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제품을 선뜻 구입하지 못하는 이유?
1988
112.♡.127.170
2012.08.07 18:50
4,850
30
0
0
본문
이번 생각해봐요 토론 내용은 왜 아직 Mac제품을 선뜻 구입하지 못할까라는 주제를 걸어 봤습니다.
흔히 Mac은 디자이너를 위한 영상편집을 위한 전문가 장비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과연 그런 인식 때문에 국내시장에서 점유률이 저조한 것일까요?..
최근 오픈 뱅킹이라든지, 온라인 결재 지원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왜 아직 Mac 점유률이 낮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예) 가격이 비싸다?
사용하기 힘들다?
흔히 Mac은 디자이너를 위한 영상편집을 위한 전문가 장비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과연 그런 인식 때문에 국내시장에서 점유률이 저조한 것일까요?..
최근 오픈 뱅킹이라든지, 온라인 결재 지원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왜 아직 Mac 점유률이 낮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예) 가격이 비싸다?
사용하기 힘들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30
촉수토끼_권력님의 댓글
맥에서 네이티브로 돌아가는 게임(온라인)이 적다는게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가격이 조립PC보다 비싼거야 어쩔 수 없지만
삼성같은 대기업 PC로 맥과 비슷한 사양이라면 가격은 비슷하니까
가격경쟁에선 그다지 밀리지 않는것 같고..
또한 일반(한글, 오피스) 프로그램이 그럭저럭 잘 되어있음에도
윈도우를 쓰는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액티브X기반이 많이 없어졌다고는 해도
아직까진 멀었습니다.
애플환자님의 댓글
촉수토끼_권력 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게임도 큰 비중을 차지 할 것 같습니다.
또 한국에서 아직까지는 Windows 계열이 수십년 동안 축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자가 단순히 컴퓨터 제품 디자인을 보고 스위칭 할 필요가 없고, 그 전에
Mac OS X 에서만 되는 특별한 기능이 없기 때문에 필요성이 아직까지는
한국 사용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Mac 없어도 한국에서 컴퓨팅 하는데 큰 문제는 없자나요?
오히려 Mac 으로 컴퓨팅 하기 더 불편한 환경이 한국이기에...
점유율을 높이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그냥 Widows 처럼 자연스러운 OS 및
컴퓨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용군님의 댓글
일단 어렸을때부터 접해오는게 window기반이고.. 사무실이나 인테리어용을 제외하고 맥을 보기 힘듭니다.!
많이 접해야 손에 익혀지고 쉽게 다가가는데.. 그러지 못하는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네요
또한 콘솔 게임보다 온라인 시장에 익숙해져있는 국내 게임시장에서도 window기반으로 게임을 많이 개발하고
인터넷 역시 익스플로러에 많이들 익숙해져 있잖아요
또한 대기업과 정부에서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김상석님의 댓글
시스템 자체는 매우 훌륭하지만...응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아직은 빈약하고..
무엇보다도 웹 사이트등 호환성이 문제겠죠, 하다못해 휴대폰 하나도 삼성이나 엘지등 제품을 사면 MAC용 싱크프로그램하나 없습니다.
오로지 윈도우만 지원합니다... 자동차 내비도 역시 MAC은 지원 안합니다. 이뿐이겠습니까...
사정이 이렇다보니 MAC은 쓰기 어렵다 , 불편하다, 인간성 테스트한다..이런말이 나돈다고 봐요
정부의 종합적인 지원과 기업의 인식전환이 필요하지만...특히 공공기관의 MAC지원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IT강국!
전 절대 우리나라가 IT 강국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DoubleBase님의 댓글
나는 맥 초기모델부터 쭉 써오고 있지만
우선 케이머그에서 신용카드로 뭘하나 사려해도 윈도가 필요한 정도인데
어떻게 맥만 씁니까?
juniol님의 댓글
@DoubleBase 조금만 기다리세용~
바이킹맨님의 댓글
개발자입니다만..
국내의 유수의 홈페이지 및 프로그램등이..
개발환경에서부터 시작해서, 실사용자에 대한 사용환경까지 맥에 대한 고려가 사실상 없다고 봐야죠..
아이폰개발을 위해서 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외의 서버작업들이나, 범용의 용도로는 윈도우를 사용하게 됩니다.
비싼 가격도 한 몫 하겠지요.
karas님의 댓글
가격
다른 인터페이스 사용법
에이에스
인터넷 국내환경
PC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과 제한된 프로그램 환경
맥에 대한 잘못된 인식
박세인님의 댓글
비싸고 A/S가 적고...
애플에 대한 인식이 좀 안좋게 잡혀 있고..
일단 우리나라가 윈도우에 겁나 익숙해진게 이유겠죠...
안정훈님의 댓글
회사에서 제안서나 보고서를 만드는 경우에, 여러명이 하나의 문건을 협력해서 이사람 저사람의 컴을 옯겨다니면서 완성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무리 맥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이 있다고 해도 윈도우랑 100% 똑같이 호환이 안되는 게 문제더군요. 제안서나 보고서는 폰트의 크기나 미세한 여백 하나하나까지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 맥이랑 윈도우랑 보여지는 게 달라서 불안하기도 하고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neo님의 댓글
가격이 비싼건 감수하더라도 A/S라인이나 정책은 아주 불만스럽다. 점검 한 번 들어가면 최소한 3~4일에서 1주일걸리고, 하다못해 아이팟의 파워스위치가 좀 부실해도 못 고치고 새 걸로 바꿔준다지만 많은 돈 들어가고, 아이폰 진동전환스위치 하나 고장나도 모두 교체 약 200,000원.... 오랫동안 애플매니아이면서도 좀처럼 호감이 안가는 부분이 바로 그것....
신성운님의 댓글
쇼핑을 비롯한 뱅킹문제, 게임 문제가 절반이고 나머지 절반은 오피스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문제는 비표준 공인인증서, 액티브엑스를 사용한 쓰레기 보안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것들이 쇼핑몰과 은행, 카드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 및 대기업에서도 공공연히 사용된다는 것이 문제죠.
금결원, 금감원 조직도 문제구요.
피아노맨2님의 댓글
일단은, 뱅킹, 게임, 공인인증서 등등은 지금 다 해결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부트캠프로 부팅하거나 패러럴즈로 윈도우 구동하면 다 해결될 문제이기도 하구요. 요즘엔 맥용 마소오피스도 이용할 수 있구요(느리긴 하지만..;;). 쇼핑도 결제할때만 패러럴즈로 부트캠프로 부팅시켜서 해결 됩니다. 게다가 현재 굵직굵직한 은행들은 거의 맥과 리눅스 등에서도 크로스OS, 크로스브라우징을 지원하기에 큰 문제가 되지않는다고 보여집니다.
결국엔.... 일반인들이 맥을 선듯 구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1. 맥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
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은 맥은 사용성이 윈도우와 다릅니다. 그리고 생소합니다. 그래서 두려워 하는 마음이 큽니다. 그리고 맥에서는 윈도우를 구동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요즘에는 많은 분들이 알게 되어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거 같더군요... 홍대나 이태원 가면 카페에 맥으로 인터넷 하고 있는 분들 심심찮게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지방에서는 그렇지 못하죠....
2. 부담스러운 가격대
개인적으로는 완성도나, 마감, 재질 등 모든면에서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맥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그런거 따윈 없습니다. 그냥 비싸다...! 고 생각할 뿐입니다. 물론 애플만의 디자인 때문에 구입하시기도 하는데, 일반인들중에는 그런 분들이 별로 없더라구요...ㅋㅋ
맥=비싸고 고급사용자들을 위한 컴퓨터! 라는 인식이 아직도 강합니다. 가령... 매직마우스와 키보드만 해도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컴퓨터 매장같은곳에 가면 보통 키보드 마우스 3~5만원 내에 모두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더 싼것도 많죠... 하지만, 애플키보드는 하나에 6만원~7만원..;;; 마우스...9만원돈이니..;; 키보드 마우스에 일반인들이 과연 이정도의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지금 맥을 벌써 5년넘게 쓰고 있는 저에게도 아직 비싸다... 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키보드를 벌써 2번 구입했거든요... 고장으로인해..ㅠㅠ
제가 물건을 험하게 다뤄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고장나버리니.. 또 사기가 너무 부담스럽더군요... 인터넷에 뒤지고 뒤지고 해서 리퍼제품 구입하고 그래서 그나마 싸게 구입을 했죠...ㅠㅠ
여전히 일반인들에게는 맥의 악세사리들은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3. 호환되는 부품의 부재.
맥의 제품은 특히, 맥프로... 그중에서 그래픽카드.... 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일반 조립PC와는 다르게, 정착 가능한 부품은 애플에서 나온 기종밖에 달 수 없습니다. 물론 뭐 어찌어찌 롬플레싱 등등 기술적인 어떤것을 거쳐서 쓸수 있게 만들 수는 있지만, 일반인들은 그런것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저도 나름 PC경력이 조금 있다고 자부하는 (부끄럽지만..;;) 1인입니다만, 저도 롬플레싱해서 지금 맥프로에 5770 사용중입니다. 저거 셋팅하는데, 1달 걸렸어요.. 그래픽카드 뻑이 2번나서 2번 교환하고... (그러고는 더 교환 못하겠더라구요..ㅠㅠ) 어찌해서 다시 자력으로 살리공...ㅠㅠ
맥이 워낙 패쇄적인 시스템이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한데, 호환되는 부품이 너무 없는게 (선택의 폭이 너무 좁은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 외에, SSD도 완전 다른 방식이고, 애플공인부품이 아니면 트림 기능도 없더군요...ㅠㅠ 이런 부분의 문제는 많은 소비자들이 다가가기에 부담스러운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4. A/S문제
애플의 A/S는 말도 많고 탈도 많죠? 애플코리아라는 회사 자체가 유한회사라 애플본사와 무관하므로, 무책임한 A/S덕분에 이미지가 많이 나빠진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A/S 센터도 별로 없고, 지방에는 거의 뭐 없다고 봐야죠.... 대도시까지 나와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대도시에도 서울 외에는 별로 없는것도 사실이구요.
그 문제 때문에 아이팟 수리 받을 때, (제가 구미에 사는데, 구미센터에서는 아이폰/아이패드만 가능하다고 그러더군요...;;) 아이팟 수리가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안된다고 하여 결국 A/S기간을 놓쳐버렸습니다. 그래서 A/S를 무상으로 받지 못할뻔 했는데, 사정을 열씨미 설명하고 설득하여, 겨우 받게 되었죠....;;
이런 상황인데, 어떤 일반인들이 쉽게 맥을 구입하겠냐는 말이지요..ㅠㅠ 이런 A/S서비스를 경험하고나면, 저야 뭐 이런저런 일들을 많이 겪었기에 이해하고 넘어가겠지만, 모르는 분들은 맥 구입을 고려도 안해볼 상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5. 악세사리의 필수 - 가격도 고가..
애플의 제품들은 디자인은 미려한데, 스크래치나 파손에 매우 약합니다. 물론 떨어뜨려서 깨지거나 한다고 아예 안켜지고 못쓰고 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예쁜 디자인에 크랙, 스크래치는 매우 스트레스 받게 합니다. 따라서 보호필름이나 악세사리들이 필수인데, 악세사리들이 거의 비쌉니다..ㅠㅠ
악세사리야 뭐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구입하지 않아도 되지만... 애플제품 한번 구입해보세요... 안하고는 못배깁니다... (너무 사랑스럽고 쿨한 디자인이기에...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막...ㅠㅠ) 어떤 분은 "애플 악세사리는 왜케 다 비싸?" 라고 물어보더군요....ㅠㅠ 그럼 저는 "원래 애플쪽이 좀 비싸요...ㅠㅠ" 라고 눈물을 머금고 말합니다..ㅋㅋ
이상이 제가 생각하는 일반인들이 맥을 선뜻 구입하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제 주위에는 벌써 맥으로 이주를 많이 시켰습니다. 맥으로 프로그램 몇가지만 보여줘도 바로 흔들흔들 하더군요.....ㅋㅋㅋ 그 앱은 키노트, 포토부스, 인터넷브라우징, 아이튠즈의 몇가지 기능들만 보여주면 애플찬양맨들로 바꾸더라구요..ㅋㅋㅋㅋ
결국엔 홍보를 많이 해야하고, 왜 맥인가? 를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사람들은 말합니다... "애플에게 돈받냐?", "애플직원이냐?", "요즘 애플 물건파냐?" 블라블라블라.......
그럼 전 이렇게 말합니다. "그냥... 애플제품 좋은게 많으니깐 알려주고 싶어서...." 하면서 키노트를 클릭합니다....ㅋㅋ
한성학님의 댓글
제 주변의 친구들이나 동생들을 봤을때...
제 생각에는 비싼 가격과, 불법 소프트웨어에 대한 접근성인것 같습니다...
일단 OS의 성능 빼고...
하드웨어 성능만 놓고 본다면, 동일 스펙에서 맥이 많이 비싼건 사실이니까요...
여유있는 수입이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거나 작업상 꼭 맥이 필요한 사람이 아닌 이상...
대학생들이나 그 나이대의 사람들은 가격면에서 합리적이고 보다 저렴한것을 찾게 되는게 사실이죠...
그리고 소프트웨어도 맥은 사람들이 잘 모르니까 불법으로 소프트웨어를 구할 수 있는지도 잘 모르고 구하는 경로도 윈도우용 보단 적으니까요...
솔직히 우리나라 아주 평범한 사람도 모두 불법 소프트웨어 하나쯤은 다 쓰지 않을까요?
---
저는 10년째 맥을 쓰고 있는 28세 남이고, 불법소프트웨어와, 불법적인 영화와 음악 등의 디지털 콘텐츠 무단 사용 및 복제를 분명히 반대하는 사람으로
단 하나의 콘텐츠도 불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영화는 극장에서, 음악은 음반 구매를 지향합니다.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으로서
콘텐츠 하나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환율 900원일때 백만원쯤주고 아이맥 샀는데...
요새는 제일 싼게
140부터 시작이라....휴
환율 떨어질때까지 대기합니다.
ⓧoneup9님의 댓글
간만에 글쓰네요..^^ 자랑이라고 하긴 모하지만 맥을 20년 정도 전부터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제가 사용하는 맥이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선택하지 못했고
인텔 맥으로 바뀌고 윈도우를 사용하게 되면서 조금씩 사더니 os 는 윈도우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느낀건데
시장선점 및 세뇌에 가까운 국내 인터넷 및 컴퓨터 기반 활용 어플리케이션의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가장 중요한 건 시장선점이죠..
예로 포토그래퍼들을 보자면(전 광고 아트디렉터입니다.) 이제야 캐논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같은 35mm 판형으로 시장이 분산되는게 아니고 그 윗 단계 중형 판형으로 다들 눈을 돌립니다.
캐논의 잠식력은(카메라에 한함) 마치 관습처럼 사수의 카메라 -> 내카메라 -> 내 어시의 카메라 의 식으로 연결되었죠.
니콘이 아무리 좋은 바디 내 놓아도 전문적인 포토들(주로 패션관련-웨딩,제품이 아닌)은 니콘으로 안가려 합니다.
차라리 중형판형으로 눈을 옮겨 더 높은 퀄리티를 향하게 되죠.
마찬가지 아닐까요..
윈도우의 시장 선점에 의한 대부분 사람들의 대중화에 의해 대부분의 시스템이 윈도우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국내는..
암튼 이리저리 말이 왔다갔다 했지만..결론은 시장선점이라 생각하네요.
연하루님의 댓글
좀 다른이야기로 시작합니다만, 솔직히 과거에는 나만 애플쓴다는 기분으로 살았던것도 사실입니다.
어느날 아이팟이 나오고, 점점 사람들속에 파고들면서 아이폰이 나온 후엔 솔직히 첨엔 싫더군요!
이젠 모 멍멍이나 음머~나 다 사용하다보니 특별함도 없어지고, 아 옛날이여~
하지만 예전에는 못느끼던 기쁨이 생기는것 같아요!
맥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아이챗(메세지) 드뎌 아주 드물게 사용 해 볼 수 있었고, 맥에서 만든 문서를 다른 변환없이 그대로 건네줄수도 있었고,
윈도우 쓰는 사람들을 맥으로 이주시켜가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지금까지의 변화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맥을 사용도 해보기전에 겁을 먹는다고 생각해요!
사실 윈도우로도 충분히 사는데 문제는 없으니까요!
전 처음부터 맥으로 시작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윈도우를 시작해 보려했을때 짜증이 앞섰지요.
윈도우를 설치해서 처음 사용해 본게 불가 몇 년 안되었으니까 더욱 더 그랬습니다.
어디까지나 oneup9님처럼 학습이거나 주변환경이 낳은 결과일텐데,
이를 타계하려면 결국은 교육이고 또한 주변 환경인 것 같네요
맥을 처음 접한게 클래식이고 대학 맥 실습실이었고, 그땐 윈도우 없던 시절이었으니까. 아무래도 매료되는데는 시간문제였겠죠?^^
애플을 홍보하는 일은 어디서 하는걸까요? 예전이라면 TBWA같은 대행사였던거 같은데, 알다시피 압솔루트나 그런것들도 거의 대부분 본사에서 가져온 소스를 자국화 시켜 이미지성으로 광고하는데 그치지요. 근데 이미 디자인적으로 훌륭하다는거 누구나 압니다. 이걸로 사람들을 더 매료시키고 주머니를 열게 만드는건 쉽지 않은 일이죠. 그러니까 좀더 맥에 대해서 만큼은 미개한 국가로 인식하고 마케팅을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왜 좋은지! 왜 더 특별해지는지! 왜 쉽고 편리한지!
"언제나 누구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마치 '웹표준화' 시키는 이유처럼 '몸이 불편하던, 다른나라 사람이건 누구나 쉽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있는 제품'을 만들어왔던 애플입니다.
그런 홍보들이 PC환경에 거부감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인식되어지고, 그러다보면 아이들도 자연스레 접할테고, 사용해보는 단계가 이루어지면, 비로소 선택을 할 수 있는 기준이 생겨나겠죠! 요샌 맥을 좀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됩니다. 북카페를 가보면 아이맥들이 예쁘게 인테리어 되어있고, 사람들을 이끌죠!
근데 문제는 윈도우가 떡!~ ㅡㅡ;;;; 하니 오에스를 뒤덮고 있습니다. 이거 어찌 해결방법 없는지..ㅜㅜ
홍보용으로 좀 싸게 판매하고 대신 맥오에스를 기본으로 한다 모 이런 판매전략 없을까요?
마지막으로 애플스토어 직영점이 들어왔으면 하는 바램
지니어스들을 만나서 협의하고 각 나라 사람들을 위해 세팅해주고, 그런 모습들 우리나라에서도 보고싶습니다.
윤영옥님의 댓글
아이팟 터치로 애플 제품을 시작해서, 2010년 미국에서 맥북에어를 구입해서 현재 잘 사용하고 있는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아이디는 어머니 성함으로 제가 가입했었네요 하하;;)
개인적으로 대학교 4학년에, 전공도 경영학인만큼, 회사 인턴도 해보고 학교 조모임도 하면서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마소 오피스 (한글 호환)
-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맥용 오피스 프로그램이 있지만, 발표 작업을 혼자 만드는건 절대 아니죠. 서로 공유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맑은 고딕과 같은 기본 폰트라고 적용이 제대로 되지 않을때가 있고 단축키나 미세한 조정 역시 전혀 호흡이 맞지 않습니다.
- 어떤 경우에는 심지어 한글이 입력도 안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구요. 특히 장표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만들때는요.
- 애플의 아이워크처럼 한글에 대한 폰트 등을 포함한 호환이 제대로 나오기 전에는, 맥에 대한 사용이 과연 제대로 증가할까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져 봅니다.
2. 게임
- 이 부분도 상당히 큰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으로 맥을 지원하는 게임이 나오고 있고, 블리자드 게임들 역시 맥용 버전이 있지만 정작 한국에서 만든 게임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이 제대로 지원되지 조차 않으니 당연히 하지 않을 수 밖에요.
3. 가격
- 완성도에 있어서는 정말 맥은 훌륭한 제품이지만, 가격은 정말 원도우 탑재된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는 선뜻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일단 향후의 업그레이드도 어려운 부분이 있지요. 더욱이 a/s...는 더이상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다행히 아직까지 한번도 고장난 적이 없지만 한국에서 고장난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참 고민스럽습니다.
최태석님의 댓글
결제와 뱅킹의 불편함 .. 일부사이트에서 오픈뱅킹을 지원하지만 사파리 업그레이드 된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조속한 시일내에 개발하겠다 하고
거의 모든 쇼핑몰에서 결제불가.. 이런게 좀 불편하죠
저는 정부관련 사이트 만이라도 빨리 맥용을 개발하라고 엄청 민원 넣고있어요.. ㅋ
등대지기님의 댓글
순수 맥 소프트웨어로 윈도우와 협업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영문 작업만 하면 가능할 지 모르나, 국문 작업을 하기에는 호환성 문제가 너무 큽니다.
저는 그나마 패럴렐로 오피스 돌리면서 협업을 하고 있지만...
솔직히 그럴 거면 윈도우 머신에서 돌리는 게 낫겠죠.
아이웍은 분명 훌륭한 오피스 제품이지만, 혼자서 작업하는 게 아닌 이상 사용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워드 문서, 프리젠테이션 문서, 스프레드시트 문서 등이 각각의 표준(opendocument text와 같은 포맷)이 정해져서
어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든 문서가 다른 소프트웨어와 완벽히 호환되는 체제가 마련되어야 할 터인데...
그런 날이 올 것 같지는 않네요...당장 아이웍이 그런 포맷을 지원하지 않고요...
닥터고블린님의 댓글
당장 회사 전산망에조차 맥으론 접근 불가능... 좁은책상에 맥과 winPC 를 놓고 써야하는 불편한 현실..ㅜㅜ
디자인 작업은 맥으로, 보고서및 사내 전산망, 메신져등은 윈도우. 참 불현하긴 합니다.
공용 프린터도 맥으론 연결이 안되니... 이래저래 귀찮은일이 많죠.
iMac님의 댓글
늦게나마 댓글 달아보면 저는 문명5 때문에 맥을 쓰지 않습니다.
윈도우7에서조차 거지같은 액티브X 환경 때문에 가상 XP 쓰는 상황에서 호환성 문제는 그냥 가상머신 돌리면 그 뿐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문명이나 스카이림 돌릴라면 맥으론 부족합니다. 많이요. 맥 프로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뭐 가격이 ㅎㄷㄷ... 라이트 유저가 쓸 물건은 아닌 거죠.
게다가 윈도우7은 상당히 잘 만들어진 운영체제입니다. OSX만큼 멋스럽진 않아도 충분히 쓸만합니다.
맥을 다른 PC와 구분지어주는 특별한 한가지를 꼽는다면 제품의 미려한 디자인이 아니라 OSX일 겁니다.
그렇지만 국내의 인터넷 환경과 업무환경이 맥이 아닌 윈도우즈 기반의 PC를 요구하고 있고 일반유저들은 거기에 더해 게임을 해야 하는데 맥은 그런 용도로는 부족하죠. 똑같이 윈도우즈를 돌린다면 맥은 가성비가 너무 낮고 업글하기도 불편하거나 제한적입니다.
가상이건 듀얼부트건 윈도우즈를 설치해 그걸 주로 쓰게 된다면 명품가방과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품질과 디자인은 분명 뛰어난 좋은 제품이 맞지만 브랜드 거품이 그걸 상회하는 그런 명품가방 말입니다. 물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그런 거 신경쓸 필요가 없겠지만요.
장유진님의 댓글
하나사면 다른 제품들도 다 사게 된다.
즉, 돈이 엄청나게 들어간다. ^^
집나간고양이님의 댓글
쓰기 나름이며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생각됩니다.
향기님의 댓글
저한테는, 단순히, 한번 맞출때 마다,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뿐입니다.
김보경님의 댓글
비싸게 돈을 주고 노트북을 샀는데도 타사에 비해 비교적 짧은 as기간과 조심할게 많은것 같고.
조금의 실수로 너무 큰 수리비가 나오는 경우를 종종 봤슴돠~
애플제품을 좀 더 대중적으로 좋게 다가가기 위해선 돈과 관련한 사항들에 변화가 필요하다 봅니다ㅎㅎㅎ
순전한 제 생각입니다~ㅎㅎ
이지후님의 댓글
곧나오니간..
이지후님의 댓글
곧 신제품이나와서..
악동맥도리님의 댓글
... 가격은 모으면 되고, Mac이 그렇게 어려운거 같지는 않은데...
구형될까봐 두려워요 >_<
Akkirus님의 댓글
가격과 에이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