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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일련의 애플의 모습

본문

요즘은 아이폰에 대해서 이런 저런 글귀과 넷을 통해서 왔다 갔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 또한 아이팟 터치로 인해서 놀라움을 접한 한 유저이고, 아이폰의 모습을 사뭇 설레임으로
기다리는 한 유저이기도 합니다. 다만, 사용자가 컴퓨터 장치라는 기기를 사용하는 입장과
상황에 대해서 정체성을 잠깐 생각해 보자면 잠시 망설임과 고민이 함께하는 현재이기도 합니다.
저는 현재 맥프로와 맥북,이아팟 80기가,아이팟 터치를 보유중에 있습니다. 아이팟 서플은
세탁중에 비명횡사 해서;;; 현재 4기기의 애플제품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80기가는 차량에 장착했고, 맥북과 맥프로는 작업과 인터넷 검색용도로 사용중이며 맥북은
가끔 외부 출장시 사용하기도 합니다. 정확히 애플 제품을 3년전에 처음 맥북으로 입문했고
현재는 왕성히 애플의 정보 하나 하나에 반응하고 대처하는 사용자중의 하나 입니다.

주관적인 입장이 될수도 있겠지만, 애플의 제품들은 정말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전 디자인 분야에서 일하지는 않지만, 순수 서양화 작업을 하면서 애플 제품을 사용합니다.
제품의 성능이 그렇게 민감한 상황도 아니고, 속도가 그렇게 예민한 분야도 아니지만,
제가 애플을 사용하는 이유라면 '미학'적 가치를 지닌 전자제품이란 점에서 애플에 끌리는
것지도 모르겠습니다. 디자인이란 측명이 이리도 명확히 사용자에게 어필하는 전자제품도
아마 애플이외에는 찾기가 힘들것입니다. (소니는 예전의 명성만큼 어필이 힘드므로..;;)
아마 이것은 저 이외의 애플을 쓰는 모든 사용자가 한 편으로 드는 생각일것입니다.
여기서 요즘 제가 드는 생각은 아이폰이 불러오는 파장의 한 측면입니다.

아이폰은 분명 혁신을 열어줬고, 블루오션의 산업상황까지 만든 뛰어난 기기입니다.
아마 근 시일이 아니더라도 분명 한국에서도 아이폰은 발매가 가능할 것입니다.
현재 기다리는 유저군들도 나오지 못할것이 아니라, 당장에 그 모습이 보고 싶은것이겠지요.
다만 제가 드는 생각은 유지비 대용 가치에 따른 아이폰의 소유가치가 과연 적당한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이것은 아직 국내에 발매조차 되지 않았고, 발매후에 어떠한 상황이 야기될런지는
어떠한 확신도 가질 수 없는 상황이지만, 뛰어난 휴대폰+컴퓨팅의 아이폰을 이용하기에 드는
비용에는 어떤 의문부호가 드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것은 외국의 아이폰 이용가격을 예로 듭니다.)

전 적어도 첨단을 달리고 싶어서 애플을 쓰는 입장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효율성을 따지고자 애플을
쓰는것도 아니구요. 단지, 일련의 제품보다 조금 더 비용을 투자하면서 제품의 완성도와 작은 편의성과
디자인의 만족성에서 애플 제품을 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의 가치가 생각보다 크고요.
그러나 개인적으로 확연히 거리를 두는 것은 제품에 종속되지 말자 입니다. 이것은 비단 전자제품만의
문제는 아니겠지요. 우리 세상 사는 모습의 이곳 저곳에서 생각해 봐야할 문제일것입니다.
다만, 애플의 한 측면으로만 보자면 우리는 아이폰을 쓰려는 것인가? 종속되려 하는 것인가?에 대해서
한 번쯤은 생각해 볼만한 문제인것 같아 넉두리를 적어봅니다.
저 또한 아이폰을 사용해보고 싶고, 쓰고 싶은 유저입니다만, 한달 10만원 근 미만의 이용료를 부담해가면서
까지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는 측면은 돈이 전부가 아니라도, 이미 이 약정아닌 약정에 사용자가
종속되는 문제가 야기됩니다.  분명 제품이 나오고 어떻게든 사용을 해야겠다 싶으면 아이폰을 사용하는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닐것입니다.
다만, 이것이 과연 사용자에게 본연 그대로 편의성과 효율성을
비용대비 순수히 가져오는가에 대해서는 전 의문부호를 달고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순하더라도 2년약정의 이용료로 2년후에 맥북프로 제품군을 구입하는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단순히 말이죠.

비용이라는 측면은 단지 비싸다는 면을 떠나서 그 부담이 커지면 그 세계에 종속과 함께 구속의 영향을
분명 무시할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현 상황의 아이폰 발매 현황의 설왕설레를
그저 조바심으로 기다리는 입장을 의문부호를 달 수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우린 무엇가를 이용하면서 즐거움과 편의성을 느끼려고 하는 것이지, 그 것에 노예가 되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이만 별 생각없는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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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향기님의 댓글

향기 61.♡.161.52 2009.06.24 12:28

아이폰 그 자체만 바라보고 있는 분도 있지만


아이폰 들여오면서 제도의 변화를 기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될려면 애플이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지만요.


만약에 언급하신데로 요금제가 비싸면 안쓰면 됩니다.


대신 예외(아이폰)가 하나 탄생했으니

언젠가 좀더 합리적인 가격의 다른 폰이 나올 가능성도
더 커지는것이고 ...... OS X 플랫폼이건 안드로이드건 심비안이건 말이죠.

그걸 바라는것이죠. (사용자의 선택의 폭이 늘어나는것이니까요)



물론 한국이통사의 기존정책이 그대로 유지되는 환경에서
아이폰이 들어오게 된다면 그건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겠죠.

BeBop님의 댓글

아이폰을 기다리는 사람들 대부분이 기호쪽에 가깝다고 봐야할듯 합니다.
기계 따위에 종속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설마 그럴까요? ㅎㅎ
인간이 만든 기계따위에 불과합니다.

BeBop님의 댓글

김휘영님이 말씀하신 제도적 변화가 중요하군요. 미처 생각지 못했네요. 관심이 없어서 인가봅니다;;;

알레프님의 댓글

저도 애플은 좋아하지만 아이폰은 별로 안끌립니다.
아이팟 터치에 맥북 프로가 제 희망 시스템

MSK님의 댓글

저도 애플제품 좋아하지만 아이폰은 별로네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보온병에 담아주는 느낌이랄까...

츄프렉스님의 댓글

솔직히 매달 요금이 얼마냐에 따라서 좀 호불호가 갈리겠죠.
휴대폰 + 터치 의 관점에서 보면 흠...  두개 가지고 다니기 싫은 저로서는
아이폰을 살듯하네요.  데이타 정액 + 음성 통화료 해서 5만원 정도에 나오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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