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장비 (3 of 3)
1984
65.♡.100.18
2005.11.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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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 세번째 사진은... 제 매제로부터 얻은 중고 니콘 N60 + 번들 렌즈로 2년
전에 찍은 것입니다. 필름은 동네 마켓에서 구입한 코닥 HD 400이었구요.
'최고의 장비' 씨리즈 석장 중에 유일하게 제가 직접 찍은 것인데요, 장비병이
감지될 때마다 한번씩 이 사진을 바라보노라면 그 증세가 씻은듯이 사라지곤
합니다.
현재 제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300D와 35mm 단렌즈, 그리고 G4 호빵맥...
그리 호화스러운 라인업은 아닙니다만, 설령 나중에 훨씬 더 '빵빵한' 장비들을
사용케된다 해도 거기에 발맞추어 자동적으로 사진 그 자체가 업그레이드될 것
같진 않아요. 작업 자체가 약간 더 편해질뿐...
여긴 24일부터 감사절 연휴에 접어듭니다. 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저는
다음 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_^
P.S. 케이머그에서 활동하면서 새로 배운 말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 "뽐뿌"란
말도 있습니다. ㅎㅎ 요즘 제가 조금씩 강도높게 뽐뿌를 받고 있는 것은 라이카
에서 만든 "Leica D-Lux 2"란 카메라인데 이 카메라에 대한 제 관심만큼은
'증세'에서 '꿈'으로 따로 분류해 놓고 있습니다. ^_^
전에 찍은 것입니다. 필름은 동네 마켓에서 구입한 코닥 HD 400이었구요.
'최고의 장비' 씨리즈 석장 중에 유일하게 제가 직접 찍은 것인데요, 장비병이
감지될 때마다 한번씩 이 사진을 바라보노라면 그 증세가 씻은듯이 사라지곤
합니다.
현재 제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300D와 35mm 단렌즈, 그리고 G4 호빵맥...
그리 호화스러운 라인업은 아닙니다만, 설령 나중에 훨씬 더 '빵빵한' 장비들을
사용케된다 해도 거기에 발맞추어 자동적으로 사진 그 자체가 업그레이드될 것
같진 않아요. 작업 자체가 약간 더 편해질뿐...
여긴 24일부터 감사절 연휴에 접어듭니다. 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저는
다음 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_^
P.S. 케이머그에서 활동하면서 새로 배운 말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 "뽐뿌"란
말도 있습니다. ㅎㅎ 요즘 제가 조금씩 강도높게 뽐뿌를 받고 있는 것은 라이카
에서 만든 "Leica D-Lux 2"란 카메라인데 이 카메라에 대한 제 관심만큼은
'증세'에서 '꿈'으로 따로 분류해 놓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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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5
정문호님의 댓글
저는 수동카메라 미놀타 x300씁니다만..좋은 카메라는 아니지만, 뭐...많이 찍기는 했습니다..디카 산 이후로는 인화하기가 귀찮아서 많이 안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필름만의 공간감은 죽어도 디카가 못따라 오는것 같군요. 올 겨울에 미놀타 녀석 델꾸 여행이나 다녀와야겠습니다
구루미짱님의 댓글
오우~ 이제 순근님 사진이 기다려지네요..
아가들 사진보면 기분이 넘 좋은 구루미짱!!
아 저 초록들판이~ 너무 이쁘다.. 순근님의 세 천사들도 넘 이쁘구요~
다들 활짝 웃고있네^^ 므흣~
막둥이*님의 댓글
저두 여기와서 뽐뿌를 배웠어요 ^-^
덤으루 지름신도 ㅋ
구루미짱님의 댓글
난 이제 지름신은 알지만 뽐뿌는 먼지 모르겠는데.. 펌프인가??
잿빛하늘님의 댓글
라이카의 뽐뿌만큼 강력한 유혹은 없죠. ^^
이선님의 댓글
거실 쇼파뒤에 크게 확대해서 걸어두고싶은... 행복한 사진이네요~~
악동시니님의 댓글
뽐뿌.. 그건.. 막 사라고 부축이는것을 말함.. 그나저나.. 역시나..ㅋㅋㅋㅋ 이건 진정 뽐뿌얌.. 암 그렇고 말공..ㅋㅋㅋㅋㅋ
도시락싸는그녀님의 댓글
초록벌판에 세 공주들이라.....ㆅㆅㆅ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한때로군요....^^_________^^
향기님의 댓글
세째 참 귀엽네요^^
악동시니님의 댓글
누이야.. 세째딸은 젤 구엽고 이쁘다는.. 전설이..ㅋㅋㅋ 세째달은 안준담서.. ㅋㅋㅋㅋ
도시락싸는그녀님의 댓글
시니님.....내가 바로....그 이쁘다는...셋째딸이예용....웃흥~ -ㅁ-;;;
도시락싸는그녀님의 댓글
그래서 울엄마아빠가...나 줘놓고....땅을 치고 후회하고있다는 후문이;;;
악동시니님의 댓글
그런가요..ㅋㅋㅋㅋㅋ 저런... 여하튼 세째따님 데려올라문..겁나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전설이..
악동시니님의 댓글
순근엉아의 최고의 장비는.. 가족사랑이라고 봅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세용...
향기님의 댓글
순근행님은 복도 많으셩?... 행수님의 미모가 출중하니 딸들의 미모도 장난이 아니네염.... ㅋㅋ 부럽심니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