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추가메뉴
어디로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애플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
오늘 하루 보지 않기
KMUG 케이머그

자유게시판

예전 버전의 윈도우 사용 기억....

2010.02.13 22:33 1,811 11 0 0

본문

현재는 주로 사용하는  OS가 OSX 인 상황에서
에전에 사용해본 GUI OS에 대한 사용 느낌을 올려봅니다.

윈도 1.X

HD도 아닌 저용량의 2D 플로피디스켓에 담겨 있었는데...
쓸것이 못되는 운영 환경 이었습니다.

창의 겹치기도 안되고...  메모리 관리도 도스와 별반 다를바가
없으므로... 윈도우를 띄우면 쓸수 있는 메모리도 별로 없었습니다.
어차피 돌릴만한 프로그램이 한국에서는 전무하였으므로.. 문제가
되지는 않았는데... 호기심에서 돌려보다가 실망하고 바로 지운 기억이 있네요.


윈도 2.X

AT  호환기종에서 돌려 보았는데...
창의 겹치기도 가능하므로 볼만한 외관이었으며...
워드나 엑셀 초창기 버전등이 돌아는 갔습니다.

그러나...역시 메모리 관리의 한계와 한글 프린트 글꼴이 매우
조잡하여 쓸것은 못되었습니다.

윈도 3.0

외관은 그럴듯 하였습니다.

메모리 4M의   AT 기종 (그나마 클럭이 빠른 속칭 NEAT기종)에
ATI VGA Wonder  라는 그래픽 어댑터를 장착하여 사용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제대로된 GUI 는 아니고 다소 혹평한다면 그래픽 매뉴 쉘에
불과한 형태였습니다.

메모리 관리는 개선 되었습니다.  리얼모드의 메모리에 의존하는 리소스의
한계라는 문제점은 있었지만  그래도 Extended 메모리를 지원해주는 관계로...
윈도우 전용 어플을 돌리기에는 윈도우 2.X 보다는 나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한글 프린터 글꼴은 쓸것이 못되는 조잡한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여러 어플리케이션간의 자료 교환도 완벽하지 못한 수준이었습니다.

윈도 3.1

인터페이스 외관은 윈도 3.0과 유사하였으므로 완벽한 GUI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엄청난 개선이 이루어진 버전 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불만족 스러웠기에... HP의 뉴웨이브나 윈도우용 노턴유틸리티의
 쉘 등에 의존 하였습니다.)

메모리 관리도 보다 개선 되었고....
여러 하드웨어 공급업체들이 윈도우용 드라이브를 공급하기 시작하였으므로...
부품들의 호환성이 엄청나게 개선 되었습니다.

어플리케이션간의 데이터 교환도 보다 완벽해졌습니다. ( OLE지원)

가장 큰 변화는 트루칼라 글꼴의 채용과... 아주 완벽한 한글 프린터 글꼴이
가능 하였다는 점 입니다.

따라서.. 상당수의 사무용 어플리케이션의 윈도우 환경 이주가 일어난 때입니다.

(저도...쿼트로프로 사용하다가 엑셀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아래한글 사용하다가 MS워드를...  그러나  PC 통신은 프로콤 같은 것을
 사용한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주로 사용하다가 아주 나중에 새롬데이타맨으로
 옮겨 갔습니다.)

그리고 트럼펫 윈속 등을 깔고 텔넷으로 명령어를 타이핑하고...
모자이크나 넷스케이프 초창기 버전으로 웹 브라우징을 시작 하던때
였습니다. ( 이때는 통화요금 따로  인터넷 서비스료 따로...식으로 사용자의
부담이 매우 큰 시대 였습니다.)

윈도우 95/98/98OSR2/ME

이것들은 사실상 같은 버전의 운영체계라 보아도 무방합니다.

처음 윈도우 95가 나왔을 때에는 매우 불안정한 형태였으며 쓸것이
못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잇었지만...
가장 주된 이유는 도스와 하위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도스의 16비트  FAT
구조를 그대로 답습한   VFAT  화일 씨스템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은 도스에서도 인식 되고 윈도우에서도 인식 되는데.... 화일 이름은
약간 다르게 보여지는 이상한 구조 였습니다.

도스에서도 보여지므로... 도스용 유틸리티를 돌리면 윈도우가 날아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윈도우 98.. 특히 윈도우 98 OSR2에서 화일시스템으로
FAT32 를 채용하므로써 해소 되었습니다.

윈도우 98  OSR2 정도라면 별 불편 없이 사용할수 있는 비교적 안정된 씨스템이었습니다. 
다만... 아직도 리소스는 16비트 체계와 무관하지 않으므로.. 자원의 한계라는 문제점은
여전 하였습니다.

GUI관점에서 본다면... 이제야 비로소 제대로된 그림운영체계가 마련된것으로
느꼈습니다.    그리고 매킨토시 환경에 대한 부러움도 사라졌습니다.
(아범 사용자 관점에서 본다면..오히려 클래식 맥 OS가 시대에 뒤떨어진 구닥다리
 모습으로 느껴졌습니다.)

윈도2000/윈도 XP

그전 버전에서는 일부 남아 있던 16비트  구조를 청산하고 32비트 NT 커널로
넘어간 시기 입니다.  화일 씨스템도 NTFS방식이 디폴트가 됩니다.
(윈도우 XP의 경우  FAT32에도 깔수는 있었지만...)

따라서 예전 도스용 프로그램은 이제 돌리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미 문제될것이 없는 상황이 되기는 하였지만..)

윈도우 9X 프로그램은 그럭저럭 돌아갔습니다.

그이후는 현재의 상황과 별반 다를바가 없으로... 생략...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11

누들리에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커널에 의한 OS구분은 반대하는 편인더라 일부 동의하진 않지만 1부터 실시간으로 써보셨다니 정말 부럽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2.♡.117.43 2010.02.13 23:19

실시간은 아닌것으로 기억 합니다.

정품을 산것이 아니라 복사본을 사용하였기에...
(그당시 실시간 인터넷이 되던 때도아니고...)

윈도우 1.X 와 2.X 는 거의 동시에..입수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mArOb님의 댓글

저를 상당히 화나게했던 ME의 기억시 새록 새록 떠오르네요.. ^^

Satellite님의 댓글

ME로 새롭게 피씨를 구매하고나서 매일 책상을 주먹으로 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아!!!ㅋㅋㅋㅋ

밥팅이님의 댓글

한글 윈도 3.1을 최소 사양에서 돌려봤습니다. 구입당시 기기 가격은 360만원짜리였지만 (금성 마이티 386 sx) 한글 윈도 3.1이 최소 사양으로 구동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절대, 그 사양으로 제대로 돌리기는 무리였습니다. 주변에 윈도 쓰는 사람도 없어서 의견 참고가 불가능했던지라 잡지 등의 정보를 믿고 정품을 사용했습니다. 13만원 들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 기기로는 영문 도스에 Turbo C ++ for dos 만 돌리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었던 것 같습니다. 최소 사양을 과장하면서 잡지 리뷰를 이용하는 상술에 제가 당했던 것이지요.

강보흠님의 댓글

윈도우 3.0 시절 유사한 GUI OS인지 프로그램인지 하나 있었는데 , 이름이 기억나지않네요.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이뻤는데 말입니다.

hongjuny님의 댓글

아마 지오웍스 앙상블 말씀이 아닐까 싶군요. ^^

OS 의 성패는 서드파티 개발자 지원에 달려있는 것이라 생각되는 좋은 예 였지요.

강보흠님의 댓글

맞아요. 지오웍스 앙상블이었어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2.♡.117.43 2010.02.15 10:20

윈도우 3.1의 경우 메모리가 어느정도 있어야 쾌적하게 돌아갔습니다.

저는 윈도우 3.0은  286 조립  PC에 메모리 4M

윈도우 3.1은 AMD 386 (40Mhz) 에 메모리 8M ET4000(시에라 하이칼라
램덱으로 개조한것) 을 사용하였습니다.  한참후에는 VESA Local 버스를
사용하는 보드에 486DX2 66 (80Mhz 오버) 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당시 대기업 컴은 터무니 없는 가격에 사양도 매우 낮았기 때문에 대부분
조립컴을 사용하던 시기였습니다.

Sun_Life님의 댓글

원도우 3.1 을 486 컴퓨터에서 돌렸죠. 그 당시 파워빌더와 오라클 쓰던 1995년.. 아득 하네요. :) 추억을 회상 할 수 있게 해주신것 감사 드립니다. :)

양문혁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방갑습니닷!

전체 50,528 건 - 9 페이지
제목
김명기 1,840 0 0 2009.04.10
상한가 1,840 0 0 2015.10.31
조준호 1,839 0 0 2010.03.10
김명기 1,838 0 0 2009.12.23
김일환 1,837 0 0 2005.01.20
김명기 1,835 0 0 2008.01.11
향기 1,833 0 0 2015.09.22
김명기 1,828 0 0 2004.09.24
Kyeymh 1,826 0 0 2014.09.01
구운빵 1,826 0 0 2011.07.10
최기영 1,825 0 0 2005.01.24
김명기 1,824 0 0 2004.08.02
김명기 1,823 0 0 2005.02.24
루나 1,823 0 0 2016.05.11
MacGeekPro 1,822 0 0 2007.10.01
김명기 1,821 0 0 2004.09.10
김명기 1,820 0 0 2004.11.20
향기 1,819 0 0 2007.02.04
김두영 1,818 0 0 2016.12.19
MinJae 1,818 0 0 2007.11.15
EVA 1,817 0 0 2014.06.20
애플쥬스 1,814 0 0 2015.08.12
영환군 1,813 0 0 2004.06.14
dusk132 1,813 0 0 2016.06.02
향기 1,812 0 0 2010.02.13
박승규 1,811 0 0 2005.04.30
열라면 1,810 0 0 2016.01.18
황석현 1,810 0 0 2015.04.16
duck3437 1,809 0 0 2013.05.10
향기 1,806 0 0 2015.06.12
김명기 1,805 0 0 2007.09.17
Vanessa 1,805 0 0 2008.07.03
gyu1993 1,805 0 0 2015.10.21
김명기 1,803 0 0 2007.09.14
제리고고 1,802 0 0 2015.04.10
김명기 1,802 0 0 2004.04.26
김명기 1,801 0 0 2004.10.24
김명기 1,799 0 0 2004.05.10
악동시니 1,798 0 0 2005.12.10
hongjuny 1,797 0 0 2007.10.12
아스 1,797 0 0 2009.10.12
새침한천년이 1,795 0 0 2009.11.16
안호정 1,795 0 0 2015.08.31
레벨 hs1 1,795 0 0 2022.07.19
skyscraper 1,794 0 0 2007.06.29
여백 1,794 0 0 2006.12.23
EVA 1,793 0 0 2013.11.05
구운빵 1,793 0 0 2008.04.10
매가져 1,793 0 0 2015.03.25
김명기 1,793 0 0 2004.03.30
향기 1,792 0 0 2010.08.31
영환군 1,790 0 0 2004.09.10
영환군 1,789 0 0 2004.10.28
nara 1,789 0 0 2010.03.04
MacPlus 1,789 0 0 2010.01.23
레벨 귀여운anny2325 1,788 0 0 2019.07.17
김명기 1,788 0 0 2009.01.28
향기 1,788 0 0 2009.01.15
제과 1,787 0 0 2008.01.23
동성... 1,787 0 0 2010.03.23
레드닷 1,786 0 0 2021.02.25
누들리에 1,786 0 0 2008.11.05
김명기 1,785 0 0 2007.11.05
베리 1,783 0 0 2006.03.17
김명기 1,782 0 0 2011.05.10
김명기 1,781 0 0 2007.08.06
NERV 1,781 0 0 2015.12.03
mac돌이 1,781 0 0 2010.07.07
향기 1,780 0 0 2009.10.22
1,777 1 0 2015.12.30
재미솔솔*신짱* 1,776 0 0 2004.12.14
향기 1,776 0 0 2007.10.08
김한솔 1,776 0 0 2008.05.25
봉천곰부인 1,774 0 0 2017.08.28
김명기 1,773 0 0 2007.12.12
한글사랑 1,773 0 0 2014.04.01
심재원 1,772 0 0 2009.11.12
여백 1,772 0 0 2006.08.03
EarlyAdopter☆ 1,772 0 0 2007.02.04
매입 1,771 0 0 2013.05.17
김명기 1,770 0 0 2006.11.24
원똘 1,770 0 0 2005.01.26
향기 1,770 0 0 2015.08.11
玄牛 1,769 0 0 2010.05.17
엘프고야 1,767 0 0 2010.05.10
레벨 구성미 1,767 0 0 2023.04.12
김명기 1,767 0 0 2009.05.21
김명기 1,766 0 0 2007.04.05
이승일 1,765 0 0 2010.10.15
영환군 1,765 0 0 2004.09.14
김명기 1,764 0 0 2009.11.11
김명기 1,762 0 0 2004.04.01
안성균 1,762 0 0 2012.10.29
김명기 1,761 0 0 2004.07.05
김명기 1,761 0 0 2007.08.17
김명기 1,760 0 0 2009.12.06
김명기 1,760 1 0 2008.03.18
소나무 1,759 0 0 2016.01.10
김명기 1,759 0 0 2004.05.17
제리고고 1,759 0 0 201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