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이 아니라 지금까지 이렇게 불편한 마우스는 처음이었고 다시는 안 쓸 계획입니다- 손목 부러지는 것 같네요

그립감이 너무 안좋아요..높이는 애들 손이나 맞고
좌우 폭은 어른손에 맞으니..
높이가 좀 높았으면..

집어 던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_-;

매직마우스 아끼느라 선반위에 올려두었는데 오늘아침에 다른물건 내리다가 그만... 2미터가 넘는곳에서 바닥으로 추락사... ㅡㅡ;
조개껍데기처럼 열리긴했으나 손목부분을 테이프로 붙이고 배터리 넣으니 작동은하네요.
검은 플라스틱조각도 좀 나오고... 흔들면 달그락 소리도 납니다만...
이제 그냥 막 써야겠어요 ㅠㅠ

역시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고 계시는군요 ^^ ㅎㅎ

내 손목이 삐꾸가 아니엇....!!

전 적응했습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 오히려 날렵하게 움직여줘서 이젠 딴 마우스보다 더 편하네요..

손목받침대 정도는 있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우스를 잡는 방법 자체가 기존의 마우스처럼 감싸는게 아니라 손가락으로 살짝 집은 상태로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서 클릭하거나 제스쳐를 하는게 맞겠더군요.

굉장히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졌다고는 할수 없지만, 애플의 고집을 아주 제대로 보여주는 물건인것 같습니다 ㅋ
저는 나름 만족하고 사용중입니다.
안맞는 사람은...안쓰면되는거죠 뭐...ㅠㅠㅎ

건강을 위해서는 애플 마우스가 아니라 로지텍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를 쓰시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마이티의 그립을 혁신적으로 계승한 매직마우스--);...

@휀더리

마이티마우스의 그립감이 매직마우스에 비하면 월등히 뛰어나다고 봅니다

전 마이티 무선 마우스인데 친구 매직을 쓰다가 쥐는 순간 "이건 아니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2주 뒤에 한국으로 귀국할때 싱가폴에서 매직트랙패드 구입 고려 중입니다.

저는 좀 다른...
손바닥에 마우스가 닫지 않아...
땀이 안차서 좋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쓰면 쓸수록 좋은데..
단점은 와우하기엔.. 불편~해서... ㅠㅠ

손바닥에 땀을 안차던데 손가락 끝엔 땀이 나면 제스쳐 하기가 빡빡해 지더군요^^;;  그래서 옆에 손수건 한장 놓구 수시로 닦으면서 쓰고 있어요!!

그러나 일주일만 기다리면 매직트랙팩드가 귀국한다는 사실!! ㅎㅎㅎ 써보고 비교 체험기 남길께요!!

저도 마우스옆에놓고 트랙패드로 자꾸 손이가네요 ㅎㅎ

음.. 적응을 해서 인지..
포샾도 하고 마야도 돌리고 스타2에도 쓰는데 딱히 문제는 없어요.ㅋ

여기에 많은 분들이 매직마우스 불편하다고 하셔서 솔직히 살 때 좀 망설였는데, 오히려 전 적응도 필요 없을 정도로 매우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오히려 같이 산 블투 키보드에 적응이 안되어서 한참 고생을 했지요.

매직마우스는 호불호와 개인차가 많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