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동물이든 새끼들은 모두 이쁘고 귀엽죠^^
물론 인건님 아기나 제 아들놈도 각자에게 있어서는 세상 무엇보다도 귀엽죠 ㅎㅎㅎ
이제 제법 기어다닐 정도로 컸나요?
제 아들놈은 이제 글을 배우기 시작해서 색연필 하나로 온 집안을 자신의 공책으로 삼아 골치죠

아하, 그건 말리셔야죠~ 한살 넘어서 부터는 예의에 어긋나거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면 부모가 단단히 고쳐주어야 합니다. 나중에는 더 골치 아파집니다.  색연필은 공책에! 아시죠?

ㅎ ㅎ 글쎄여. 그걸 말릴 수 있는 부모가 있을까여?

벽에 낙서하는 버릇은 나이가 들면 나아질것 같네여

아가들이 넘 귀엽네여 ^^

정말 언제봐도 어린 생명은 너무 예쁘기만 합니다.
어리다는거 자체가 매력인거 같네요.

우...마지막사진...너무 이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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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이들을 혼내는 일은 부모로서 무척괴롭고 힘든일입니다.
그러나 말리셔야 합니다. 놔두면 언젠가는 안그러겠죠. 그런것에 관심이 없어지니 자연히 다른관심사가 생기겠죠.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은 즉 세살인격 여든까지 간다는 뜻입니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자연히 좋아질수 있는 일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나 연령에 맞는 예의범절은 부모가 가르쳐주고 교육시킬 책임이 있습니다.
큰사랑을 하셔야 합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안으로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버릇없는 아이로 자랄까봐 엄하게 대하는 편인데, 참 쉽지가 않네요. 혼을 내도 그때뿐인걸로 봐선 제 교육에 문제가 있나 봅니다. ㅡㅡa

으아... 저 고양이와 병아리..  미치겠다~ ^^

음... 그게 아니라 경험상, 저두 버릇없는 애들부모들은

다 문제가 있는줄 알았는데 꼭 그런것도 아니더라구여.

물론 혼을 안내서 버릇 없는 애들도 있고 그런 애들은

엄하게 하고 혼을 열심히 내면 좀 괜찮아지기도 하겠지만...

애들이란게(^^;) ...

이론과 현실(?)의 차이랄까.

뭐, 근데 잘못하는걸 혼내지 않는다는게 아니구여.

맞는 말입니다. ^^

근데 정말 우리 조카들이 문제가 있는건지

잿빛하늘님 말처럼 저에게 문제가 있는지

어렵더군여.

macjob님 경험상이라 하시더니 조카들얘기였네요? ^^
이건 제경험인데요 절대적으로 조카와 자신의 아이와는 다르더라는.... 그게 친구아이와 내친조카와 다른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많이 다르더라구요. 사랑하는 마음도 관심도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첫사랑만큼이나 특별했던 처음 조카와의 사랑도 제가 아이를 낳고보니 얼마나 얄궂게 변하던지...우리아이가 딸기를 너무나 좋아하거든요. 이른봄에 한참 딸기가 비쌀때 한팩에 12000원주고 사왔더랬어요. 두녀석이 게눈감추듯 다먹어치우는 바람에 손대기가 민망스러울정도였는데... 우리아이가 어려서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는걸 보니 한개라도 더먹기를 바라며 접시에서 슬쩍 아이쪽으로 이쁜딸기를 밀어주던순간..........참 복잡한 심정이 되었더랬어요.
천지차이란게 얼마나 되는걸까요? 그런 유치하고 사소한 일하나에서도 느낄수 있다는게 놀라웠어요.
너무 무거운 얘길 나누게 됐네요. 저 귀여운 아기들을 보면서...^^
효효님은 귀여워 죽는데 말이죠. ㅎㅎ

>.< 고양이 무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