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원 쯤합니다 ㅎㅎ

오- 생각보단 싸네요? 비스타 때문인가..

위에 말씀하신 버젼은 DSP 입니다. 하드웨어 변경 시 3회까지만 인증됩니다.

정품은 3~40만원하죠 ㅡㅡ;;

DSP도 어차피 정품입니다.
하드웨어 변경시 3회라는것은
CPU를 업하거나, 메인보드를 다른 제품으로 바꾸거나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사실 윈도우즈 업데이트를 비롯한 여러가지를 이용하는데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MS의 고객지원센터를 이용한 여러가지 서비스를 받을때
말씀하신 것처럼 인증의 제약이 되죠.
하지만 그거 천지 쓸데없더이다.
대답하는 사람들이 완전히 ARS수준이라 교본의 범위에 벗어나면
하나도 모르고 말도 안되는 소리만 되풀이 하거든요...ㅡ.ㅡ;

정확하진 않지만 DSP버전은
프로페스널이 용산에서 현금 10만원 언더에서 구입 가능하실 겁니다

DSP 판이 삐품이라는 소리가 아니라 흔히들 이쪽바닥에서 "정품"이라고 말하는건
리테일판을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프로페셔널 DSP 10만 이하로 절대로 구입못합니다.
최저가 13만원 찍는 제품입니다.. 10만 이하로 구할 수 있는 놈은
홈 버젼 또는 MCE 버젼입니다..

그리고 DSP 사용에 있어서 치명적인 문제는 CPU나 메인보드 뿐만 아니라
하드디스크 변경시에도 재인증해야한다는 겁니다
윈도우즈라는 운영체제는 맥OS와는 달라서 쓰다보면 시스템이 꼬입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쓰려고 노력해도 6개월~1년에 한두번은 포맷 하게되죠
이 과정에서도 DSP는 총 3회밖에 인증이 안됩니다.

게다가 일부 소수유저들에 국한된 문제이지만 CPU를 오버클러킹하는
경우에도 DSP 는 문제가 됩니다. 오버클러킹하여 정상적으로 사용하다가
어느 날 시스템 온도라던지 문제 되어 오버클러킹을 해제하거나
그 폭을 낮출 경우 역시 다른 CPU로 인식하여 재인증을 요구합니다 ㅡㅡ;

오버클러커들에겐 골치아픈 문제이지요
해결방법이 있긴 합니다. 재인증3회까지 막히면
MS 전화해서 "메인보드가 고장나서 동일제품으로 교환 받았는데
재인증을 요구한다..." 라고 뻥치면.. MS에서 시리얼키를 새걸로 교체
해줍니다.. ㅡㅡ;; 좀 비양심적인 일이지만....

이렇게 불편함을 감수하거나 편법을 사용하실 자신(?)이 있으시면
DSP도 좋은 선택입니다. 정품 대비 1/3 가격이니 말이죠.

저는 추후에 맥북프로 구입하면 윈도우즈 비스타 DSP구입예정입니다
노트북의 특성상 CPU나 보드 등의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니
(리테일)정품보다 DSP판이 더 매력있는것 같네요..

아, 그리고 정품 사용하시기로 마음먹으신거 축하드립니다 ^^

홈이나 MCE는 그렇다치고 XP가격이 다시 올라갔나요?
4년전에 구할때가 부가세 포함 121000원이었고,
이건 달러 시세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기도 하고,
비스타의 출시로 인해 가격이 더 다운되지 않았을까 하는데 말이죠...
이런걸로 전화하려니 뭐해서 예측을 했는데 잘못된 정보가 되어 버렸나 봅니다. ^^

말씀하신 정품은 박스버전을 말씀하시나 보군요.
근데 DSP뿐 아니라 박스도 인증 횟수의 제한이 있지 않나요?
전 그렇게 알고 있는데...

아니면 아는 분 중에 선생님이 계시다면 그 분 학교 컴퓨터 담당 분을 통해 얻는 방법도 있습니다.

리테일판은 정품 인증횟수 제한 없습니다 ^^
그리고 뭐 가격이나 시세는 바뀔수도 있는거니까 크게 괘념치않으셔되 될것 같습니다

아...인증횟수가 없었군요...
제가 MS 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쪽 파트가 아니라서...^^;;

저도 약 30만원주고 정품 샀습니다. 비스타 업글해야 하는데... 또 19만원들더군요;;;

두달전에 xp home edition sp2 박스정품 26만원인가주고 샀습니다..
pro는 30만원대더군요...뭐..주로 os x를 쓰고 xp는 간간히 쓰는지라
home edition으로 충분한듯하여 pro는 안 샀습니다.
정품은 인증이 인터넷으론 3번인가 인거같고
전화로하면 제한이 없는 듯합니다.

캬캬캬 지름신 좋은거에요(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