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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소리를 들려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김명기
218.♡.236.190
2004.08.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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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파도 소리를 들려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파도 소리를 들려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당신은 사랑에 빠진 것일지도 모릅니다.
멍게와 꼼장어를 앞에 두고,
흔들리는 소주 잔을 들고서도
파도 소리만 막무가내로 귓전에 파고 든다면
당신의 사랑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모든 이들은 바다로 와,
안타까운 한숨을 내려 놓고
사랑했던 기억의 무게만큼
파도 소리를 담아 갑니다.
때때로,
파도 소리를 들으려고 먼 여행을 꿈꾼다면,
사랑은 언제까지고 끝나지 않을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해운대에서...
돌아 왔습니다. 아주 오랜 세월만큼 느껴지는 10박 11일의
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제자리에 와 섰습니다.
다들 잘 계셨지요? ^~^
파도 소리를 들려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당신은 사랑에 빠진 것일지도 모릅니다.
멍게와 꼼장어를 앞에 두고,
흔들리는 소주 잔을 들고서도
파도 소리만 막무가내로 귓전에 파고 든다면
당신의 사랑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모든 이들은 바다로 와,
안타까운 한숨을 내려 놓고
사랑했던 기억의 무게만큼
파도 소리를 담아 갑니다.
때때로,
파도 소리를 들으려고 먼 여행을 꿈꾼다면,
사랑은 언제까지고 끝나지 않을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해운대에서...
돌아 왔습니다. 아주 오랜 세월만큼 느껴지는 10박 11일의
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제자리에 와 섰습니다.
다들 잘 계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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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여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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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23 2004.08.28 09:05^,.^
벌써~~ 부산까쥐?
몸 건강히 좋은 국토대장정 되시길 바랍니다..
막강전투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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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2.164 2004.08.28 09:13헉...벌써 부산 찍은신건가봐요....
조금 있으면 태풍 온다던데 돌아오시는 길도 무사히...^^
하팅임다...!!
김명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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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236.190 2004.08.28 09:23이미 서식지로 돌아왔지요. 말과 사람들 모두 건강하게요... ^~^
김명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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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236.190 2004.08.28 09:24중간에 햇살을 본 날이 겨우 이틀 입니다. 나머지는 폭풍우를 그대로 뚫고 왔습니다. 시원하고 좋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