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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의 Mac
향기
128.♡.115.67
2007.02.1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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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제 딸래미를 보낼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곳의 학군이 많이 좋지 않아서 사립을 보낼려고 하거든요.
편의시설 및 동네는 괜찮은데 학군만 왜 엉망인지..
여하튼, 올 가을 Kinder 지원자들을 위한 학교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쓰는 컴퓨터, 교사용 노트북등 학교 안의 컴이 모두 맥이더군요. 흐뭇.
그런데, 갑자기 잔머리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딸아이가 학교에서도 컴을 익숙하게 쓰기 위해서는,
집에서도 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와이프에게 낚시질을 할 생각이 들더군요. --;
잘만 꼬시면 집에 맥 데스크탑을 놓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 다행(?)인지 와이프는 윈도우만 쓸줄 압니다.
맥 노트북은 제가 일하는 곳에 놓고 다니기 때문에..
맥이 직관적이라는 것을 와이프가 눈치챈다면,
위의 프로젝트는 강제종료입니다. -
- 아.. 글쓰고 생각해보니..
컴을 사놓고 며칠만 지나면 다 발각나겠군요.
며칠 써보면 사용하기 쉽다는 것을 눈치챌테니.. 음.. -
제가 사는곳의 학군이 많이 좋지 않아서 사립을 보낼려고 하거든요.
편의시설 및 동네는 괜찮은데 학군만 왜 엉망인지..
여하튼, 올 가을 Kinder 지원자들을 위한 학교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쓰는 컴퓨터, 교사용 노트북등 학교 안의 컴이 모두 맥이더군요. 흐뭇.
그런데, 갑자기 잔머리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딸아이가 학교에서도 컴을 익숙하게 쓰기 위해서는,
집에서도 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와이프에게 낚시질을 할 생각이 들더군요. --;
잘만 꼬시면 집에 맥 데스크탑을 놓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 다행(?)인지 와이프는 윈도우만 쓸줄 압니다.
맥 노트북은 제가 일하는 곳에 놓고 다니기 때문에..
맥이 직관적이라는 것을 와이프가 눈치챈다면,
위의 프로젝트는 강제종료입니다. -
- 아.. 글쓰고 생각해보니..
컴을 사놓고 며칠만 지나면 다 발각나겠군요.
며칠 써보면 사용하기 쉽다는 것을 눈치챌테니..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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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7
문성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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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60.183 2007.02.10 08:07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JINOMAC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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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79.94 2007.02.10 08:15저도 카메라렌즈추가를 위해 마눌눈치 보고 있는 중입니다.^^
웃기지마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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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79.37 2007.02.10 08:43우와... 초등학교에 맥이라니... +_+
younghw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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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51.47 2007.02.10 08:55한국은 아니신 것 같네요. 한국도 이제 조금씩 학교에 맥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만... 미국이나 캐나다 만큼은 아니죠.. ;;;
똘망이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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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7.57 2007.02.10 09:38당근 한국 아님.. 킨더라는 소리가 나오는걸로 봐서 영어권임..
동글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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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198.175 2007.02.10 10:00음 그럼 그렇지 웬지 이상하다 했어요
똘망이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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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7.57 2007.02.10 10:03물론 킨더는 되길어지만.. 킨더가르텐.. 유치원은 영어권에서도 사용하는지라..
찬-_-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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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43.214 2007.02.10 10:34꼭 성공하시길~ ^^
향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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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10.162 2007.02.10 10:46상황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
지금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만 5세가 넘으면 가을(8월말)부터 의무교육 시작입니다.
Kinder, 1, 2, .... 로 올라가게 됩니다.
의무교육의 첫해는 1학년이 아니라 kinder부터죠.
입학하는 년도의 봄에 공립이던 사립이던 입학 신청을 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사립을 보내고 싶기 때문에, 3월까지 사립에 넣어보구요..
여기서 떨어지게 되면 공립을 신청해서 가게 됩니다.
뭐, 뽑는 기준은 학교 마음입니다. --;
저의 경우는 딸래미가 그림 그리고 설명하는 것,
숫자를 얼마까지 말할 수 있나,
글씨는 얼마나 쓰나.. 이런거 비디오로 찍어서 내라고 하네요.
사립의 경우 거리가 멀어도 다닐 수 있으나,
공립의 경우 거리가 가까운 곳으로 갈 확률이 무진장 높습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가까운 곳의 학교가 워낙 악명이 높아서
사립을 보낼려구 하는 거구요..
PS.
학교에는 'iMac'이란 이름 대신 'eMac'이라고 로고가 찍혀 있더군요.
아주 아주 반가왔죠.
김영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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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9.10 2007.02.10 10:52와, 신기.....
거부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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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42.29 2007.02.10 11:01초등에 맥이라...왕...
근데 이나라는... 부럽당...
프로젝트 성공하시길...ㅋㅋㅋ...
아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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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51.84 2007.02.10 11:17우와~좋겠다 ㅠ.ㅠ
그래서들 외국으로 다들 나가는 구나!
초등교육부터 이렇게 차이가 나니.. 원~참!
이신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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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6.19 2007.02.10 12:24원래.. 그런 사고는 치고보는것이 좋은듯 합니다 ^^
치고나서 뒷 수습하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
여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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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38.143 2007.02.10 13:51역시~ 좋네요.ㅠㅠ
김태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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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32.48 2007.02.10 14:32eMac이면 CRT맥 이겠군요..
하긴 학교에서 iMac은 무리겠죠..ㅠ
1q2w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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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184.149 2007.02.10 20:56전 처음에 kinder라고 하시길래 독일인줄 알았습니다.
예전에 독일에서 유치원을 킨더가르텐이라고 하길레요
김현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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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41.68 2007.02.10 23:12독일어랑 영어랑 유치원은 Kindergarten이라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