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범 “朴 보호 안하고 있는대로 다 얘기하겠다”
민동철
45.♡.103.205
2017.01.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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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이 검찰 수사 초기에 박근혜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진실을 숨기려고 했었지만 변호인들의 설득으로 다 이야기하기로 입장을 바꿨다고 밝혔다.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최순실씨(61)와 안 전 수석에 대한 공판에서 안 전 수석은 “사실 제가 처음에 검찰 소환 받을 당시만 해도 대통령을 보호해야 된다는 생각에 출두하면 묵비권을 행사해야 된다고까지 생각했다”며 “그런데 변호인들이 역사 앞에 선 것이고 진실을 말해야 된다고 설득을 해서 제가 고심 끝에 있는대로 다 이야기하기로 하고 (검찰 조사에) 성실되게, 진실되게 임했다”고 말했다.
안 전 수석은 증거채택 논란의 대상이 됐던 자신의 업무수첩에 대해서는 “보좌관이 남아있는 제 업무수첩을 보관하고 있다는 걸 알고 가지고 오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그간 안 전 수석 변호인들은 안 전 수석의 업무수첩 17권 중 11권은 검찰이 위법한 방법으로 수집한 것이라며 증거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날 “수첩 속 내용이 사실인지의 여부를 떠나 수첩에 특정 사실이 기재돼 있는 것은 인정한다”는 취지로 안 전 수석의 수첩을 모두 증거로 채택했다.
경향신문 기사
기사전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1201032001&code=940301
안종범이가 다 이야기하기로 했다는 말을 믿을 수 있을까요?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최순실씨(61)와 안 전 수석에 대한 공판에서 안 전 수석은 “사실 제가 처음에 검찰 소환 받을 당시만 해도 대통령을 보호해야 된다는 생각에 출두하면 묵비권을 행사해야 된다고까지 생각했다”며 “그런데 변호인들이 역사 앞에 선 것이고 진실을 말해야 된다고 설득을 해서 제가 고심 끝에 있는대로 다 이야기하기로 하고 (검찰 조사에) 성실되게, 진실되게 임했다”고 말했다.
안 전 수석은 증거채택 논란의 대상이 됐던 자신의 업무수첩에 대해서는 “보좌관이 남아있는 제 업무수첩을 보관하고 있다는 걸 알고 가지고 오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그간 안 전 수석 변호인들은 안 전 수석의 업무수첩 17권 중 11권은 검찰이 위법한 방법으로 수집한 것이라며 증거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날 “수첩 속 내용이 사실인지의 여부를 떠나 수첩에 특정 사실이 기재돼 있는 것은 인정한다”는 취지로 안 전 수석의 수첩을 모두 증거로 채택했다.
경향신문 기사
기사전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1201032001&code=9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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