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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성진홍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본문

어머낫
작년 9월에 아기를 낳고 1년째 육아휴직중인 조금은 빨리 아줌마가 된 뇨자입니당.ㅎㅎ
제주도내 전문대학을 나오고 바로 실무에 뛰어들어서
열심히 배우며 일하다가 뭐가 그리 급했는지 ㅡ ㅡ 지금의 남편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ㅎㅎ
아기낳고 어쩔 수 없이 휴직을 했지요.

1년동안 맥을 만지지 못했어요.
저 사실 갤럭시유저입니다. -_- (산이님과 SANE님은 갯역시? 라고 하더군요..ㅎㅎㅎ) 사무실에서도 OS 9.2를 쓰며 3년동안 일했지요.
맥이 PC보다 좋은건 분명히 저도 알고 있지만 높은 버전은 쉽게 접하지도 못했고 그리 중요성을 느끼지도 못했었습니다.
(아이패드도 없는 뇨자..)
휴직하는동안 집에서 알바를 하면서 PC로 전향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산이님과 연락이 닿아 전자출판 강좌가 있다는 것을 알게됐어요.
그래도 예전엔 나름 배움의 열정이 있었던 지라 아기는 남편보고 회사 월차 내라고 해서 맡기고 강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어제부터 참석했어요~

ㅎ ㅏ......
저 어제부터 그야말로 멘붕이 왔습니다..ㅠㅠ
제가 너무 무지하다는걸 느꼈던 하루였지요........

길지도, 그렇다고 아예 초보라 할 수도 없는 그 3년동안 전 대체 뭘 했던걸까요?
그냥 눈앞에 보이는 일만, 사장님께서 '이거 몇시까지 해놔라~' 하고 툭 던져준 일만..
그저 그것만 열심히 하다보면 제 실력이 레벨업이 쑥쑥 될 줄 알았습니다.
밤새 일하고 아침에 퇴근해서 씻고 바로 다시 출근하고.. 사무실에서 자고. 새벽 4시에 출근하고.
저 그게 진짜 일을 열심히 하는것인줄만 알았습니다.

성진홍강사님을 뵙고 강좌를 들으면서 진짜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물론 강사님의 훌륭한 강좌덕도 있지만 제가 자리를 잘 잡아 '산이'님과 'SANE'님 사이에 앉아 (호호호) 도움을 많이 받은 덕도 있지요~
세분한테 좋은말씀도 많이 듣고 미래를 누구보다 먼저 내다봐야 한다는 가르침도 얻고!

아무튼 이분들 뵈면서 또한번 맥에 대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저 이제 케이먹에서도 공부 열심히하고 ㅠㅠ
이 멋진분들 계속 귀찮게 할거에요 ㅠㅠㅠㅠ

맛있는 점심먹고 갑자기 힘이 솟아서 지금 의욕 완전 1000000000000% 충전 완료입니다!

멋진 디자이너가 한번 되볼랍니다!!!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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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4 10: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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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juniol님의 댓글

화이팅 입니다~!

박소연님의 댓글

1000000000000%
10년은 거뜬하실듯.

允齊님의 댓글

성진홍님이 많이 멋지시죠....

조근조근 설명도 친절하게 잘해주시니 아마 강의도 훌륭했을거라 생각은 했지만 후기가 올라오니 신기하네요...

성진홍님의 댓글

^^;;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이번 강의에서 작업 방법은 쭈욱 훓었으니 다음 강의부터는 "이거 몇시까지 해놔라!" 하고 과제를 내주는 방향을 고려해 봐야겠군요!!

ㅋㅋㅋㅋ

여리♥님의 댓글

성진홍님 그럼 다음에 또 강의해주실거라고 약속하신겁니다? ㅋㅋㅋㅋㅋ

성진홍님의 댓글

_mk_네 지속적인 강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