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5 출시. 좋거나 나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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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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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6
▶◀별빛노을님의 댓글
더 단순하게... 이 말에 근접한 아이북과 맥북이를 비교할 정도죠 아이폰5도 마찬가지
물도 안샐것 같은 디테일이 정말 정신병 수준입니다 뒷면은 마음에 썩 들진 않습니다만
실제로 봐야겠죠? 사진으로선 참으로 끌립니다 뒷면 빼구요 ㅎㅎㅎㅎ
나오면 지를 생각입니닷!!
촉수토끼_권력님의 댓글
레티나 맥북프로때도 그랬고 이제는 새로운 디자인보다는
현재 있는 디자인을 더 완벽에 가깝게 다듬고 내실을 쌓는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외관에서의 "혁신"을 기대한것 같은데
레티나 맥북프로의 올플래쉬 아키텍쳐, 그리고 이번 아이폰의 내부구성을 보면 얼마나 공들였는지 알만합니다.
다만 다들 외관에 집착하다보니 말이 많은데
전 오히려 이래서 사람들이 좀 덜썼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거 저혼자 많이 느끼게요 ㅎㅎ
먼저 유출되서 미리 다 알고있던걸 확인하는 행사였지만
그래도 제품의 "마감상태"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확실히 제값 주고 살만하다는 생각입니다.
싸구려 플라스틱껍딱과는 차원이 다르죠.
신입생님의 댓글
"싸구려 플라스틱껍딱과는 차원이 다르죠"에 공감 100% 입니다.
루머를 통해 본 이미지와 또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화이트로 가려고 했으나, 블랙 정말 이쁘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 더 고급스러워진것 같아 보이기까지 하는 군요!!
솔리드스네이크님의 댓글
뒷면의 투톤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릴 듯 한데, 제 생각엔 직접 실물을 보면 멋질 것 같네요. (특히...거의 암흑에 가까운 다크나이트 블랙이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듭니다...)
시리의 한국어 지원만 하더라도 한번의 업데이트지만, 플랫폼의 진화라고 평해 줄만한 부분인 거 같은데, 분기별로 하드웨어 스펙만 죽어라 올려대고 노벨상 수상자도 기획해서 만들어내는 나라에선 통할 논리가 아닐 듯 하고...
다만 NFC 지원이 아직도 안 되는 건 좀 슬프네요...
이성균님의 댓글
전 하드웨어적인 발전은 머 흐름상 아주 만족할 만한 하다고 생각하구요, 근데 디자인은 일단 뒷면 투톤 디자인은... 사진으로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위와 아래를 다른 톤 으로 갈라버리고 그 안에 애플 로고를 넣는 다는건, 저한텐 자~ 자랑스러운 우리 로고를 보아라! 하고 선동하는듯 합니다. 이전 이이폰은 로고와 제품이 완전히 융합된 그런 느낌을 받는 다면 (사진상으로) 새로운 아이폰 5는 로고만이 너무 강조된 느낌입니다. 제품이 너무 길어 보이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그랬겠지하고 추측을 해봅니다만, 90%정도만 완성해 놓고 그냥 에이 귀찮아~ 하고 하다만 디자인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아주 개인적인 생각)
또 예전 보다 길어진 제품이 쉽게 손에서 떨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손으로 받치는 쪽에 거친 질감을 준 것이다 라고 해석해 볼 수도 있지만, 이번에 나온 레티나 맥북 프로의 단순한 박스형 디자인 인데도 비정형의 유기체적인 디자인 느낌을 주는 '하나의 의 몸통' 이라는 애플만의 통일감있는 디자인은 이번 새로운 아이폰에서는 많이 변질 됐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여유만 있다면 갖고 싶은 1인...ㅎㅎㅎ
P.S; 스티브 본좌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졌던 이번 이벤트...다른 회원분들은 어떠셨나요?
짬뽕같은남자님의 댓글
저는 딴거는 다좋았는데 아이폰 크기의 변화가 가장 싫네요.
길어지기만 했기때문에 무엇인가 언밸런스해졌어요.
그냥 옛날 비율이 더 좋았는데...
Father님의 댓글
투톤에 대해서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애플코리아에 걸려있는 한글 자막까지 나오는 아이폰 5의 소개동영상속
조나단 아이브의 인터뷰내용을 다 보고나니까 왠지 조나단의 생각으로 투톤디자인으로 제품이 나왔다기보다
LTE모델로 전격출시한 만큼 왠지 기술적인(안테나 송수신과 관련된)부분에서 조나단이 양보한 디자인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더 많이듭니다.
그렇다고 마음에 안드는건 아니고 블랙 앤 슬레이트와 화이트 앤 실버 모두 실물디자인은 탁월한 퀄리티일 것 같습니다.
이번 아이폰부터는 단순히 4때부터 나눠진 블랙앤 화이트 개념에서 벗어나 한 모델당 2가지 컬러가 있어 색상명도 변경되었더군요.
세상에서 가장 얇고(7.6mm), 가장 가볍고(116g), 가장 뛰어나면서(역대 아이폰중)도 배터리 라이프와 성능을 올렸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며, 충분히 만족합니다.
특히 제품이 16:9비율의 4인치로 비례가 길어지면서 키보드를 사용하는 작업에 있어서 공간효율이 좋아졌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외형지상주의에 빠진 우리나라언론들이 디테일의 승리가 뭔지 느낄 수 있도록 하루빨리 국내출시되기를 바랍니다!
박진성님의 댓글
저는 좀 특이하게 아이패드와 맥은 쓰면서 핸폰만 겔럭시s 스마트폰 바람 불때 아이폰을 기다리지 못하고 질럿지요.. 그이후에 구매한 아이패드 맥 때문에 겔이 어찌나 미움을 받았는지 ^^;;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번 아이폰 좋습니다. 이유는 연계된 디바이스와의 시너지와 앱 구매 정책 호환성 등등등.. 이미 시스템적으로 물들었기 때문에 이론이 없지요..
하지만
발표하는 형식에서는 참 헛점이 많았다고 봅니다.
단순히 이번 행사 뿐아니라 올해 진행되었던 키노트 전반에 헛점이 있는 것 같아요..
iso 업그레이드 시기도 좀 엇나가는 같고.. 이전에는 키노트 후에 바로 이전 기계들 업그레이드 되지 않았었나요.. 키노트 후에 최신 ios 체험하는 맛이 좋았는데..(ipad 경우입니다)
어쨌거나 하드웨어 적인 부분이 미리 유출된 내용들이 모두 사실로 확인되면서 신비감이 사라지자 좀 허무한 기분이 들고요.
iso 도 이미 이전 키노트에서 발표한 내용 재탕이 되어서 좀 허무했습니다.
차라리 패스 북이나 네비 시스템 3d 지도 등을 이번 키노트에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아이패드에서 주로 사용하기 보다는 아이폰에서 사용할 기능인데..
꼭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는데 드라마 전체가 회상으로 가득 체워진 시리즈를 본 것 같습니다.
가끔 일본 애니매이션에서 그러는데... 이런 편은 좀 허무하지요.
제품에는 성공했지만 발표는 실패했다는게 제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그래서... 그래서... 잡스옹이 더 그립네요..
키노트 실패!!~~~!
핏빛물고기님의 댓글
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스팩은 이미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느낄 수 있을만한 성장의 스팩은 LTE 정도 일 것 같네요.
디자인과 비율감은 확실히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의 혁신은 한국어 지원의 Siri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역시나 아쉬운 점은 아직 지도 검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겠죠.
신입생님의 댓글
솔리드스네이크님//
저 역시 블랙이 마음에 듭니다. 특히 테두리(하우징)의 색이 블랙이어서 이전 것(은색) 보다 더 진중한 느낌이 드는 군요!
반면,,, 화이트는 예전의 모습과 너무 흡사해서(앞면이 말이죠) 신선하지도 한고, 오히려 가벼워 보이는 것 같기도 하구요!
현재 블랙으로 제 마음이 완전히 기울었습니다.
< 디 자 인 >
어찌보면, 이번 제품은 크기의 변화와 함께, 완성도 높은 기존 디자인을(안테나를 포함하는,,,) 어떻게 한단계 높일 것인가와의 싸움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의 변화가 없다면(홀로그램이라던가, 구글글라스 등) 아이폰 5의 디자인은 완성도와 완숙성을 향한 스스로와의 경쟁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 모두가 인간인지라, 실용도, 완성도, 제품의 가치 제고를 고려한 디자인적 측면을 함께 생각해 볼때, The Verge의 핸즈온 영상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마치 주얼리 같은 느낌\"이 드는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성 능 >
아마도 성능은 모두들 더 기대했을 꺼라 생각합니다. 특히 전면의 카메라는 더욱 그렇습니다. 셀카를 찍을 때 사진의 화질이 떨어지는 것이 항상 불만이었던 저였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루머에서 나돌았던, NFC와 비접촉 충전은,,, NFC는 조금 아쉽습니다. 가끔 급하게 집에서 나오면서 지갑을 두고 아이폰과 열쇠뭉치만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사람 마음이란,,, 그냥 나왔다가도 여기저기 가고싶고,,, 드라이브까지 나왔는데, 헉! 지갑이 없어서 그냥 돌아오는 길에 그런 기능이 있었으면 했습니다.(하나은행에서 나온 앱을 그 후 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만요)
비접촉 충전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불편한 점은 없을 것 같습니다.
후면 메인 카메라입니다. DSLR의 화질을 기대했다면,,, (기대했습니다.) 잘못일까요? 혁신이 그 큰 DSLR을 최고로 작은 스마트폰에 넣어주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좋아졌다고 하니, 믿어보겠습니다. 어떤 회원분은 좋다. 비교해보니, 결과물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 많은 의견들이 있으신데,,, 파노라마 촬영기능과 동영상 촬영중 사진촬영에 만족하려고 합니다.
A6 칩, 2배 빨라졌다니 기대해봐야지요!
LTE 칩, 3G네트워크와 LTE를 결합하여 이전보다 더 작게 만들었다니 감사하네요! 대신 3G와 LTE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할 통신사가 있을까하는 부분입니다만,,, LTE 투자비용 뽑아야겠지요?
배터리, 이건 정말 써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인거 모두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혁신은 앞으로 배터리 기술에서 갈리지 않을까 합니다.
< iOS 6 >
성능과 운영체제는 다른것이겠지요! 다만 이 둘이 잘맞아 떨어질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상관관계,,, (뭐 다 아시는 얘기,,)
기대와 실망 두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시리, 애플맵, 턴바이턴 네비기능, 디스플레이변화에 따른 보다 큰 화면 지원, e-mail의 vip추가, 알림센터의 facebook/tweek기능 추가, facetime의 셀룰러 네트워크 사용 가능, 사파리의 클라우드 탭, 기타 등등.
제일 기대되는 부분이 한국어 시리와 애플맵입니다. 결국 한국어 시리는 아마도 영어 시리와 같지 않을까 합니다. 한국어를 알아듣고 말해준다해도,,, 연결되어 구동되는 부분이 지원되지 않으면 무용지물 입니다. 애플맵은 우리나라도 지원하는지 궁금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뭐 해외여행 가본지도 너무 오래되었고 하니,,, 대리만족으로라도 애플맵으로 해외여행을 하면,,, 좀 위로가 되려나요?
그러나, 모두가 미국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iTunes Store 하나 없는 한국에서는,,, 얼마나 업그레이드된 iOS 6의 능력를 수혜받게될지,,, 가장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신입생님의 댓글
다들 느끼는 것에 대한 어느정도의 공감대는 있는것 같습니다.
박진성님//
말씀하신 Keynote는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사실 턴바이턴이 제공되는 애플맵!! 지난번에 다 봤는데, 또보여주니 진부했습니다.
그것도 애플에서 지난번 시연까지 한것을 또 시연하다니,,, !!
그러나! 저는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니 다른것이 아니라,, 뭔가 발표자들의 표정과 감정이 이전과는 달라보였습니다.
이난번 WWDC 때도 그렇고,, 이번도 역시 뭔가 잡스 형님이 발표하실 때와는 그 에너지가 달랐습니다.
적어도 잡스 형님은 말에 힘이 있었고, 흥분되어 있었고, 기대에 차있었습니다. 다른 스탭들 역시 그랬습니다.
잡스 형님만 없고 다른 스탭들은 다 있는데,,, 그런 열정들이 기대에찬 흥분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WWDC 2012 부터 말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적어도 제 눈에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steamboy님의 댓글
디자인.
키노트 행사 때 공개된 디자인 보고 실망.
오픈된 사이트에서 자세히 보고 점점 호감, 실물을 보고 싶은 마음 간절하게 됨.
youtube 영상에서 보니 생각보다 길쭉해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점점 더 호감.
기능
스마트폰의 기능은 이제 차고 넘친다고 생각.
이미 맥 유저인 분들에게는 점점 더 좋아지는 융합기능.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아이폰을 아이폰 답게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정말 큰 단점.
좀더 정확히 ios를 제대로 이용할 날이 오긴 오는 건가 싶음. 그것도 그나마 가장 혁신적인 몇개들...
바깥양반님의 댓글
잡스가 지속적으로 실험하고 추구하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속과 유리의 조합은 애플스토어에서도, 맥북시리즈에서도
그리고 이번의 아이폰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들이 추구하고 있는 방향을 정확히 확인한 것 같아서 전 좋더군요.
iMac님의 댓글
디자인에 대해선 루머가 거진 맞아들어갔기 때문에(루머라기 보단 정보유출?) 탄산 빠진 사이다 같은 느낌을 준게 실망감의 가장 큰 이유라고 봅니다.
투톤의 뒷면 디자인에 대해 실망하는 분들도 있는 모양인데 저는 외려 그게 마음에 들어 뽐뿌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블랙쪽이 심히 자극적이더군요. 언제나 애플은 화이트가 진리(!)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말이죠.
다만 16:9의 비율변환은 좀 아쉽네요. 차라리 폭이 더 넓어지는 편이 더 나았다고 봅니다. 지금 비율은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량은 늘었지만 폰트크기는 그대로이고 세로화면에서 키보드 크기 역시 변하지 않았죠.
근데 구폰i5와 비교해보면 마감이 완벽한 정품과 짝퉁의 차이를 쉽게 느낄 수 있을텐데 비교 동영상이나 사진이 아직 안 올라오네요.ㅎㅎ
김완수님의 댓글
저는 얇고 더 길어진 디자인이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자꾸 보니까 다시 괜찮던데요
아이폰3를 사용하다가 아이폰4를 봤을 때 처음에는 3를 자주봐서 그런지
4가 어색했었는데
아마 이번 모델도 그런 것 같습니다 ^^
Wanderer님의 댓글
신형 아이팟터치 사보고 완전 반했어요.
아마도 누구나 반하리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