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경과보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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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붙기 전에 손가락이 돌아가서 다시 한번 맞춰주는 아픔이 있었습니다만
지난 주 금욜날 깁스를 풀고
어제 부터 테라핀이라는 물리치료가 들어갔습니다.
중간에 수술여부에 대해 고민을 했지만 의사쌤이 수술해도 각이 온전하게
다 안나올거라는 말에 수술은 포기했습니다.
깁스하느라 상처가 많이 덧나있었지만 이건 시간이 흐르면 아물거라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테라핀을 겁내다가 할 수 있을것 같다고해서
어제 처음 시작했는데 놀이 하듯이 즐기면서 하더라구요...
촛농을 녹여놓은 곳에 손을 담갔다 빼기를 10여차례 한다음 그것이 마르면
다시 벗겨내어 공처럼 만들고....
저는 처음보는 거라 신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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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쩡쓰♥님의 댓글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네요 ^^
씨소님의 댓글
다행입니다! ^^
ohnglim님의 댓글
정말 다행입니다.^^
궁금했는데 매번 물어보기도 죄송스러웠어요. 사실....^^
dEepBLue님의 댓글
정말정말 다행이에요..^^
저도 이거 해봤는데..
무지 신기해요..
손이 꼭 로보트손이 되는듯해요..
저는 손목때문에.. 직업병땜에..ㅡ,.ㅡ;;
允齊님의 댓글
진심으로 유부방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유부방처럼 따땃하게 사람냄새 물씬나는 곳이 없는것 같아요...
ohnglim님의 댓글
얼른 '다 나았어요' 하는 글 기다리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에고, 부모가 대신 다쳐줄수도 없고....
담 부턴 절대 다치거나 아프지 말그래이~~
이병환님의 댓글
축하드려요~!! 그나저나...저 기계를 보면서....왠지 초음파 안경세정기가 생각나는건..;;;
성진홍님의 댓글
아... 그네 사건으로 인한 부상이 다 나아가는군요.
그나저나, 테라핀 요법이라면, 슬슬 낑궈서 엄마도 좀 하게 해달라고 하심이.....
아마도 저거가 여성분들이 피부미용하로 가서 받는 파라핀요법하고 똑같은 걸겝니다.
모모님의 댓글
많이 나아서 다행이네요~~
요새는 저런거도 있네요~ 신기해라~~^^
phoo님의 댓글
에공 그간 못들어온사이 여러가지 일들이있었네요 ㅠㅠ
걱정 많으셨겠어요
힘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