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 행성은 사람 살만한 곳이다.
김명기
182.♡.32.29
2014.10.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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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가끔 이 행성은 사람 살만한 곳이다.
책이 왔다. 서울대 독문학과 전영애 교수님의 에세이 집이다. 너무 멋진 책이다. 더군다나 그 책의 중간에 내 글도 일부 인용되어 있다. 붉은 색으로... 영광되고, 겸연쩍기도 하고... 너무 행복한 가을 선물이다.
서울대 미학과 출신인 아우 임대균 대표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나 역시 전영애 선생님과 인연이 되었다. 2001년 시설 아동들을 위한 ‘꿈과 별의 자선 캠프.’ 때에 전영애 선생님은 독일 문학 번역 서적을 수백 권이나 보내 주셨다. 그 인연으로, 전영애 선생님의 여주 작은 오두막에서 열린 음악회까지 초대되고, 라이너 쿤체 시인의 낭송회에도 초대되었었다.
가끔, 아주 가끔 이 행성은 사람 살만한 곳이다.
책이 왔다. 서울대 독문학과 전영애 교수님의 에세이 집이다. 너무 멋진 책이다. 더군다나 그 책의 중간에 내 글도 일부 인용되어 있다. 붉은 색으로... 영광되고, 겸연쩍기도 하고... 너무 행복한 가을 선물이다.
서울대 미학과 출신인 아우 임대균 대표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나 역시 전영애 선생님과 인연이 되었다. 2001년 시설 아동들을 위한 ‘꿈과 별의 자선 캠프.’ 때에 전영애 선생님은 독일 문학 번역 서적을 수백 권이나 보내 주셨다. 그 인연으로, 전영애 선생님의 여주 작은 오두막에서 열린 음악회까지 초대되고, 라이너 쿤체 시인의 낭송회에도 초대되었었다.
가끔, 아주 가끔 이 행성은 사람 살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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