들어봤는데 Trespass의 음질이 시원찮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15:13

  두 앨범 모두 무척 오랜만에 들어본 것인데,
정말 좋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나머지 두 장도 들어봅시다.
날씨는 여전히 흐릿하고 바람도 꽤 분다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19:20

  저녁 먹고 들어왔더니 역시나... 손님이 전혀 없구나~ ㅋ
처음 들었던  Trespass 앨범은 소리가 별로 좋지 않아서 듣기가 약간 불편했는데
다행히도 Foxtrot(1972)는 음질이 괜찮네요~
만약 Genesis의 앨범 중에서 대표작을 꼽아보라면 저는 단연 이 앨범을 추천하는 입장입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끊임없이 우려지는 맛이 있는 작품입니다.
구성이 풍성하고 드라마틱하며 연주는 매우 섬세하고 정교합니다.
밴드 연주력의 절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라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19:28

  아따!
모처럼 노래좀 진지하게 들어보려 했는데 밖에서 떠드는 선거 운동원들의 소리 때문에 집중이 어렵다네~
거~ 사람들 하곤... 늦었으니 밥좀 먹고 하시라요~
내가 보기엔, 맨날 그런 거 해봐야 효과가 전혀~ 없더라니까!

거리 유세뿐 아니라 선거벽보, 공보물할 것 없이 웬만하면 만들지 마시라!
그런 걸로 유권자에게 인상을 남기고 효과를 봤다는 선거 운동은
유사 이래 이날까지 목격한 역사가 없다니까! ㅋㅋ
어차피 법령 때문에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홍보물이라도
그냥 단도 인쇄물로 증명 사진 한 장과 이름만 큼직하게 박아넣고 뿌리라니까!
벽보나 공보물로 제아무리 용써봐야 효과가 전혀~ 없다는 것에 내 코털을 건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19:29

  나도 선거 공보물이나 벽보가 쥐뿔도 효과가 없다는 주장에 만 원 건다!
오히려 그런 걸 잘 만들어 뿌리는 놈들이 더 밉상이더라. 크하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19:32

  선거 공보 제작하는 분들이 들으면 싫어할지도 모르겠는데 이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19:33

  걱정 마시라!
그분들도 만들기야 열심히 만들겠지만 속으로 하는 생각은 비슷할 거외다~

제갈짱님의 댓글

  센자님... 철면객님...
저도 열띰히 일하고 있답니다..
전 내일가지도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19:52

  오!
귀한 손님 한 분 입장이요!
주말 휴일에도 고생 많으십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19:58

  제가 이곳에 오지 못하던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의 글타래를
얼마 전에 뒤늦게 읽어보았는데
지난 겨울에 제갈짱님께서 몸이 많이 아파서
하던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지경이었다는 내용도 보았습니다.

한데 요즘도 여전히 일에 파묻혀 살고 계시는군요. ㅋ
돈은 무척 많이 버시되, 부디 건강 유지에 각별히 유의하시라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20:04

  지금 다른 분 건강을 염려할 때가 아니라니까!
당신과 내가 더 심각하다니까!
올해는 부디 운동좀 왕창 하면서 살아봅시다!
당장 내일부터라도 하루 12km 이상씩 꼭 걷거나 80분 이상 헬스 자전거 타기 어떻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20:05

  걷는 건 좋은데... 신발이 후져서 이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20:06

  내일 당장 기깔나게 좋은 조깅화 한 켤레 사러 갑시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20:14

  역시 Foxtrot는 절정 부분이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이 앨범은 기승전결이 뚜렷합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듣다보면 나중에 42분쯤 지나면서부터 서서히 절정으로 치닫게 되는데
거기서 굉장한 절정감을 맛볼 수 있다는 거!

자~ 잠시 니코틴 충전좀 하고나서 다시 들어봅시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22:57

  밤이 늦었습니다.
네 번째 앨범을 듣고 있습니다.
음질 상태도 유투브 노래치곤 괜찮은 편입니다.

이 앨범은 이전에 발표한 앨범들보다 소리가 좋긴 합니다.
제가 오늘 올려놓은 앨범의 EMI 직수입 CD를 전부 갖고 있는데
그것들을 들어봐도 이 앨범의 소리가 가장 좋습니다.

이 앨범엔 중간에 More Fool Me라는 짧은 소품이 있는데
이걸 들어보면 노래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다른 걸 알아챌 수 있습니다.
밴드의 리드 보컬인 피터 가브리엘(Peter Gabriel)이 아니라
드러머인 필 콜린스(Phil Collins)가 불렀기 때문입니다.

훗날, 피터 가브리엘이 밴드를 탈퇴하고 몇 년 후부터는
이 밴드가 팝 밴드로 전향하면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게 되었는데
일반 팝 팬들은 아마도 그 시절의 Genesis를 훨씬 더 친숙하게 여길 것입니다.
필 콜린스는 팝 밴드 시절의 Genesis에서 보컬의 주축을 담당했습니다.

노래하는 드러머라...
Eagles의 돈 헨리(Don Henley)도 노래하는 드러머로 아주 유명합니다.
이런 놈이 또 누가 있더라?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23:36

  '80년 가을쯤에 Led Zeppelin의 드러머 존 본햄(John Bonham)이 갑자기 죽었을 때,
당시 팝 매거진에서 그 자리를 이어받을 만한 실력을 갖춘 북쟁이를 찾아보자면서,
당사자들의 의향에 관계없이, 당대의 여러 일급 드러머들을 죄다 물망에 올려놓고
누가 낫나는 식의 분석과 평가에 몰두하는 기사가 정말 많았더랬는데,
그때 물망에 올랐던 드러머 중에서 맨 꼭대기엔 항상 필 콜린스(Phil Collins)의 이름이 오르내리곤 했습니다.

존 본햄은 당시 세계 최고의 드러머로 인정받고 있었는데
'79인가 그 무렵, 국내 팝 잡지인 '월간팝송'에 당대 최고의 드러머 10여명을 꼽아놓은 기사가 번역되어 올아왔을 때,
그 중에 보면 Queen의 로저 테일러(Roger Taylor)가 존 본햄이 자기 우상이라고 말하는 대목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 유명 밴드의 드러머들도 대부분 존 본햄의 탁월함을 예찬하는 멘트를 남겼고...

따라서 당시에 세계 최고의 밴드인 Led Zeppelin에서 당대 제일의 드러머인 John Bonham의 후임으로
가장 먼저 거론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Phil Collins의 드러머로서의 실력과 명성을 보여주는 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은 그냥 뛰어난 드러머에만 머물러 있기엔 그 재능이 너무나 탁월했단 음악인이기도 했습니다.
후반기의 Genesis를 주도하면서 보컬, 작사, 작곡, 공연 기획 등 밴드 활동의 모든 측면에서 재능을 보였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1975년 이후에 그가 주도했던 시절의 팝밴드 Genesis의 활동이나
'80년대에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섰던 가수 Phil Collins의 행적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것이 없습니다. ㅋ
저에게 Genesis라는 밴드는 오직 피터 가브리엘 시절의 Genesis일 뿐입니다.

어!
댓글 만드는 사이에 앨범 동영상이 끝나버렸네요~ ㅋ
이 앨범(Selling England By The Pound)의 일곱 번째 곡인 'The Cinema Show'를 듣다보면
곡 후반부의 연주 파트가 아주 친숙하다고 느끼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예전에, '70~'80년대에 라디오에서 효과 음악으로도 자주 쓰였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이유로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가 또 한 곡 있는데,
맨 위에 있는 앨범(Trespass)에 실려 있는'Visions of Angels'이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의 연주 파트 역시 옛날 방송에서 효과 음악으로 꽤 자주 쓰였습니다.
알고 보면, 초기 Genesis의 음악도 우리 나라 대중들에게 그리 낯선 것만은 아니라는 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23:37

  아따~
오늘은 아무도 관심 없을 음약 얘기가 무지하게 많다네~
이제 다른 얘기좀 합시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3.31 23:58

  한 마디만 더 하고 넘어갑시다.

재작년에 이곳에 이 밴드의 음악을 소개하면서 자료를 찾아본 적이 있었는데
이 사람들이 역사상 앨범을 가장 많이 팔아먹은 밴드 30팀에 들어간다는 글도 본 적이 있습니다.
전 세계에 1억 5천 만장의 앨범을 팔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엄청난 판매량의 절대 다수가 '80년대 팝밴드 시절의 성과라는 거~ ㅋ

또 하나!
이건 다른 얘기이긴 합니다만,
옛날에는 '세계 최고의 보컬리스트', '세계 3대 기타리스트', '세계 최고의 드러머', ...
뭐 이딴 식의 수식어를 남발하는 경향이 많았더랬는데,
그게... 지금 생각하면 죄다 헛소리라는 거~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1 00:01

  자정이 임박했습니다.
밤 12시를 지나자마자 소위 '만우절'일 텐데,
올해도 점수 올리기 이벤트나 뭐 이런 걸 또 할라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1 00:02

  할지 안 할지는 곧 알 수 있을 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1 00:03

   
 ------------------------ 날짜 구분선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1 00:05

  일요일이 되었다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1 00:09

  자정을 기해 만우절 이벤트가 시작되었네요.
저거 뭐... 재미는 별로 없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1 00:10

  KMUG 대문을 뭉개 놓았는데 별로 놀랍지도 않다네.
'월척이구나!' 낚시질도 재미 없고.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1 00:46

  구자철의 중거리 슛이 환상일세~
정대세도 후반에 출전했구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1 00:49

  분데스리가에서 드디어 감격적인 남북 선수 동시 출전이 실현되었구나!
한편, EPL의 맨시티는 오늘밤 선덜랜드에게 털려서 우승이 어렵겠는데...

자!
전자책이나 한 시간 읽고나서 자러 갑시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1 11:19

  날이 밝았습니다.
벌써 4월 1일.
시간이 빠르게 흐릅니다.

방금 어떤 신문 기사에서 봤는데
지난달까지 국내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5천 250만 명이라네요.
그 중에 스파트폰 가입자 수는 2천 5백만 명 가량이고.
스파트폰 가입자가 벌써 저리 많아졌단 말인가!
아직 휴대전화도 써보지 못했는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1 11:21

  스마트폰은 커녕 피처폰도 써볼 가능성이 없으니
올 여름 되기 전에 그냥 스마트 TV나 한 대 장만하자구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1 13:52

  아이고~
집안 청소를 열나게 했더니 모처럼 땀이 나더이다.
내친 김에 샤워를 또 신나게 했더니 몸과 마음이 산뜻해져서
기분좋게 런닝 셔츠만 입고 발코니에서 구름과자를 빨고 있는데 갑자기 오싹한 것이... ㅋ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임에도 아직은 날씨가 이게... 완전한 봄날씨는 아니더란 말입니다.
날씨는 맑다지만 옅은 안개가 끼어 있어 쾌적한 정도는 못 되는 데다
바람마저 꽤 차가워서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하기엔 그리 수월한 날씨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1 13:58

  요즘도 우리 마누라는 밤에 자기 전에 방에 불좀 넣으라는 잔소리를 빠뜨리지 않고 합니다.
두꺼운 이불을 아직도 고수하면서 얇은 걸로 덮자는 내 주장을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불좀 얇게 덮자!
살 타겠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1 22:14

  일하다보니 저녁 10시가 넘은 것도 몰랐네, 이거~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 들어가봐야 하는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1 23:57

  오!
지금 확인해보니 Mac에서도 OS가 레퍼드이고 브라우저가 사라피라면 지원한다는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2 00:01

  그래봐야 당장은 소용없어!
등기부등본의 열람이나 발급 절차를 밟으려면
반드시 그에 따른 수수료를 납부해야 해야 하는데
Mac에는 계좌이체를 위한 인터넷 뱅킹용 공인인증서를 깔아놓지도 않았잖소!
그냥 Windows에서 처리합시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2 00:03

  그럼 이 기회에 신한은행 계좌를 하나 만들까?
근래에 듣기로는 KB도 지원하기 시작했다던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2 00:05

  그냥 동전 넣고 민원발급용 자판기에서 뽑읍시다~
이 방법은 이미 십수 년전에도 있었잖소. ㅋㅋ

어! 벌써 자정을 넘겼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2 00:07

   
 ------------------------ 날짜 구분선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2 00:12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다니!
하던 일은 여기서 마치고 전자책이나  읽으러 갑시다~

아무리 일요일이라고 해도 오늘은 이곳이 정말 조용하네.
아마... KMUG 만우절 이벤트를 본 사람조차 거의 없을 거 같던데... ㅋ

▦짬짬▦님의 댓글

  ㅎㅎㅎㅎ
유부방 당직실이 간만에 따닷했던 것 같습니다... ^^

ohnglim님의 댓글

  당직수당을 좀 챙기셔야 할텐데요..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4.03 15:15

  얼마 지나면 뮤직박스 옆에서 책을 팔아 수입에 충당할지도 모릅니다.
어른들의 동화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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