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댓글을 보니.... 그때가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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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의 첫째는 벌써 대학생(중고참)이 되어 따로 살고 있구요.(자취)
둘째도 벌써 고1로 무시무시한 중딩은 지났습니다.
벌써 나이가 50줄에 들어서니.... 마음은 청춘인데.... 몸은 불편한 곳이 하나둘씩 늘어갑니다. 운동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책상머리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
오늘도 정말 날씨 좋습니다. 이런 날엔 텐트들고 강원도 산속에 들어가서 차가운 맥주에 숯불구이 치킨이 제격인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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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김영권님의 댓글
참 좋아 보이는 가족 사진입니다.
아이들 어릴때는 언제 크나 했는데 지금은 훌쩍 커서 벌써 부모 겯을 떠나서 살고 있군요.
언젠가는 다 따로 살아갈 날이 올텐데 그때까지 가족들과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시기 바랍니다.
글에도 적으신 것 처럼 이제는 자신에게 투자해서 건강도 챙겨야 할 나이가 되신 것 같습니다.
날씨 좋은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하시고 강원도는 못가더라도 저녁때 치맥 한잔 하세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00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율향천님의 댓글
글이 올라온 지 벌써 반달이나 지났네요.
오늘도 날씨가 무척 좋습니다.
너무 덥지도 않고 공기도 무척 맑습니다.
동쪽의 야트막한 산너머 멀리 남북으로 내달리는 경기도 동부지역의 두 줄기 산맥도 아주 가깝게 보입니다.
거기서 더 가면 강원도 아닙니까!
어제 저녁에는 맥주 말고 오랜만에 지평막걸리 7도짜리 새로 나온 걸로 먹어봤습니다.
감자전, 호박전 만들어서 안주로 먹었는데 배가 무척 불렀습니다.
덕분에 오늘 오후 내내 자전거를 탔습니다.
헬스용인데 게기판에 표시되는 소모열량이 1,500Kcal를 찍을 때까지 했습니다.
꽤 힘듭니다.
짬짬님께서도 벌써 쉰을 넘기셨다는
지극히 당연한 소식에도
새삼스럽게 화들짝 놀라면서 내 나이를 가늠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