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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9월 28일 수요일 엽니다..^^

  • - 첨부파일 : DSCF5816.jpg (90.3K)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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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비소식이 있다지요?
비 내리고 쌀쌀해지면 반팔족들도 마지막이 아닐지..^^

오늘은 쎈자님 개구리 많이 잡으시라고
강아지풀 여러 줄기 올려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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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1 16: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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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0

▦짬짬▦님의 댓글

  ㅎㅎㅎㅎ
오늘 날씨는 조금 수상합니다. 그래도 아침 온도가 약 18도 였습니다.
좋은 하루~~~~~~~~~~~~~~~~~~~!!!!

phoo님의 댓글

  꿍 찍고 감돠~ ^^

고은철님의 댓글

  요즘이 생활하기에는 딱 좋은 기온인듯...어젠 좀 더웠다지만....

출첵~~

dEepBLue님의 댓글

  저도 왔어요~
간만에 한가해 아침에 일찍 들렀네요~

어제도 강쥐풀아니었어요? ^^

쁠랙님의 댓글

允齊님의 댓글

  날씨가 갑자기 선선해 졌어요
딸내미 덥다고 어제부터 하복입고 학교 갔는데 감기걸릴까봐 걱정입니다

모모님의 댓글

  이제 금방 추워질것 같아요~~~
출~~

All忍님의 댓글

  출석합니다.

오늘은 어두컴컴한 하루가 될듯합니다.

천년동안님의 댓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9.28 11:47

  어!
아싸~
오늘도 개구리 얘기하라고 멍석을 깔아 주시네요~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는 옛말처럼(ㅋ)
개구리를 잡아 죽여 다리를 발라내는 일에 능숙해지다보면
어느덧 산 닭도 잡아 털 뽑고 내장을 발라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거~
저는 아홉살 열살 무렵부터 산 닭을 잡아 해체할 수 있었는데 그게 다 알고보면 개구리 잡던 경험 때문이라는 거~

개구리를 잡아 땅에 힘껏 패대기쳐서 기절시킨 다음
왼손으로 다리를 제외한 몸통 전체를 감싸잡고 오른손으로 뒷다리를 잡은 채 힘껏 뽑아내면
몸통과 앞다리는 그대로고 다리만 쭈욱 뽑혀 나옵니다.

하지만 능숙한 동네 형의 동작만을 보고 만만하게 여겨서 자기가 직접 하다보면
실제로는 개구리 피부가 몹시 미끄럽기 때문에 몸통을 꽉 잡고 있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또 그걸 의식해서 너무 세게 몸통을 쥐게 되면 자칫 터져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럴 때는 요령을 부려 몸통 쪽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모래흙이 많이 묻어있는 왼발로 누르고
오른손으로는 뒷다리 발목을 손톱이 박히도록 세게 집은 다음
순간적으로 힘을 줘서 쑥 잡아뽑아야 한다는 거지요~

마찬가지로 이때는 다리를 잡은 손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역시 중요한 기술이라오. 크흐
이 짓이 숙달되다보면 뒷다리에서 껍질(피부)을 분리해야 하는 별도의 후속 공정이 필요 없어집니다.
껍질까지 다 벗겨져서 다리살만 깨끗하게 뽑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핵심 기술까지 유출하면서 이런 얘기를 해야 하나 이거~ 으하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9.28 11:49

  이런~
듣다보니 은근히 디테일하군.
당신 댓글을 읽었던 분들의 점심 식사가 걱정되지도 않는단 말이오!
그리고 그게 뭐 핵심 기술이라고.
그 나이 대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하찮은 방법일 뿐인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9.28 11:51

  그런데 요즘 어린이들도 집에서 부모가 세끼 밥만 먹여주고 간식, 부식, 용돈 등을 일체 주지 않는다면
옛날 어린이들처럼 떼지어 산으로 들로 먹을 거 찾느라 종일토록 헤매고 다닐라나? ㅋ

또는 학교앞 문방구나 안면 있는 동네 구멍 가게에서 부모 몰래 외상으로 달아놓고 주전부리하다가
나중에는 외상값이 너무 많이 밀려 통학할 때 문방구 앞을 거쳐야 하는 정문으로 다니지 못하고
오로지 개구멍이나 담치기만으로 학교를 다녀야 하는 신세인 사람이 옛날처럼 많이 생길까?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9.28 11:52

  그건 모르지요.
간식, 용돈이 완전히 없어진 생활에 적응하는 요즘 어린이들의 행동을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뭐... 실제로 주변에서 그런 예를 본 적이 있어야지 추측이라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9.28 11:56

  십여 년전에는 황소 개구리 문제로 한동안 꽤 시끄러웠지 않습니까.
그 무렵엔 저 개구리를 잡아 없애자는 캠페인을 방송하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당시 황소 개구리 소동을 보면서 문득 아쉬운 생각도 들더이다.
우리 어린 시절에는 황소 개구리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을 때라서
맛나고 배불리 먹기 위해서는 개구리를 무척 많이 잡아야 했습니다. ㅋ
만약 그때도 황소 개구리가 있었다면 그걸 없애느라 캠페인을 벌이고 많은 인력과 예산을 낭비할 필요도 없이
그냥 어린이들에게 맡겨놓으면 죄다 잡아서 먹어치웠을 것이 틀림없을 텐데하는 생각말입니다. 으하하~

允齊님의 댓글

  저는 개구리를 자세하게 본건 중학교 생물시간에 개구리 해부하면서 처음으로 자세히 보았습니다
조별로 해부를 하면서 내부를 자세하게 그려서 내는 수업이었습니다
개루리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은 별로 안나지만 느낌이 안좋았던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ohnglim님의 댓글

  디테일한 공정이 필요했던 거구만요~
전 먹기만 해놔설...ㅋㅋ

성진홍님의 댓글

  오늘도 좋은 하루!!!!!

황소개구리건 까마구건, 없앨일이 있으면…………..

항의사나 양의사 교수님 몇분 테레비 나오셔서 무병장수와 정력에 해구신의 20배 효과 이런 말 한번만 해주심 게임오바!!!

3년내에 씨를 말릴 수 있다고 봅니다. 흐흐흐

쩡쓰♥님의 댓글

  출첵합니다~~~~~~~~~~~ ^^*

레드폭스님의 댓글

  저도 출썩~~ 쩡쓰 오랫만~~반가반가 잘지내는거지?

dEepBLu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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