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
처리
211.♡.125.29
2004.07.07 22:36
801
5
0
0
본문
예전에 넝쿨 화분하나를 사왔는데,
화분이 좀 작다 싶어 분양을 했다,.
첫째는 케이머그 머그컵에 넣고, 두째는 애플 글라스잔에 넣어
책상주변에 보기 좋게 놓아 두었다.
샛째는... 줄기도 짧고, 뿌리도 부실해 보여서 오래 못가겠지 하고,
원래 화분에 넣어서 부엌 창가에 그냥 놔두었다..
그러다.... 오늘 설거지하다 무심코 창가를 바라봤는데,
그 부실하다고 내다 뒀던 화분이 새파른 잎새를 뻗으며 자라고 있었습니다.
포기 했던 생명에서 희망이 자라나고 있는걸 보니, 괜히 미안하기도하고,..
살아줘서 고맙기도 하고,.. ^__^;;
작은것 하나도 쉽게 지나치지 말고 소중히, 그리구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ing
화분이 좀 작다 싶어 분양을 했다,.
첫째는 케이머그 머그컵에 넣고, 두째는 애플 글라스잔에 넣어
책상주변에 보기 좋게 놓아 두었다.
샛째는... 줄기도 짧고, 뿌리도 부실해 보여서 오래 못가겠지 하고,
원래 화분에 넣어서 부엌 창가에 그냥 놔두었다..
그러다.... 오늘 설거지하다 무심코 창가를 바라봤는데,
그 부실하다고 내다 뒀던 화분이 새파른 잎새를 뻗으며 자라고 있었습니다.
포기 했던 생명에서 희망이 자라나고 있는걸 보니, 괜히 미안하기도하고,..
살아줘서 고맙기도 하고,.. ^__^;;
작은것 하나도 쉽게 지나치지 말고 소중히, 그리구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ing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5
hongwu님의 댓글
에효.. 저도 창가에 키우고 있는 Elephant Grass 한녀석 화분에 분갈이 해주면서 잘 키우고 있답니다. 원래 아프리카 초원에서 자라는 야생초(잡초?)라서 별로 관리 잘 안해줘도 알아서 잘 크는 걸 보면 기특하기도 하고...
일상의 작은 사물에서도 교훈을 배우는 처리님을 영환군님에 이어서 KMUG 모범청년 2호로 임명 합니다 ~~~
장욱님의 댓글
인물이 좋다니 마음씨도 곱네요
★루님의 댓글
호호홋
역시....^^ 이쁜처리..
처음화분이 얼마나 작았길래,..??
이뿌다,, 조 녀석 이름 지어주자;;ㆀㅋㅋㆀ
★루님의 댓글
오늘 설거지하다 무심코 창가를 바라봤는데ㅡㅡㅡㅡ>오오옷 ㆀ
라니님의 댓글
왠지 물이 쏟아질것만 같아서.. 불안불안 하군요...
일하실땐 노트북과 멀리 떨어뜨려 놓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