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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뭐 신나는 일 없나요?...

본문

전 그닥 정치에 관심이 없는지라...
근데 어찌된 일인지 오늘 하루가 무기력하게만 느껴지네요
그분을 딱히 존경치도 또 반대하지도 않았지만
나라전체가 애도의 분위기다 보니
자꾸만 침울해져만 갑니다
가끔 들른 유부방에서조차도 항상 아이들 사진이나
회원들의 귀여운 푸념들이 있곤 했었는데...
암튼 우울합니다 유래를 찾기 힘든 나라님의 자살 소식에
자살대국이란 오명까지
참으로 비통합니다

얼렁 집에가서 10일 갓 지난 아들녀석 땡깡이라도 들어야 풀릴 듯 싶네요
어제
휴일엔 어머니가 뇌경색 후 우울증에 시달린다며 방법이 없냐는 말씀을 하시고
그전에 병원서는 우울증은 뇌경색의 한 예후라며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들었드랬는데
쪼무래기 아기가 한꺼번에 둘씩이나 곁으로 와 있는데 왜 자꾸 우울해만 하실까요

죄송해요 저도 신나는 일 찾기만 했지 여러분들을 신나게 해 드릴 얘깃거린
생각지도 못했네요


이제 현실로 돌아와
우리 애기들 재롱 생각하자구요
까칠 예준, 똘똘 예원 생각하며 하루 마무리 할래요

힘내세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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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제과님의 댓글

저는 자살대국이라는 오명을 받아서 비통한 마음보다
존경하는분의 서거에 대한 비통한 마음이 더 큽니다.

저는 그렇네요.  ㅠ_ㅠ

아이이잉~^!^님의 댓글

님같은 분들이 "나 정치에 별 관심없어"라고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 만큼 민주화 된 자유로운 국가를 위해 만들기 위해 헌신하다 가신 분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정치에 관심없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만한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까칠했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쥴리안님의 댓글

정치에 관심이 없는것은 그닥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닙니다.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말은 솔직히 무임승차 한 분이란 이미지를 주게 됩니다. 또한 전직 대통령의 죽음을 자살의 의미나 일반인들의 자살과 동일하 하는 태도 또한 온당하지 못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가려서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

Satellite님의 댓글

가려서 쓸만한 글도 아닌데 뭘 그렇게 민감하게 그러세요. 본인 의견이 이렇다 이건데. 전직 대통령의 자살이 모두에게나 똑같은 의미로 다가가는건 아니니 이렇다 저렇다 나쁘다 좋다 라는 식의 글은 좀 아니지 않을까요? 글의 진짜 의도는 파악을 못하시고 칼날을 들이세우는 식의 처사가 더 온당치 못합니다. 어찌되었건 돌아가신 님의 명복을 빌어드리는건 마땅한 지사입니다만, 탐탁치 못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또한 있는 겁니다. 제발 몰아세우기좀 하지 맙시다. 사건을 연계시켜 현 대통령까지 모욕하는 사회분위기. 좀 아니지 않나요? 어딜가나 이것때문에 죽었네 저것때문에 죽었네 탓하기 전에 꼭 죽음으로 모든걸 해결해야만 했었을까 하는 것에 대한 의문을 품어보는게 좋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헌병대님의 댓글

안습입니다
좀더 힘 내잔 얘긴데 정말 모든 사람이 가슴에 응어리 하나쯤 없는분이 없나보군요
정치색 안 띠고 그저 범부로써, 축 늘어진 일상한번 힘내서 지켜나가잔 얘낀데
모두들 걸고 넘어가시네요
어른들께 고인이 되신 분은 살아있는 사람보다 무조건 격을 높여야 한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애도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정치 관심 많이 못가져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이가 없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5.26 12:47

헌병대님이 올리신 글을 읽다보니
지금 개인적으로도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는군요.

"어제 휴일엔 어머니가 뇌경색 후 우울증에 시달린다며 방법이 없냐는 말씀을 하시고
그전에 병원서는 우울증은 뇌경색의 한 예후라며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들었드랬는데
쪼무래기 아기가 한꺼번에 둘씩이나 곁으로 와 있는데 왜 자꾸 우울해만 하실까요"

모친의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적으로 굉장히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고
상당수 사람들이 절망과 비탄에 잠겨 있으니,
이 분위기가 참 견디기 쉽진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때로는 그냥 겪어내야 하는 경우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부디 어머님의 건강을 잘 돌보아드리고,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좋은 날도 누릴 때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힘 내십시오.

기브미머니님의 댓글

헌병대님 개인적으로 마니 힘드시겠어요...
자식과 부모가 아픈보다 더 아픔이 어디있겠어요..

지금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국민이 예민한 상태입니다.
저또한 그렇고요...그러니 님이 좀 이해해주세요...

갠적으로 너무나 존경하신 나랏님이 서거하셔서 아무일도 할수가
없는 상태라..저와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많으꺼예요

헌병대님 부모님 건강 잘 챙겨드리시고요...
제일 중요한게 관심입니다. 정성이 가득하면
언젠간 완케하실꺼예요

그런데 부탁드리고싶은건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정도의
정치는 관심을 가지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존님의 댓글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이더라도 보호해 주는 것이 민주주의 아닙니까?

모크렌님의 댓글

그러게요..
요즘 어딜가나 무슨 말만 하면 들고 일어나는 식이니..
어디하나 댓글 달기도힘들고...좀 그러네요..
헌병대님은 그냥 자유롭게 쓰신글 같은데..쩝;;;

쥴리안님의 댓글

정치에 관심없는것이 자랑할 만한 일이 아니란 말은 관심없는 분들을
보호해 주지 말자는 말이 아니지요?
언제나처럼 상대의 모습을 스스로 만들어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더구나 서거하신 대통령이야말로 대중들의 정치 참여를 대대적으로
이끌어 내신 지도자였습니다.
중요한사실은 정치적인 발전은 정치에대한 체념에서 비롯된게 아니라
관심과 소통에서 이뤄진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다는거야 다 개인적인 신념이고 서로의 견해에 감정적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저 서로의 생각이 차이가 있구나 라고 받아들이면 될듯 싶습니다.

존님의 댓글

개인적 신념도 좋지만 게시판과 게시글, 더더군다나 자유게시판에서는
댓글이 달리는 글을 쓴 글쓴이를 존중해 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우울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위로 받고자 자유 게시판을 찾았다가
그 감정적일 필요 없는 생각의 차이와 개인의 신념으로 쓴 댓글에 
마음 다친 글쓴이의 심정을 생각해 보시길.
하긴 뭐 직접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야 알 도리가 없거나 알바 아니겠지만.



그런건 정치적 견해 논할때나 필요한 겁니다.

쥴리안님의 댓글

댓글이 달리는 글을 쓴 글쓴이를?
마음이 다쳤다?
무슨말인지 좀 이해가 안됩니다. 의미가 전달되도록 글을 올리셨음
좋을것 같네요

cocteau님의 댓글

정치구조가 후진적일수록 국민들의 참여도가 높지요
대통령이 누군지 몰라도 사회가 안정되고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에 살고 싶습니다
그렇게까지되는 과정이 너무 긴 게 아닌가싶습니다

circle님의 댓글

윗분 의견에 동감입니다.지금 우리사회는 너무나 몰아가는 느낌입니다.
부디 헌병대님의 어머님의 쾌유를 빕니다.

쥴리안님의 댓글

선진국일수록 국민 개개인이 정치의시이 있다고 봐야겟지요?
정치의식이 낮은 국가 다시말해서 정부의 존재가 국민적 합의를 통하지 않는 국가일 수록 위협요소가 더 많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자기합리화를 하는 분들이 더러있기는 합니다.

Testament님의 댓글

글쎄요. 선진국일수록 뽑아놨스니 알아서 잘하고있겠지 라고 믿고
자기맡은일에 전념을 할수있는게 진짜 좋은 나라아닌가요?

쥴리안님의 댓글

노 대통령의 인터뷰내용중 한가지 인용해 보겟습니다.
'시민의 행동이 살아있을때라야 민주주의가 계속살아있고 앞으로 발전하고
성숙하는 것이지 시민의 정신과 행동이 이후 흐지부지 없어지면
민주주의도 흐지부지된다! 라고..........
세상에 공짜로 주어지는 민주주의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역사의 살아있는 교훈입니다.

닥터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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