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덥터가 들으면 울고갈 글이네요~

좋은거다. 새로운 거다. 내가 안써본 거다. 그럼.. 그냥 사는거죠.

얼리어덥터에 앱등이가 어디에 있고, 삼엽충이 어디에 있나요~~
얼리어덥터는 지돈 꿀리는데로 지르고 봐야죠.

종류별로, 회사별로, 시리즈별로 다 써보고....
나름 자아도취에 빠져... 제품별 장단점을 블로그로 공유하고..
각종 제품별로 모두 경험해본듯... 지식있는척 굴어야~ 얼리어덥터인겁니다~~~ ^^

그리고 님글은.. 클리앙에 올려보세요. 클리앙은.. 자징 오리진~ 얼리들이라..
앱등이도 삼엽충도 아니라고~ 중간자적인 입장에서 늘 전문가인척 떠들어준답니다.

아이폰 5가 혁신이 없기는요. 갖고 계시면 구석구석 잘 만져 보세요. ^^
아이패드 미니는 확실히 혁신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껴집니다만(대체로 기존 부품들을 재활용한 것 뿐이므로) 아이폰 5는 그렇지 않아요.
언론사들의 언론플레이에 놀아나시면 안됩니다. 아이폰 5는 잘 보면 하드웨어적으로 혁신 덩어리입니다.

아이폰 5를 잘 모르시겠다면 "아이폰 4S로 되돌아가면 어떤 느낌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시면 간단합니다.
저는 두번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_mk_확실히 신용 카드가 없으시다면, 요즘 모바일기기는 껍데기 뿐이지요.
하지만 해외결재 다능한 체크 카드도 등록이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만....

추세가 하드웨어적인 신기술 도입보다는 소프트웨어적인 혁신 + 하드웨어의 개량과 최적화이다보니 혁신이 없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량과 최적화도 엔지니어링 측면에서는 상당한 혁신인데 말이지요.

그리고 말씀하신 도서 기능들은 이미 아이북스2 부터 있던 기능들이고, 미국 아이북스토어에 한국어 도서도 꽤 된답니다.

뭐. 얼리 어댑터라면 땡기면 지르는 게 맞다고 보긴 합니다만. ㅎㅎ

하드웨어의 개량과 최적화에 얼마나 엄청난 혁신이 들어가는지 인식하지 못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 그것이 너무 엄청난 혁신이라서 다른 메이커가 따라 하기도 어려운 것임에도 불구하고 ......

사고 싶으시면 사시면 됩니다.
새로운 기기를 써보는 것은 얼리어덥터에겐 기분 좋은일 아닌가요? ^^

근데
엄청 혁신... 이라는게 애초에 혁신이 뭔지 본인만의 정의를 확실히 하시는 것도 차후에 기기들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디지털 기기를 \"잘 활용하려고\" 사는 것인지 아니면 \"혁신을 보려고\" 사는 것인지 분명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혁신을 즐기는 것이 이런 기기들의 목적이 아니죠. 각종 언론들은 뭐가 중요한 것인지를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애초에 혁신을 해 온 목적이 \"편하게 잘 활용하는 것\"을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이지요.
그리고, 아이폰 5에는 분명히 그런 혁신들이 대거 들어가 있습니다. 눈을 가리고 그 혁신을 안 보려고 애를 써야만 그것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다른 회사들이 생각하기에는 너무 자잘한 것이라서 아무래도 좋은 그런 것들을 세심하게 개선해 온 것이 애플이고, 바로 그런 것 때문에 애플 팬들이 생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자 도서는 도서별로 비용이 다릅니다만, 실제 인쇄 도서 대비 최소 70% 선의 가격대가 형성됩니다.
물론, 대형 출판사 책들은 전자 도서와 종이책의 가격이 동일한 것도 꽤 됩니다. -_-;;;;;

사람마다 각자 맞는게 있더군요 일단 사용해보세요 아니다 싶으시면 다시 돌아오시면 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