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 저도 검사해야하는데... 아우....

저는 검사하면서 용종을 제거 했었습니다.
제 장이 표준보다 가늘고 길어서 검사 받는데 꽤나 힘들었지요.
그리고 '숙변'이라는 것은 원래부터 없는 것입니다.

숙변을 제거해야 한다고 선전하는 이유는 약을 팔기 위함입니다.
대체적으로 숙변 제거용 약을 먹으면 변이 더 많이 나오는 것 처럼 느껴지는데요
사실은 그것이 숙변이 아니라 약이 인체내에서 수십배로 부피가 늘어나서
그대로 변으로 배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장운동 효과 이외에는
의학적인 효과는 없는 제품들입니다.

만약 그들의 광고처럼 사람몸에 변의 찌꺼기가 남아 독소를 지속적으로
뿜어내게 된다면 우리는 단 1분도 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가요.. 이힝.. 여하튼.. 2년에 한번씩은 해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입원한 병원은.. 좀 특수한 기게를 사용한다고 해서.. 한 십분도 안걸리더라구요.. 가격은.. 만엔정도 하던뎅..

한국보다 비싸넹..

한국은 얼만데요.. 여하튼.. 수술비 포함해서.. 백만원정도 들었는데. 담달에.. 85만원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난 만엔인뎅.. 요즘 환율로 하면.. 8만원정도인뎅.. 참고로.. 안아픈것임..

참고로 대장엔 신경이 없어서. 내시경 관이 들어가도 아픈것을 못느끼지만.. 상처를 낼수 있다고 하더군요.

대장 내시경 딱 한번 했는데, 너무 괴로왔습니다. 수면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전에 화장실 갔다오는 것 (거짓말 안하고 40번 갔습니다) 도 괴롭고, 내시경 직전에 바람 같은 넣는 것도 거북하고...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