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인가...
동글이
125.♡.138.194
2009.11.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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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생각이 바뀌었어요
예전엔 근사한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해야만이 또 대접을 받아야만이 내가 진정한 대접을 한것같고
받은것 같았는데...
이젠 생각이 바뀌었어요
된장찌개에 반찬 한두가지라도 집에서 정성을 들어간것이
진정한 대접이란 생각...
예전엔 햄버거 피자 치킨을 좋아했었는데
어른들이 뭐 찝지름한것 없냐 하시면
노인데들이라 그런가부다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짱아찌 종류가 좋아졌답니다
아마도 내가 나이가 드는가 봅니다
이 아침 그냥 혼자 주절거려봅니다
예전엔 근사한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해야만이 또 대접을 받아야만이 내가 진정한 대접을 한것같고
받은것 같았는데...
이젠 생각이 바뀌었어요
된장찌개에 반찬 한두가지라도 집에서 정성을 들어간것이
진정한 대접이란 생각...
예전엔 햄버거 피자 치킨을 좋아했었는데
어른들이 뭐 찝지름한것 없냐 하시면
노인데들이라 그런가부다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짱아찌 종류가 좋아졌답니다
아마도 내가 나이가 드는가 봅니다
이 아침 그냥 혼자 주절거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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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ohnglim님의 댓글
맞아요.
된장찌개에 반찬 한두개라도 집에서 정성들인 음식을 먹고 나면
정말 대접받았다는 생각 들어요.
예전에는 젓갈도 못먹었는데 얼마전 곰소젓갈 나오는거 보니
어찌나 땡기는지..
저도 나이드나봐요..2
바둑이님의 댓글
한식이 최고죠~
전...도시락으루...오뎅볶음이랑..파래무침 싸왔어여~^^
짝궁은...굴무침싸왔다고 아침부터 자랑질~ㅋ
dEepBLue님의 댓글
역쉬 점심은 모두모여 도시락 먹는것이
젤로 맛나죠~
저도 그래요..
요즘 날도날이고..
밖에 나가서 사먹는건 편하긴 하지만서도..
그냥 누가 밥먹으러 오라고함
집에서 된장찌게랑 김치랑 해달라고 해요..
고게 내가 안하니 더 맛나고 좋더라구용~ ^^
dEepBLue님의 댓글
요즘은 시엄마께서 와계셔서
저녁마다 별식을 해먹게 되네요..
어제는 호박채썰어서 부침해먹었어용~
맛나더만요..
그제는 수제비 해먹공..
콩죽도 해먹어보공..
이제 낼이면 가시는데..
왠지 맘이 짜안허네요.. ^^;;;
향기님의 댓글
지는 나이가 들수록 젓갈류가 좋아지더이다.
벌써 할배입맛이 들었나봅니다. -,.-"
쁠랙님의 댓글
저는 나이를 꺼꾸로 먹는지.................
떡볶이, 순대, 납짝만두.........
이런게 땡기더군요........ ㅡ.,ㅡ
우하하^O^님의 댓글
저는 아직도 치킨에 맥주를 못버리겠습니다
남편이 살쪘다고 구박하는데도 꿋꿋히 먹습니다
내살들은 소중하니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