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핫....ㅋㅋㅋㅋ
우끼네요;;;

저도 어제 퇴근길에 문이 닫힐랑말랑하는 지하철2호선에 부장님 태우려고 우산으로 탁 끼우는 바람에 우산이 껴버려서..;;
우산대가 대롱대롱 걸려가꼬;;
ㅡ저는 민망해하며 6호선을 타러 가버리고;;
ㅡ부장님은 다행히 쏘옥 타버린탓에 챙피함을 무릎쓰고;; 우산을 낑긴채로;; 갔다는;;

민망한건,,, 한정거장만 가면 될것이,, 우산이 끼워진 문의 반대편만 계속 열렸다고;;
ㅡ"은아씨;; 내가 정말 챙피해죽겠어..사람들이 막 킥킥대고. 나는 우산 떨어질까바 들고 가고있잖아.,,"ㅡ
ㅡ"부장님,, 그냥 그거 버리고 다른칸으로 가세요;;; 아무렇지않게;;"


,,,,,;;

ㅋㅋ.. 목에 맨 손수건이 끼는게 최고죠... 요즘 목이 아파서리 목에 손수건을 질끈 묶고 다니는데 전철에 매듭부분이 껴서 목메달고 문열릴때까지 쭉 갔습죠... 여튼 민망입니다...

AA 모임 하나 주선합시다
Alzheimers Anonymous

전 이마트 들어가기 전 보관함에 다른 곳에서 장본 봉다리 넣어두고
실컷 장보고 집에 왔더니만
주머니에 왠 못보던 열쇠가..
허-걱-

그저껜 아들놈 준비물 4B 연필 사러 간다고 나갔다가 매번 잊어버리고 들어와 무려 세 번이나 나가 마침내 성공...

그래도 우리 모두는 두루말이 화장지 바지 뒤꽁무니에 끼고 걸어다닌 제 동료 하나 보단 훨씬 나은편

ㅎ ㅎ  정말 최고네여.

저도 한 건망증하는데....

근데 내가 멀 실수하고 다녔는지.. 기억이 안나네여 ^^;

오호호~ 느므 웃긴걸요... 웃기니깐 에라 모르겠다 하나 더 털어놓죠...
아침부터 샤랄라 해져가지고선 새로산 꽃치마입고 새로 생긴 편의점에 들러서 딸기우유하고 여성필수품 생x대(4개입)를 골라서 계산대에 놓는 순간 아니... 꽃돌이가 활짝웃으면서 1700원입니다.. 이러쥐 않았겠쏘요...
그러고선 생x대랑 딸기우유를 고사리 같은 두손에 꼭쥐고선 천사에 미소를 날리길래 잠시 정신을 잃었다가 계산을 할려고 지갑을 열었는데 이론20원 달랑 있듭디다... 이론... 어제 술먹고 남은돈을 바지 주머니에 꾹 쑤셔 넣고는 아침에 까맣게 잊어버리고 칠레레 팔렐레 출근한거죠... 이론 미소천사 꽃돌이한테 사정사정 1700원 외상했슴다....ㅜㅜ

캬-캬-캬- 저 굴러요

ㅋㅋㅋㅋㅋ
웃겨 넘어짐다...
이미정님 느므 느므 웃겨요...ㅍㅎㅎㅎ

엄머 엄머 ~~~큭큭큭
나 죽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