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반입금지 입니다 ㅠㅠ

요즘 케리비안베이..아마 물반 사람반일텐데..

저역시도 음식물은 반입금지로 알고있습니다.

어느나라..................

저흰 그냥 동네 개울에 삼겹살 사서 맘껏 꿉고.............................
발 담구다가 옵니다...........................
알라들은  '주부'  들고요....................


^______________________^

오우 쁠랙님 거기 개울이 어딘가요 ㅡㅡ;;
저희집이랑 북한산이랑 가까워서 계곡좀 가보려했더만 다 출입금지 ㅠㅠ 이건 머~ 에효~
혹시 북한산계곡 아이들이랑 갈만한 곳아시는분 손좀~ ^^;

쁠랙님//
주부...ㅋㅋㅋ
먼말인지 한참 생각했다눈..ㅋㅋ

* 여름 시즌 : 도시락 보관 - 음식물 보관소 (냉장 보관 유료, 일반 보관 무료)
      피크닉 장소 - 음식물 보관소 옆
    * 그 외 시즌 : 도시락 보관 - 캐리비안 베이 입구 (일반 보관만 가능)
      피크닉 장소 - 손님 서비스 센터

라고 되어있네요..

그냥 계곡에서 삼겹살 구워 먹는게 짱인듯 하네요

물 반 사람 반~~ 아흐~~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 ㅋ

물놀이기구 한번타는데 3시간이나 기다려서 탔어요 ㅜㅜ

안가는거이 좋것습네다... ㅡ,.ㅡ;;

일단, 제가 너무 늦게 봤네요.... 초기부터 자주 갔던 곳인데....

음식물은 반입이 금지되어 있긴 합니다만.... 갖가지 방법으로 들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단, 음료수는 물에 타먹는 걸로 가지고 가면 뭐라하지 않더군요. (소량이라서 그런가요?)
물통에 담아가지고 들어가는 것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술을 가지고 가심 안됩니다.... ^^)
애들용 우유와 간단한 간식꺼리는 괜찮습니다. 가령 유기농과자 같은 거는 괜찮습니다. 캐비도 먹거리 중 특별식은 간섭하지 않습니다.

저는 김밥을 한줄씩 싸서 수건가방 맨 밑에 쫙 깔아서 갖고 갔었습니다.
들키면 뭐라고 하지만, 쉽게 상하기때문에 소량의 경우는 그냥 갖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결론, 캐비에 가실 때는 일단 어른들을 위한 음식은 간식용도로 약간 준비하고, 애들용은 유기농 및 우유 등을 충분히 싸가지고 갑니다.
뭐라고 하면, 애들에게 일반음식 안먹이기 때문에 케비에서 사먹을 수 없다. 그러니 애들용은 별도로 준비했다... 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드러내놓고 들고 가면 눈치보이기 때문에 다른 가방의 밑에 쫙 깔아줍니다. ^^

참고로, 추가로 가지고 가면 돈을 아낄 수 있는 물품이
1. 구명조끼 (빌리는데만 1벌에 4천원이고, 이거 없으면 파도풀에 못갑니다.)
2. 애들 튜브 (어른용은 많이 비치가 되어 있지만, 애들 꺼는 없습니다.)
3. 수건 (빌릴 수 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4. 수영모자 (굳이 폼 안나는 모자쓰기 힘드신 분들은 일반 야구모자, 썬캡-뚜껑비스므레한 거 달인 여성용- 괜찮습니다.)
5. 썬글라스 (햇볕이 강한 날은 없으면 눈 많이 아픕니다. 남성은 필수!!)

○ 식당 안내 : 파도풀 옆 락커룸 지하에 있는 일반식당보다는 캐비 정 중앙에 있는 식당이 오히려 더 괜찮습니다.
갖고간 맛난 간식을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괜찮구요. 양도 작지 않습니다.
만일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경우엔 주변 먹거리 중에 닭다리 한개가 가장 저렴합니다만... 개당 4500원입니다.

완전 정복했습니다요~ ^^
정말 자주애용하셨음이 팍팍 드러납니다요~ ^^
감사해요~
근디... 신랑이 가는것에 넘 부정적이시라..
사람 글케 많은곳에 꼭 가야 것냐고.. 막그러네요..

모세군도 읍겠다 한번 가보고 잡은디..
도움이 안되네요..

무틴.. 짬짬님 완전 감사혀용!!!

짬짬님....^^;;

왜 남자들은 선글라스 필수일까요?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