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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질답방에 컥8.0K 가격 뻥튀기로 난리났습니다.

본문

이번에 베타때 인큐브가 자기네가 한글화한것처럼 말했는데 이 답글레이스를 처음 시작하신 이상목님의 말씀으로 자기네가 한글화 안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90만원짜리 일본판에서 한글메뉴+완벽한 한글화가 이루어져 있다는 겁니다.

만약 여기까지 보시고 "아하! 비싸니까 일본판 사다가 한국에서 써야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큰 오산입니다.

인큐브테크가 농간을 부려서 미국판과 일본판은 한국에서 온라인 등록 및 액티베이션을 블럭해 놨다는군요.

한글 OTF서체와 익스텐션 10여개를 추가해서 그렇다라는 것이 현재 컥8K 가격에 대한 인큐브의 공식적인 이유입니다만,
문제는 풀옵션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소비자는 옵션을 빼고 구입할 권리가 있고, 그것이 자체개발 제품으로 현재 제품에 녹아있는 것이 아닌 타사의 별도 제품을 끼워팔기로 패키지로만 판매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이 일이 불거진 계기도 이상목님의 경우 일본판 컥 6.5를 가지고 계셨던 관계로 7.0으로 5만원에 업그레이드하신 이후에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한 것이며,
불합리하다는 생각에 댓글레이스를 저와 쎈자님을 포함한 109개의 댓글 레이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래된 케먹 회원인 제가 질답방 취지에 맞지않는 댓글레이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점은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금까지 포스팅을 깡그리 모아서 자게에 올리니 디자이너 분들의 적극적인 성토 및 기타 불편 사례를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생각으로는 각각의 피해사례와 유저들의 불만을 모아서 미국과 일본 Quark사와 소비자 피해사례로 고발을 할까 합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좀 바뀌어야 할 듯 싶어서 그럽니다.

전에 엘렉스 시절에도 케먹과 애플포럼 등등 국내 애플 커뮤니티 사람들이 뭉쳐서 애플에 지속적으로 불만 신고를 하면서 맥 점유율을 키워온 결과 엘렉스 독점 총판체제를 무너뜨렸던 것처럼 다시 한번 역사를 이룩해내보길 정의감 넘치는 케이머그 회원님들께 기대해봅니다.

뭐..그렇다고 불매운동 같은 것을 하자고 하는 것은 아니니 잡혀갈 일은 없지 싶습니다.

아래에 복사해온 내용은 첨부한 링크를 통해서 웹에서 좀 더 쾌적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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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UG>맥Q&A>하드웨어 빠른Q&A | 케이머그 ::: 한국 매킨토시 사용자 모임 :::
Quark 8 서체끼워팔기를 중단하라.
 이상목 
2008-08-29 09:33:40  |  조회 : 200

[오늘도 글을 올립니다.]

1. 왜 한국만 서체를 같이 판다는 명목아래 가격이 2-3배 해야합니까?
그것도 정도껏 해야지 해외에서 80만원하는 제품이 왜 한국에서만 200-300이 됩니까?
2. 왜 다른 나라 제품을 구입해서 한국에서 엑티베이션 하는 것을 막아놨습니까?

다른 나라처럼 정상가격으로 팔거나, 서체가 필요없는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십시요.

당장은 이윤이 많이 남아 좋으시겠지만 얼마 안 가서 사람들은 다 인디자인으로 바꿀 겁니다.





 이동재 ( 2008-08-29 09:37:45 )
 
강력한 경쟁상대가 생겨나야 가격이 내려가고 서비스가 좋아질텐데,,,
그 강력한 경쟁상대가 언제 나타날까요..



 이상목 ( 2008-08-29 09:44:46 )
 
전 해외에서 구입해서 더러운 꼴 안봐도 되지만,
우리나라 기업이 이런 터무니없는 상술로 장사를 하고 있는게 한심하여
글을 올립니다.
8K는 아직 시장에 나오진 않았나보네요? 박스 디자인 공모를 하는 걸 봐서(솔직히 우습습니다.)



 성진홍 ( 2008-08-29 09:47:52 )

우리나라만 총판 독점 공급이라 그렇습니다.
엘렉스한테 애플을 뺏었더니 컥은 죽어라 붙들고 안놓는군요.

그나저나 박스 공모 구경갔다가 성질만 버렸습니다. -_-;;



 배려 ( 2008-08-29 10:50:06 )
 
궁금한것이...서체를 안끼워팔더라도 어차피 서체는 사야하지 않는가요? 해외도 마찬가지일텐데 제가 뭘 잘못안건지요? 끼워파는 서체를 비싸게 받는건가;



 이상목 ( 2008-08-29 11:35:29 )
 
그 서체가 필요없는 사람도 있는데 서체를 끼웠다고 80만원하는게 수백만원으로 가격이 뛰니까요.

그것도 한국에서만.



 ssenja ( 2008-08-29 11:49:49 )
 
사람마다 사용환경이 다를 수도 있고
번들서체 중 일부를 별도 구입을 통해 이미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고,
다른 Apllication 샀을 때 번들된 동일 서체가 있을 수도 당연히 있고,

그러니
서체 안끼운, 즉 알맹이만 있는 것도 팔아라!
구매시 필요한 서체만 고를 수 있는 옵션 조항 만들어라!

이놈들......곱창...줄넘기...먹물......



 이상목 ( 2008-08-29 11:51:09 )
 
ssenja님, 성진홍님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합리한 가격제도를 철폐할때까지 도와주십시요.



 성진홍 ( 2008-08-29 12:03:03 )

기워파는 서체를 정품 박스 패키지 가격에 끼워파니 열받죠.
지네가 정가에 사다가 박스 포함해서 서체 패키지 3개+컥8로 파는게 아니니까요.



 장미향기 ( 2008-08-29 12:50:11 )
 
문제는 서체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어차피 서체 살거니까
상관없다 할지 몰라도 서체없는 쿼억을 살 수 있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거지요
글구 서체가 많다 해도 솔직히 안쓰는 서체들도 있는데
그것까지 강매당하는 기분에 맘도 상하죠
서체회사는 개개인한테 팔아서 푼돈 받느니
번들계약해서 목돈 받는쪽을 택한거라 보여집니다
쿽 너무 비쌉니다...정도껏이라야지요
독과점 횡포가 이런거죠...



 Mr.K ( 2008-09-01 16:34:40 )
 
쿽~그양반들 참 하는짓보면...쯧쯧..그만큼 벌어먹었으면 됐지...



 최선식 ( 2008-09-01 23:14:34 )
 
음...국내에선 맥 가격이 많이 부풀려있네요 단순히 쿽때문에?;;;;;;



 데미지 ( 2008-09-02 21:07:06 )
 
쿽이 비싸니깐 곧 인디자인으로 다 바뀔꺼 같네요..


KMUG>맥Q&A>하드웨어 빠른Q&A | 케이머그 ::: 한국 매킨토시 사용자 모임 :::
Quark8 끼워팔기 중단하라!!!
 이상목 
2008-08-31 01:32:41  |  조회 : 377

[오늘도 글을 올립니다.]

1. 왜 한국만 서체를 같이 판다는 명목아래 가격이 2-3배 해야합니까?
그것도 정도껏 해야지 해외에서 80만원하는 제품이 왜 한국에서만 200-300이 됩니까?
2. 왜 다른 나라 제품을 구입해서 한국에서 엑티베이션 하는 것을 막아놨습니까?

다른 나라처럼 정상가격으로 팔거나, 서체가 필요없는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십시요.

당장은 이윤이 많이 남아 좋으시겠지만 얼마 안 가서 사람들은 다 인디자인으로 바꿀 겁니다.




 ssenja ( 2008-08-31 02:01:19 )
 
1. 서체 패키지를 옵션으로 해서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하라!
그걸 해놓고 적당한 값을 요구하라!
강제로 끼워파는 것은 뻔뻔스러운 강매행위에 다름아니다.

2. 사용 및 업그레이드 환경의 국제적 관행을 준수하라.
이런 주장하는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 이사람들아!


※ 사람마다 목적에 따라 사용환경이 다를 수 있고,
번들서체 중 일부를 이미 다른 경로를 통해 구입한 사람의 억울한 이중 구매를 막으려면,
또, 서체 필요 없는 알맹이만 필요한 사람도 있는 것이 당연한데,

왜 그렇게 안파는가? 좀 팔아라!

그렇게 다 해주면 풀 패키지 사는 사람에게,
지금 현재 예상되는 가격 받아먹는 것도 참아줄 수도 있겠는데 말이야......



 성진홍 ( 2008-08-31 02:50:10 )

저는 좀 더 원론적인 걸로다~

Quark사는 구시대의 유물인 인큐브테크 독점 총판 체제를 버리고 애플처럼 직접 지사를 차려서 한국에 들어와라!

한국이 너네 먹여살리는 다 알면서 안들어오는 이유를 밝히고 유저들에게 양해를 구하라!

한글 번역이 필요하면 여기 케이머그에 무료봉사할 유저들 많으니 걱정말고 들어와라!



 Bahn. ( 2008-08-31 04:40:56 )
 
이미 회사 모든 시스템을 인디자인으로 빠꿔버린 1인;;
Quark은 정신 좀 차리셔야 할겁니다.
베타테스터들 데리고 발표회한다고 전화하는 전화비나
전화홍보담당하는 인건비 같은 쓰잘데기 없는 데다 돈써서
물건값 올리지 말고 좀더 현실적인 방법을 생각해보시지 않으면
당장 인디자인으로 갈아탈 회사 많습니다. 긴장좀하세요!!!



 존재와당위 ( 2008-08-31 07:06:57 )
 
인큐브의 전신이라면
당연히 그런식으로 마케팅을 진행 할 것 입니다.

매킨토시 하드웨어도 그런식으로 하다가 문을 닫은 경험이 있으면서도
또 같은 시행착오를 그대로 답습하는 행태를 보이네요.

결국은 치고 빠지겠다는 뜻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목 ( 2008-08-31 08:51:06 )
 
여러분들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흑흑흑....(눈물)



 shellibook ( 2008-08-31 10:21:04 )
 
다 맞는 말입니다. 동감 X 10000000000000000000000


과거 엘X스, 현재 인큐브의 태도를 보고있으면, 한국인 = 사기꾼 이 아닌가?
...하는 본질적인 회의가 듭니다.



 bookdesigner ( 2008-08-31 10:43:59 )
 
합법이라는 명목하에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인큐브테크.
꼭 쥐박이를 보는 듯 하다.



 bookdesigner ( 2008-08-31 10:48:21 )
 
디자인 경력 8년차. 여태껏 같은 서체를 서체를 몇번이나 샀는지 모르겠다. 된장..



 sangch99 ( 2008-08-31 11:47:35 )
 
어차피 쿽8을 사용해서 인쇄출력할려면 pdf로 넘겨야 하니
그럴바에야 인디자인을 사용하는게 훨 경제적이지 않나 싶네요.
쿽사용자라면 인디자인 배우기도 쉽다는데....



 오경훈 ( 2008-08-31 12:50:21 )
 
옳소오~~`



 이강수 ( 2008-08-31 13:46:24 )
 
다행히 이럴때 쿽사용자가 아니라서 다행....


오토데스크는 어서 빨리 오토캐드 맥용을 출시하라~~~출시하라~~~



 성진홍 ( 2008-08-31 17:02:40 )

저희는 이미 5년전에 엠레이아웃으로 다 바꿨습니다.
경쟁설계 제출물은 인디자인으로 작업하면 아주 버벅대더군요.
뭐...저희 사무실 스타일이 모든것은 일러로 그려라 주의라서 그런것도 있지만요.
포샵 뭉개기를 정말 싫어라들 하셔서........

오토캐드 맥용 만들어주면 저희 사무실은 바로 피씨 전부 폐기 고고씽입니다. ㅋㅋ



 나요 ( 2008-08-31 17:20:22 )
 
그러고 보니 같은 서체를 여러번 구입하는 일도 있어네요. 개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주열 ( 2008-09-01 20:20:26 )
 
대세는 인디자인입니다. 은 망하는 지름길로 들어섰습니다. 드디어 한시대를 풍미했던 의 몰락이 다가오게 되네요.



 손군 ( 2008-09-01 21:15:36 )
 
요즘 쿽을 배우려고 했었는데 여기 글을 읽어보니...
인디자인을 먼저 배워야 할 것 같군요....



 vngkgk ( 2008-09-02 15:56:05 )
 
헤헤헤 그냥 엘렉스테크(인큐브테크전신)에서 락깨서 맥 팔아먹은 쿽3.3쓰면 돈도 안들고 좋아요...단속이야 문안열어주면 대고,,헤헤헤.. 영장없이 사무실 들이대고 나오면 그것도 불법인디....
저는요...서명받아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해야한다고 생각해요...
MS에서도 끼워팔기할려다가 못한 것을...국민을 멀로 알고 이런 짓거리를...



 Paranoid ( 2008-09-02 20:53:01 )
 
저도 동의합니다. 너무 비싼 거 같습니다.ㅠ



 데미지 ( 2008-09-02 21:01:44 )
 
이제 인디자인을 배워야 하는가요?? 새로운걸 배울려면 왠지 두려움이....



 진 ( 2008-09-03 17:59:50 )
 
맞아요....대세는 인디자인!!
쿽을쓰는 사람들이 바뀌어야 즉 인디자인을 배워야 ..쿽이 정신 차리지 않을까요?
정신차릴쯤은 늦은거겠지만....



 Mr.K ( 2008-09-04 09:56:01 )
 
인디자인이 쿽보다는 더 쉽습니다~툴이용도 간단하게 만들어놨고요~
근데....인쇄쪽 사람들은 아직도 쿽을 더 선호하고 있기에...
대략 10년근치까지는 쿽이 대세를 이룰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건뭐...시위라도 해야되는거 아니여~?
KMUG>맥Q&A>하드웨어 빠른Q&A | 케이머그 ::: 한국 매킨토시 사용자 모임 :::
[Quark8]일본서는 90만원 한국서는 219만원
 이상목 
2008-09-01 11:12:12  |  조회 : 362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1. 필요도 없는 서체 왜 끼워 파는지.
2. 박스디자인은 본사에서 만든 거로 충분하던데 무슨 투표를 한다고 위에 달아놨는지.
3. 왼쪽 광고에 6.5K를 사면 8로 업그레이드해준다구요?  200만원도 넘든데 당신같으면 사겠어요?




 공자야 ( 2008-09-01 11:18:29 )
 
이와같은 가격 구조는 서체회사의 기업정신의 문제입니다.
전에는 출력소에서 많은 매출을 올렸는데
이부분이 줄어드는데 따른 보상으로 end user에게
부담을 주기로 결정한가 봅니다.



 이상목 ( 2008-09-01 11:34:33 )
 
인큐브테크 직원들도 이글 보고 있을텐데 뭐라고 생각할까요? ㅋㅋㅋ.

"난 사본적이 없어서 잘 몰라" 이렇게 비웃고 있지 않을까요?



 momo ( 2008-09-01 12:06:00 )
 
공감하는 바가 큽니다만. 나름 저도 댓글... 업체 입장이 될 수도 있고 ㅋㅋ

1. 필요한지 않한지의 기준이 질문하신 분이 기준될 수 없기에 모든 서체를 포함해서 가격을 산정했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것같아요. 저도 사실은 필요읍는 서체들이 많다 생각하는 유저입니다.

2. 그렇죠. 이미 국제적으로 혹은 글로발적인 디자인이 정해져서 판매하는데 굳이 일부러 투표해서 한국에서만 적용되는 패키지 디자인을 하는 이유가 뭘지? 그 비용도 소프트웨어 판매가에 포함된 마케팅비용일텐데요^^. 투표를 유도함으로 해서 쿼크 8, 나 존재해요 라고 홍보 하고 싶은것이겠죠? ㅋ

3. 업그레이드 비용 200만원.
일제 단속한다고 해서 264만원 사서 한번 설치하고 인증 받을 실행하고. 너무 느리고 무거워서 삭제 안쓴지 2년 되갑니다. 뭐 상업적으로 이득을 보면서 왜 불법으로 사용해요? 그러니 200만원 비싼거 아닙니다 식의 생각이 드는 것같습니다. 쿼크 8이 많이 안정되고 글로발적인 사용환경이고, 해당 메뉴들만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메뉴로 로컬라이징해서 판매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메뉴화 작업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것인지, 아니면 정품 사용자층이 적어서 적은 개발비용도 그나마 건지려다 보니 회계팀이 산출한 손익분기점의 가격이 업그레이드 비용 200만원대 갔습니다.

4. 기업의 마진은 누구 마음대로? 회계팀. 글쎄요 기준이 없는 것같아요.

5. 태평양 건너오면 무조건 비싸야 팔린다는 의식도 강한듯 합니다.

6. 일본서 가지고 온 것들에 대해서 제재조치 준비했겠죠 이런 글들 수도없이 검색하고 사전에 보고되서 회의했을테니.ㅋㅋㅋ



 이상목 ( 2008-09-01 12:32:30 )
 
momo님 상세한 의견 고맙습니다.

저는 출판분야에 대해 아는 게 없지만 그냥 이 좋아 사용하는 유저입니다.

200만원에 팔건 300만원에 팔건 자기들 맘대로 해도 좋은데 그냥 외국에서 인터넷으로 사서 인터넷으로 엑티베이션 하는 거

막아놓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분명 한국에서 요청했겠죠?)



 무한초보 ( 2008-09-01 12:54:29 )
 
한국에서 파는건 한글 서체 때문 아닌가요?



 bookdesigner ( 2008-09-01 13:17:19 )
 
인큐브테크 이제 망하지 않았나요?
누가 요즘 쿽8.0씁니까? 인디자인쓰지;
저 아는 분도 쿽의 합법을 가장한 불법행위가 너무나도 괘씸하여
죄다 인디자인으로 바꿔 버렸다는데..
누가 쓰는지 궁금할 따름..



 이상목 ( 2008-09-01 13:30:21 )
 
무한초보님... 혹시 그쪽 관계자 아니신가요? (~_~)
한글서체는 맥OS에 기본적으로 들어가있고 에서 제공하는 서체가 필요없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ㅋㅋㅋ.



 Norma-Sykes ( 2008-09-01 14:10:40 )
 
좀 삐딱하게 바라보는 관점에선...

2.박스디자인 선택.... 요건 업체 및 사용자 정보 수집 목적이 아닐까 싶네요...
일정 기간 지나면 법무법인 도장찍힌것 날려보내겠죠...

근데 일본의 경우 서체는 어떤 방식으로 판매 및 저변화된지 궁금하네요....



 이상목 ( 2008-09-01 14:18:27 )
 
(출판분야에서 말하는 폰트에 대한 정확한 지식은 자기고 있진 않지만)

일본에서는 다음 페이지에서와 같이 많은 회사들이 oft, ttf폰트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http://www.dex.ne.jp/download/font/



 성진홍 ( 2008-09-01 14:26:25 )

뭐.........인큐브테크=엘렉스 는 원래 그런 회사니까요
원래 회사 운영취지가 다리박매 기준이니.......쿨럭

최대한 남기고 몇개만 판다!

이 얼마나 알흠다운 판매정책입니까?

소비자 = 봉 이니까요



 Norma-Sykes ( 2008-09-01 14:32:28 )
 
이상목님 감사합니다...
울나라 폰트회사들도 멀리 내다보고 영업방침을 바꿨으면 합니다.
현재로선 된장은 된장끼리....쿨럭!



 Mr.K ( 2008-09-01 16:26:04 )
 
전 솔직히 쿽에서 제공되는서체 정말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Andy ( 2008-09-01 17:53:43 )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군요...후덜덜....
불법소프트웨어를 쓰라고 권장하는듯 하네요...그냥 쓰지마시길...
걍 인디자인..Go..Go......



 이주열 ( 2008-09-01 20:13:51 )
 
정말 문제가 많죠... 서체업체는 각성하라!.... 아마도 조만간 은 우리나라에서 사라질겁니다. 그보단 싸게 파는게 나을 텐데.. 참 한심하네요.



 IGSStern ( 2008-09-01 20:17:48 )
 
인큐브테크가 엘렉스컴퓨터에서 이름만 바뀐 것이었군요. 하는 짓이 옛날과 다를 게 없네요. -_-;; 다리박매.



 Bahn. ( 2008-09-02 04:17:47 )
 
오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인큐브테크의 전신이 엘렉스라는 것을 ;;;;;
대한민국의 모든 맥이 그래픽디자인툴일 뿐이라는 뿌리깊은
인식을 심어준 그;; 덜덜덜한 회사가 지금 저걸 팔고있었군요!!!

생각해보면 Quark이 망할려고 작정했다고 밖에 볼 수없겠네요.
수명다된 G4들 인텔맥으로 업그레이드하는데 미쳤다고 저걸 삽니까?
어차피 필요한 어도비 포토샵과 일러를 위해 CS패키지를 구매할텐데
거기 버젓이 들어있는 인디자인두고 그 패키지보다 비싼 저걸 살리가 없죠.

Quark을 쓰나 인디자인쓰나 인쇄소에 두프로그램 없이 PDF만 다루면 되는데
궂이 프로그램 사지도 않을 것입니다.

흥분해서 새벽에 두서없이 막썼네요.
그냥 정직하게 정품구입하려는 사람들 등쳐먹으려는 것 같아
보기에 심히 기분이 좋지않아 몇자 적어봅니다.



 Paranoid ( 2008-09-02 21:08:02 )
 
너무 차이가 많이 나는균요 ㅍㅍ



 쥴리안 ( 2008-09-03 12:41:58 )
 
90만원짜리 조립윈도위 피씨 최적화 시켜서 인디자인이나
돌리려고 합니다. 사실 일을 하기 위해 맥을 쓰는 일은 의미 없을듯
이젠 놀이용으로 맥을 보유하게 될듯



 진 ( 2008-09-03 13:59:54 )
 
공감합니다......정말 너무 비싼거 같아요....그렇게 하면 차라리 어도비 인디자인 폼함한 소프트웨어를 사는게 나을듯 합니다.
요즘 인디자인 쪽으로 많이들 돌아서는거 같던데....
http://kmug.co.kr/board/zboard.php?id=hwurgentqa&page=1&sn1=&divpage=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653

황당]Quark8한글판이 비싼 이유
 이상목 
2008-09-02 11:53:11  |  조회 : 490

왜 Quark한글판이 비싼지에 대한 이유입니다.
인큐브 QuarkXPress는 단일 제품으로서 상당한 국산화와 추가적인 익스텐션(플러그인), 서체가 제공됩니다. 한글 QuarkXPress는 2바이트 시장인 한국 시장에 맞게 추가 개발된 제품입니다. 즉 국내 실정에 맞는 10여개의 익스텐션과 대량의 폰트 지원, 다국어 지원 등에 들어가는 개발비가 자연적으로 제품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영문 버전과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또 그러한 기능상의 이점 때문에 QuarkXPress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기도 한 것이 현실이죠. [출전 http://webzine.quarkxpress.co.kr/focus/fo02_1.asp ]




1. 전 플러그인, 서체 필요없거든요.

2. 한글 QuarkXpresss는 2바이트시장인 한국시장에 맞게 추가 개발된 제품이라구요? 하하하하..... 10년만에 들어보는 것 같습니다. 한글 2바이트 어쩌구 저쩌구 하는 기초지식.

3. 다국어지원등에 들어가는 개발비가 제품에 반영이 되었다구요?  하하하하. 인큐브에서 개발하셨남?




 최동광 ( 2008-09-02 12:06:42 )
 
게시판 성격에는 맞지 않는글인거 같기는 하지만..

솔직히.... 도둑놈들이죠....



 윤용수 ( 2008-09-02 12:09:59 )
 
맞습니다.



 이상목 ( 2008-09-02 12:12:01 )
 
위 패키지디자인 투표하는 거 속임수 아닌가요?

홈페이지가보니 왼쪽 검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미 정해진 걸 뭐하러 투표하는지...... 근성은 못버리는 거 같습니다.



 성진홍 ( 2008-09-02 12:26:27 )

푸훗.....
웃기셔!!

추가개발된 제품이..........

표 하나도 상하 좌우 가로선 세로선별로 두께 지정이 안되나?
소프트매직에서 맨땅에 헤딩으로 만든 엠레이아웃도 되는데???
베타때 이거 고쳐달라니까 뭐? 다음버젼에 넣어달라고 얘기해보겠다고?

푸훕!!!
웃겨부러~~!



 sangch99 ( 2008-09-02 13:08:52 )
 
인큐브테크도 위기감을 느끼나 보네요. 쿽8을 사용하느니 포샵, 일러, 인디자인 등으로 구성된 어도비CS버전이 훨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는...쿽8 하나 살돈으로 필수 어플 몇개를 사는데 OS X상에서 돌아가는 쿽8을 누가 살런지...
OS X상에서 돌릴바에야 인디자인에 올인할 듯...쿽사용자라면 인디자인 배우기도 쉽다는데....어플 바꾸면서 생기는 공백도 별로 없을테고 무엇보다 필수 사용 어플간의 호환성 또한 뛰어나니...훌



 sangch99 ( 2008-09-02 13:13:24 )
 
지금의 쿽은 포샵과 일러에서 작업한것을 필름 출력하기 위해 단순히 앉히는 기능으로 밖에 사용되지 않는 애물단지로 변한지 오래되었다는...
그런 어플의 가격이.....



 nara ( 2008-09-02 13:36:18 )
 
옛날 엘렉스가 변신한 이름 이라고요?
아울러 그때의 악몽을 다시 일깨워주는 인큐브~뭐시기...
언제끝나느냐? 만 남았는듯....



 김재수 ( 2008-09-02 13:41:17 )
 
음.. 저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물론 지금의 쿽 가격이 합당하다 안하다는 논할수 있는 위치도 아닐뿐더러 회사의 내부사정또한 모릅니다.

하지만 쿽의 가격을 떠나서 서체회사들의 가격책정이 조금 의아스럽다는것이죠..

OTF의 경우 윤체는 팩키지당 55만원입니다. 그런패키지가 4종이 있죠..

그리고 산돌의 경우는 더 심각합니다. 가격을 떠나서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OTF제품의 판매도 하고 있지 않으니까요...

위의 서체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기본적으로 쿽을 구입하면 포함되어있는 기본 OTF서체들의 가격이 장난이 아닌게 되어버립니다.

좀더 저렴해진 쿽을 만날수 있기를 기대하는것은 저뿐아니라 쿽을 사용하는 모든 유저들의 바램일겁니다.

하지만 무작정 비싸다거나 도둑이라거나 하는 표현은 잘못되지 않았나 싶네요.

--------------

댓글을 달다보니 알바논란이 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ㅋ

울산에서 작은 디자인기획실을 운영하고 있는 서민이랍니다. 저도.......



 ssenja ( 2008-09-02 13:55:14 )
 
김재수님이 말씀하신 취지가 합리성을 가지려면
서체 패키지 없는 알맹이 Quark만 팔 수도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어차피 비싼 가격이 서체 회사들 때문이라면,
알맹이만 따로 팔고 또 그렇게 팔 때 그 가격을 보면
당연히 오해가 풀리지 않겠습니까?



 이상목 ( 2008-09-02 13:56:19 )
 
김재수님. 글을 작성한 이상목이라고 합니다.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그런 서체의 개당 가격이 아니라 을 그대로 가져다가 높은 가격을 붙여놓기가 뭐하니까 서체를 패키지해서 2배도 넘는 가격을 책정하는 데 문제가 있다는 것 입니다.

서체가격이 높건말건 그건 그 서체회사 사정이고 해외에서 파는 것과 똑같은 제품을 못사게 막아놨다는 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진홍 ( 2008-09-02 14:10:11 )

서체 패키지의 소비자 가격이 55만원이니..........
당연히 번들 납품가격은 많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불만을 말씀하시는 대다수 분들도 서체가격 자체에는 크게 반발심은 없습니다.
서체 개당가격으로 나누어 봤자 만원도 안하는 가격인데요 머.

만약 실제로 번들을 패키지 가격에 끼워판다면 문제가 심각해지는 거지요.

문제는 저들이 서체가격만으로 저렇게 뻥튀기한게 아니라는 게 문제입니다.



 박정훈 ( 2008-09-02 14:37:15 )
 
이렇게 비싸게만 팔면 'QuarkXPress'는 디자이너를 위한 제품이 아니라...
마니아을 위한 제품이 되버릴지도 모르겠네요.



 우기다가 ( 2008-09-02 14:50:22 )
 
이거 팔라고 단속을 그리도 열심히 했나 봅니다. ㅋㅋ



 홍똘 ( 2008-09-02 15:04:41 )
 
제가 디자인도 하지만 가끔 출판시스템 설계도 하고, 맥 AS도 하고 그럽니다.
요즘은 시스템 업그레이드나 교체를 문의하면 쿼크 대신 인디자인으로 권합니다.
이유는 비싸면서 그만큼의 값어치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번들서체도 쿼크에서만 제대로 사용하게 만들어놓고 웃깁니다.
Adobe 번들은 Adobe 제품군에서 다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놓았고
패키지 가격도 쿼크에 비하면 아주 저렴하거든요.
저는 쿼크6.5K 사용하면서 밥먹고 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rejo ( 2008-09-02 15:06:20 )
 
엘렉스컴퓨터 이름만 들어도 얼굴이 찌푸려집니다.



 ssenja ( 2008-09-02 15:25:43 )
 
엘렉스는 착한 사람들에게는 모질디모진 날강도이고,
모진 성격을 가진 고객에게는 꽤 고분했던 선량기업이었습니다.
팔뚝 걷고 연장하나 들고 쳐들어가서 개지랄떨면 그래도 꽤 잘 해줬습니다.
나는 그래서 본전뽑는 AS도 꽤 받았습니다.

그러나, 또 그럼에도 그사람들 앞으로도
수많은 '90년대 사용자들의 원망과 한숨을
안고 살아야 할 겁니다.
지금 인큐브의 판매 정책을 보면 그 소비자들의 그 원망과 한숨이
원령으로 나타날 시기가 아직은 아닌가 봅니다.

이번 Quark8 출시를 통해서 원령신의 현신을 기대해 봅니다.



 조준영 ( 2008-09-02 16:04:08 )
 
모든 그래서 독점이란것은 안좋은거 같에요ㅡㅡ;
엘렉스가 초창기 맥으로 돈 바가지로 긁어모았던...그 시절을 아마도 잊지 못할겁니다. 쿽도 마찬가지죠..



 이상목 ( 2008-09-02 16:05:00 )
 
제가 이리 팔을 걸어붙이게 된 동기는.....
한국에서 비싸다고 하길래(이런 로컬라이징 된 버전들이 가격이 조금 높아지는 건 저도 잘 압니다) 해외사이트에서 인터넷으로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방법을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한국에서의 엑티베이션만 막아놨다하더군요.
분함에 이대로 당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여러분도 많이 동참해주셔서 올 초에 발매되는 Quark는 100만원이하로 팔게 하자구요.



 Sin ( 2008-09-02 16:20:11 )
 
qna게시판인디..



 이상목 ( 2008-09-02 16:24:31 )
 
Sin님 죄송합니다. 하소연할 방법이 없어(하소연까지는 아니더라도)
욕먹을 가고 하고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ssenja ( 2008-09-02 16:44:08 )
 
8월 31일, 랩업을 기뻐하시며 마땅한 곳이 없어서 그런다고,
데스크탑 Q&A에 오셔서 MacPro 관련 댓글란에다가,
랩업의 기쁨을 포효하시던 Sin님,
이곳도 방문하셔서 가르침주시니
매우 반갑습니다 그려.



 ssenja ( 2008-09-02 16:46:54 )
 
Sin님, 오신 김에 격려사 한마디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이상목 ( 2008-09-02 16:49:41 )
 
ssenja님 위트가 있으시네요. ㅋㅋㅋ. 맘에 들었습니다.



 성진홍 ( 2008-09-02 17:29:27 )

역시 쎈자님 ㅋㅋ
쎄십니다!



 bookdesigner ( 2008-09-02 17:35:48 )
 
인큐브테크에 직접 항의해 주시면 감사할듯~!!!
아...이거 불매운동 조장하면 맹박이가 잡아가는데.......ㅋㅋㅋ



 이상목 ( 2008-09-02 17:38:33 )
 
하하하하 불매운동에 걸릴 사유는 없습니다.
다리 쭉 뻗고 잡니다. ㅋㅋㅋ.



 정원근 ( 2008-09-02 18:38:01 )
 
모 물어보려다 잠깐 들렀는데.. 갠적인 생각은 비싸긴 합니다.
대신 비싼 만큼 사용하는 유저 또는 업체들이 혜택을 많이 보았으면 합니다.
저희도 어차피 쿠억으로 밥을 먹고 살기 때문에.. 솔직히 요비싼 넘이 없으면 딴 제품을 가지고 먹고 살긴 하겠지만..
쿠억의 마진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건 판매자 맘일테고.. 차라리 다른 수입제품들 처럼 전세계적으로 비싸게 하던가..
제 소망은 어차피 비싸도 사용할 업체나 유저가 있다면, 한국의 사용자를 위해서 판매자가 신경을 비싼 만큼 더 써야 한다고 봅니다..



 Paranoid ( 2008-09-02 21:07:42 )
 
나쁜 놈들입니다 ㅠㅠ



 shellibook ( 2008-09-02 22:44:45 )
 
#### ( 2008-09-02 15:06:20 )

> 엘렉스컴퓨터 이름만 들어도 얼굴이 찌푸려집니다.


....... 라는 코멘트에 동의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군요.

한국인 특유의 더러운 상술(고리대금업과 같은 성질의 폭리)을 그때 깨달았습니다.


자고로,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드는 게 남자가 할 일.

그러나~
한국인(우리나라 라구 하고 싶지도 않다) 엘렉스와 인큐브테크는
미국에서 만들어준 길을 한국인소비자에게 가로막고 수백만원씩을 갈취를 하는군요.

으윽 ~ 더러워라, 한국인들. -_-



 ssenja ( 2008-09-02 23:12:55 )
 
shellibook가 말씀하시는 더러운 한국인 중에 엘렉스와 인큐브테크가 포함되는 것은
글을 쓰신 취지로 보아 쉽게 납득할 수 있겠는데 말입니다.
"한국인 특유의 더러운 상술" 또는 "으윽~ 더러워라, 한국인들"이라고
말씀하시는 범위에 Shellibook씨나 그 가족 또는 조상, 친인척, 친구들도 혹시 들어갑니까?



 성진홍 ( 2008-09-03 00:29:04 )

ㅎㅎ
쎈자님......저기서 한국인들은 엘렉스+인큐브를 싸잡아서 하시는 말씀인듯 해요.
설마허니 우리나라 사람 전부를 이야기하셨겠어요?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



 v조직v ( 2008-09-03 10:10:14 )
 
안타까울 뿐입니다.



 eP@ge ( 2008-09-03 10:46:59 )
 
Quark 8은 별도로 한글판 자체가 없지 않나요?
처음부터 인터내셔널로 발매되어 동남아시아로 지정해서 설치하면
바로 한글판으로 사용할 수 있던데요.

어쨋든 인큐브..는 Quark 사업을 접어야할 듯...



 엔즐군 ( 2008-09-03 11:31:52 )
 
잘은 모르지만 저 회사측 논리대로라면 일본에서 발매되는 ㅋㅝㄱ도 한국판만큼 비싸야하는데 지난번에 올라온 기사 보니까 훨씬 싸던데요.

음, 역시 도둑 맞는 듯 합니다. <<



 ssenja ( 2008-09-03 12:14:21 )
&#160;
아따! 이 양반 밑에다 댓글 달려니 기분이 묘하네......

위에 이상목님이 링크해주신 곳에 들어가서 인큐브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읽어 보았지요.
인상깊은 발언이 있었는데,

가격 문제를 정하는데 있어서 반영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는데,

2바이트 시장인 한국의 사정 때문에
a) 국내 실정에 맞는 10여개의 익스텐션,
b) 대량의 폰트 지원,
c) 다국어 지원에 들어가는 개발비 때문에,

불가피하게 영문버전과 값에 차이가 있다는 얘기를 하는군요.
그리고 또 말하길,

제조 원가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서의 양식과
시장의 형편을 고려해서 무려 20%나 신제품의 가격을 인하하였다,

하고 가히 양심적이라고 느낄만한 표현으로 발언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기업 시장에 대한 '생산 원자재'로서 Quark의 전략과 마케팅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자리가 그래서 그런지 일반 사용자에 대한 특별한 대우나 혜택을 하겠다는 얘기는 뭐 없습니다.

그런데 저 기사에는 그 양심적인 신상품 'Quark 8'의 구체적인 판매 가격은 언급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또, 미국에서의 영문판 가격, 같은 2바이트 문자 사용권 시장인 일본에서 출시되는 일본판 가격,
뭐 이런 것을 도표로 제시하는 친절은 볼 수 없었습니다.
그 가격을 꼭 표시했으면 무심코 읽는 사람들의 반응도 좀 달라질텐데 말입니다.

인큐브의 '양심적인 기업가 정신'이 적절하게 표현되어 호감을 주는,
매우 위선적인 장면을 본 것 같습니다.



 남서풍 ( 2008-09-03 13:43:02 )
&#160;
다른 나라 회사에서 개발하여 만든 제품을 단지 수입만해서 파는 것들이 마치 자기들이 엄청난 개발과 투자를 해서 만든것인냥 우쭐대며 모가지 힘 빡 주고 있는것 보면 이 말 밖에 생각이 안나는군요.... 대가리에 똥하고 돈만 든 무식한 장사꾼ㅅㄲㄷ

가만 생각해보니 지금 대통령 마케팅전략과 닮은꼴 같지 않나요? ㅋㅋㅋ



 Mr.K ( 2008-09-03 15:13:29 )
&#160;
이상목님이쓰신글과 밑에 달린 리플들을 제발 그 돈만아는 장사꾼들이 좀
보고서 느끼는것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ssenja ( 2008-09-03 15:50:33 )
&#160;
이상목님!

이제 '불판' 갈아줘요!



 Sin ( 2008-09-03 19:17:38 )
&#160;
이상목님//태클이니 불만이니 뭐 이런 뜻은 없습니다요~ 오히려 게시판 성격 안맞는다고 눈에 쌍심지 켜고 달려드는 분들을 풍자하려는 의도였다고나 할까나..ㅎㅎ(거짓뽀롱 티 나나요..) 더구나 이렇게 많은 분들의 의견이 달리는 글에 어찌 돌을 던지리리까 하하;; 죄송하단 말씀 들으니 제가 더 고개숙여집니다~,~

쎈자님//격려사는 무슨...제 주제에..ㅎㅎ 다만 편집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이런저런 애로점이 있구나.. 하고 눈팅만 하고 갑니다요~ 이상, 백스트리트에서 다운이나 할짝할짝 받아대는, 어찌보면 소프트업계 횡포의 원흉이랄 수도 있는 삐약이 맥 유저였습니다.



 ssenja ( 2008-09-03 19:50:17 )
&#160;
'불판' 갈았나 보러 왔더니,
그새 Sin님이 왔다 가셨네요.
웬지 유쾌한 느낌을 주는 분입니다.

그나저나 이상목님!
'불판'좀 빨리 갈아줘요!

제목 우측에 붙는 빨간색 ⓝ자도 없어졌고,
KMUG 표지에도 제목이 안나오고,
속표지인 Q&A에서도 안보입니다.

'불판'좀 빨리 갈아줘요!



 Sin ( 2008-09-03 19:56:19 )
&#160;
왠지 유쾌한 느낌을 주는 분이라..

뭐지 이..
목욕탕에서 발아래 떨어진 비누를 줍는 털복숭이 매끈피부 아저씨의 뒷태를 바라본 듯한 느낌은-_ㅡ^



 ssenja ( 2008-09-03 20:18:02 )
&#160;
저는 팔뚝에도 털이 여자들보다 더 적습니다.



 ssenja ( 2008-09-03 20:25:25 )
&#160;
'유쾌한 느낌'은 내 것이고
'목욕탕에서 ~ 뒷태를 바라본 느낌'은 당신 것이니
그냥 가져가시면 됩니다.


http://kmug.co.kr/board/zboard.php?id=hwurgentqa&page=1&page_num=13&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16659&category=
일본 Quark]과 싸웠던 얘기
 이상목&#160;
2008-09-03 23:15:40&#160;&#160;|&#160;&#160;조회 : 153

(한달전 일이다)

난 QuarkXPress6.5J를 1년전에 80만원에 구입했다.
그런데 인텔맥에 대응했다는 얘기와는 다르게 조금 느리게 돌아가기도 하고 또 8.0이 나오면 5만원에
업그레이드 해준다는 쿠폰도 있고 해서 8.0나오면 그때부터 쓰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8.0발표일(7월31일)!
이윽고 공인판매점과 그 외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일반사용자는 90만원, 업그레이드는 20-30만원 하는 가격이었다.

나야 쿠폰을 보내고 업그레이드판(파일)이 올때까지 기다려야 해서 일단 쿠폰을 보내기로 맘먹었다.
요도바시카메라라는 전자대리점에 전화를 걸어 쿠폰을 가지고 업그레이드판을 5만원에 살 수 있는지 물어봤다.

대답은 "쿠폰을 가지고는 구입못합니다. 본사 홈페이지에 안내문이 있을 거니까 그걸 참고하세요* 였다.




쿠폰이니까 어쩔 수 없겠구나 해서 먼저 본사에 전화를 해했다.
담당자는&#160;&#160;공인판매점에 문의를 하라고 알려줬고, 다시 공인판매점에 전화를 해봤으나 그곳에서는
쿠폰에 관한 사항은 전달받은 게 없어서 본사에 문의하란다.

피가 꺼꾸로 솟았다.
"이것들이 장난하나!? 내가 본때를 보여주마!"
작정한 나는 본사 담당자를 직접 호출하여, 지금 손님가지고 장난하냐고, 그럴려면 그냥 업그레이드 사라고 하지 왜 쿠폰을 나눠줬냐고 큰소리로 따졌다.

몇시간 후, 판매계획이 미흡했다고 사과하며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취급하겠다고 했다.



업그레이드판을 받아보니 생각지도 않았던 한글입력기능, 한글메뉴들도 완벽하게 동작했다.
"아 8.0부터는 일본판/한글판/영문판 이런 경계가 없어졌구나"
발매일부터 너무 큰소리를 친 거 같아서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Quark은 판매방식, 라이센스 등록등 여러가지를 조금 손보지 않으면 얼마 못갈 것같이 생각되었다.


한국사정은 잘 모르겠다.
혹시 잘 알고 계시는 분 있으면 답글로 좀 알려주세요.
가격이나 판매방식등...




 FCP ( 2008-09-03 23:30:48 )
&#160;
글쎄요...
자게에 올리셔도 무방한 글을 여기에 올리셔서 20점 까먹었어야 하는 이유라도?



 성진홍 ( 2008-09-03 23:38:43 )

-_-;;
그렇다면..........
일본서 이미 다 만든거 가져다가 허접쓰레기 익스텐션 몇개 끼워서 3배를 받아쳐드신다는 이야기군요.

역쉬 엘렉스 패밀리군요.
이건 머 마피아도 아니고.........-_-;;;

확 그냥!!! 창자&먹물 콤보를 100단으로 날려주고 싶네요

내일 인큐브 전화해서 해당 내용을 얘기하시면서 진짜로 니네가 한글화한게 맞냐고 물어보세요.

어디 인큐브테크 다니시는 분 중에 내부고발 하실 분만 나타나시면 공정위에 찔러버리겠는데..........아우 그냥 콱!!!



 ssenja ( 2008-09-03 23:53:52 )
&#160;
오늘은 성진홍님 핏대가 높아보이싶니다 그려.



 ssenja ( 2008-09-03 23:58:22 )
&#160;
"Quark 8.0부터는 일본판/한글판/영문판의 경게가 없어졌구나"의 사레가 있다니,
그렇다면 실제로 인큐브에서 출시되는 판본은 특별한 것일리가 없다는 즉,
부가적인 가공을 별로 하지 않은 물건이라고 본다면,
어제 읽은 기사는 상당부분 구라친거라 봐도 되겠는데 이거......



 웨슬리 ( 2008-09-04 00:33:42 )
&#160;
쭈욱 봐왔는데...

쿼크 문제가 중요하게 와닿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걸 왜 하필 하드웨어 긴급질문 게시판에 올려야 하는지 납득이 가질 않네요. 하드웨어 얘기도 아니고 질문도 아니고 긴급한 것도 아니고 전혀 게시판 성격에 맞질 않는데... 사안이 중대하다고 생각하면 원칙을 다 무시하고 올려도 되는 것인가요?



 성진홍 ( 2008-09-04 00:35:08 )

쎈자님, 인큐브가 사기친 정황이 포착되니 아주 부글부글 끓네요 ^^;;



 성진홍 ( 2008-09-04 00:37:44 )

흠흠...
이거 다른분들이 좀 불편해하시는 듯 하군요.
상목님, 쎈자님 우리 토론방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포스팅 싹 모아서 자게에 장문으로 한번 때려주고 이동하는 센스가 필요한 시점인듯 합니다.



 ssenja ( 2008-09-04 00:49:56 )
&#160;
제가 워낙 초짜라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냥 쌩까고 계속하면
저분들이 우리 때릴까요?

그래도 여기가 간선도로라 눈에 잘 띠고 좋은데,
구석방으로 '불판'을 옮기면
와서 자유롭게 구워먹을 사람들이 불편할텐데......



 ssenja ( 2008-09-04 00:54:10 )
&#160;
노점상 신세가 서럽습니다.......



 ssenja ( 2008-09-04 01:53:57 )
&#160;
[제목] <<<< Hardware (Lase rPrinter)>>>>와 Font 구입 이력

약간 다른 얘기일수도 있지만
지난 세월 개인 사용자로서
기가 막힌 제 서체 구입의 역사를 되짚어 보자면......

옛날에 프린터로 Apple LaserWriter 16/600 PS를 샀는데
번들된 서체가 한컴 35종, SM 처음부터 계유자체까지,
그리고 지금 사람들은 잘모르는 골든체,
이렇게 3개 회사 서체가 담겨 있었습니다.

저것도 당시로서는 기록적으로 많이 담아 준 것입니다.
딜러가 서체 개발 판매도 하는 회사였거든요.
저 제품의 원래 공식적인 번들은 한컴 35종 뿐입니다.
아마 처음 저 기종을 산 다른 분들은 그렇게 받았을 겁니다.

그 즈음에는 한글 시스템의 기본 서체가 한국일보사에서 만든 한컴이었고,
엘렉스에서 파는 Mac용 프린터에도 기본 내장되어서
어쩔 수 없이 꽤 많이 썼습니다.
사실 품질은, 사진식자기에 담겨있던
거 뭐냐 일본에 저작권이 넘어갔다고 말이 많았던
최정호 서체인지 뭐 그것보다도
후지다는 견해가 꽤 있었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본문체로 SM체가 우세해지고, 초기에 나온 Apple LaserWriter Pro 630에는
한컴체 밖에 없어서 이 기종을 산 사람들은 곤란해졌지요.
저는 그래도 2~3년 더 기다리다가
16/600PS를 사서 SM체 사용에 문제없이 대응할 수 있었지요.

사실 기다리는 시기 동안 출력소를 이용해서 Laser 출력을 했는데,
초기에는 엘렉스 출력소 외에 한 두군데 정도 밖에 없어서
이 출력소 놈들의 행패가 만만치 않았더랬습니다.
출력하자는 사람은 많고, 출력소는 모자르고 뭐 그래서
별 시답잖은 놈들에게 굽신거려야 하는 상황도 있었지요.
마치 80년대 경찰서 같았습니다.
제 처는 여태 그 때 엘렉스 출력소에 있던
출력 기사를 비롯한 직원들 이름 및 별명 서너개를 기억하고 있고
가끔씩 떠올리며 이를 갈지요.

그래도 프린터 구입하고나서 SM체를 마음껏 이용하게 되어 꽤 좋았더랬습니다.
당시 프리랜서들은 레이저 출력용 서체 보유가 곧 경쟁력이었지요.

그러나 내게 행운은 거기까지......

90년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윤체의 약진이 시작되고 사용빈도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이러자 기존 기종 사용자들(pro 630, 16/600ps, QMS 860, QMS 1660)은
대략 300~500만원에 구입한 프린터가 쓸모없이 될 판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윤체 안된다고 멀쩡한 프린터 버리고, 새 기종을 살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버티다 버티다 할 수 없이,
98년 여름 윤디자인에 연락해서 정식으로 프린터용 서체를 구매했습니다.
개인 사용자로서는 흔한 일은 아니지요. 가격이요? 무려 105만원이었습니다.
98년 서체까지 포함이었지요.

그 뒤 다른 회사 서체도 필요해서 좀 샀지요.

아! 그런데 2000년 경인가 윤체에서 그 뭐냐 '명필'인가 하는
사용자가 직접 프린터에 설치할 수 있는 서체 패키지를 88만원에 파는 걸 보고
속이 아파 혼났습니다. 나쁜 놈들, 나한테 그렇게 받아먹어 놓고
훨씬 많은 종류가 포함된 상품을 훨씬 싸게 팔아먹다니......
그런데 그 상품은 곧 없어지더만요. 실수라고 느꼈나 봅니다.

그리고 G4가 나올 무렵,
이놈의 True Type이 또 필요해지더라 이말입니다.

왠 사람들이 갑자기 편집물에
글자를 이용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그토록 많이 첨가하기 시작하는지 원......
초기에는 비교적 하이엔드급 출판물에만 활용되더니
조금 지나니까 별 시답잖은 찌라시 같은 것에도
글자를 이용한 다양한 그래픽 효과를 요구하더라 이말입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또, 윤소호 True Type 통합본을 샀습니다.
마침 그무렵 가격이 좀 착해서 그런대로 양심적이다 생각했습니다.
현재는 3개의 사용권을 가지고 있지요.

그러다가 또 시간이 지나서 OSX이 10.3으로 넘어가면서
OS X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니까 그와 더불어
PDF 사용이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저는 90년대 중반에 Adobe Photoshop 3.04, Illustrator 5.5를 정품으로 샀는데
거기에 Adobe Acrobat이 번들로 있었습니다.
PDF로 된 Adobe 매뉴얼도 프린트해서 쓰고 그랬지요.
PDF를 처음으로 대면한 순간이었습니다.
근데 그게 5년 이상이 지나서 그렇게 확산되더라구요. 물론 에상은 했지만
갑자기 다가오니 문제가 생기게 된 거지요.

PDF 사용이 많아지니까
따라서 OS 9 환경에서도 PDF를 만들어서 고객에게 전달해야하는
상황이 빈번해지게 되었지 뭡니까?
아! 그런데 니미럴...... 그놈의 True Type이 PDF 지원을 막아놨지 뭡니까......

그래서 또 고민했습니다. PDF 때문에라도 OS X으로 전환하고
X용 OTF를 구입해야 하는가. 아니면 그냥 Windows에서 구동되는
서체 포함된 PDF용 Application을 구입하는가 하고 말입니다.
게다가, 2000년 이후 계속 나온 윤체 및 기타 활용도 높은 서체들을 프린터에 쓰기 위해
프린터용 서체를 추가로 별도구입해야 하는 문제도 따로 있었구요.

뭐 아뭏든 개판인 상황이 된겁니다.

다행히 '02년 무렵에 저 같은 경우는,
출력을 위해 PDF를 요구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대부분 화면 교정을 위한 PDF를 작업 단계별로 만들어주면 됐기 때문에
편법이긴 하지만, 윤체 PDF를 위해서 CID를 쓰기 시작했지요.
어쩔 수 없는 약간의 편차는수동으로 고쳐서 해결하고,
고객의 양해를 얻어 만들어서 보냈곤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레이저용 윤체 일부를 추가로 20만원에 구매했고,
위에서 언급했지만 기게 추가 구입에 따라 True Type도 한벌 더 구했지요.

그 이후의 상황은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서체 사용 환경이 정리되기는 커녕
지금까지도 무질서하고 혼란스럽기 그지 없지요.
서체를 사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도 또 새로 생겼고요.

대체적으로 지금까지는 그래도 아직 OS 9 환경이 시장에서 주류로 활용되고 있어서
그런대로 대응은 하고 있지요.
물론, 저도 앞으로 빠른 시간내에 OS X 환경으로의 완전한 이주를 위해서
지금 장비 구입 등 준비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이 Software에 있었던 겁니다.
서체 패키지 포함된 터무니 없는 가격과 옵션의
편집 Application이
사람 염장을 지르고 있는 현실! 이게 문제 아닙니까?

또한 개인 프리랜서 입장에서는 고려할 수밖에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내가 좋다고 판단하는 사용 환경과 Application을
주동적으로 구해서 쓸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일감주는 사람들의 사용환경에 맞추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겁니다.

즉, 고객이나 출력환경이나 뭐 이런거에 별 수 없이 맞춰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그 고객이, 하청주는 큰 디자인회사이거나 출판사나 기획실이나
또는 큰 프로젝트를 수주해서 작업하는 능력있는 상위 공간(?)의 디자이너나 뭐 이런데,
그들이 선택하는 것에 맞춰야만 하는 거지요.
그래서 별 수 없이 짱봐야 한다 이겁니다.
자기 의지를 마음대로 개입시킬 수 없는 문제이지요.
그런 어려움이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하는 면이 크다는 것이
개인 사용자가 안고 있는 또다른 어려움이지요.

결국 저는 개인 사용자로서는 서체를 많이도 사서 썼습니다.
그런데 웃기는 일이지요.
도대체 서체 중에, '윤명조 120'은 도대체 몇가지를 가지게 될 건지 원......

유무료를 통틀어 보면,
화면용 bitmap, 레이저 출력용 서체, True Type 3벌, CID 서체,
OS X에 번들된 ppc용 otf, Quark에 준 otf, Mlayout에서 준 otf,
CS4에 있는 otf......

작업에 필요한 Application을 구입할 때마다 서체가 딸려온다는건,
또, 그것이 당연히 공짜가 아니고,
또, 그중 일부를 마음대로 빼고, 넣고 할 수 없다는 건,
누가봐도 문제아닙니까?

이런 불합리한 피해를 감수해야하는 절박한 현실에 당면한 사람들이,
좀 같이 모색하고 고민을 나누자는데,
규칙이 있으니
짐싸서 다른데로 가라하시니
이해는 당연히 하지만
서럽고 섭섭한 마음입니다. 우리는 생계가 달린 문제인데 말입니다.

하여튼 '불법 노점'을 벌려 며칠 죽치며 장사하느라고
눈쌀 찌푸리게 해드려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심려를 끼친데 대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sangch99 ( 2008-09-04 05:06:30 )
&#160;
화이팅!! 이 문제는 욕을 먹더라도 버텨야함.^^;;



 sangch99 ( 2008-09-04 05:12:41 )
&#160;
그러고 보니 하드웨어쪽방였네. 자게는 넘멀고 옆집 소프트웨어방이라도 옮기는 편이 욕을 덜먹을듯...^^;;



 이상목 ( 2008-09-04 06:30:02 )
&#160;
Quark8K의 이미 디자인이 정해진 박스디자인, 소비자의견 투표한다고 했던 광고가 없어졌네요?

그들도 보고있다는 증건가? 아님 시간이 다 되어서 없어진 걸까요?



 Mr.K ( 2008-09-04 09:51:28 )
&#160;
방법이 없습니다~ 필요한사람이 아쉽지~ 그쪽은 뭐 아쉬울게 없거든요~
그쪽 입장에선 정말 안되겠으면 그때 가격좀내리면 되겠지 라는거죠~
소비자입장에선 그냥 까라면 까는 안타까운 입장만 될뿐이지요~



 성진홍 ( 2008-09-04 10:07:50 )

오래걸려서 그렇지 방법은 있긴 있지요.

미국 컥이 인큐브 덕택에 우리나라 컥 점유율과 판매량이 높아서 좋아라하는 것은 좋아라하는 것이지만, 여기서 오가는 이런 이야기들 좀 더 많은 사용자분들이 모이시면 상목님하고 상의해서 미국과 일본 컥에다 번역해서 보내버리면 어떨까합니다.

최소한 두리뭉실한 답변말고 가격의 3배차이나는 것에 대한 조목조목 명확한 답변은 어느정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인큐브가 영업비밀이다라고 버팅겨버리면 별 수 없다는 것인데........

일단 가격차가 3배인데다 해외에서 구입한 소프트웨어의 한국에서의 온라인등록이 막혀있는 것, 이 두가지만 해도 공정거래위원회에 소비자고발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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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2.♡.17.250 2008.09.04 11:56

엘렉스 시절부터 있던 망할 버릇 그대로인가요?
미친 것들. 지들 때문에 멀쩡한 맥과 그 유저들까지 욕을 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 하나...

엔즐군님의 댓글

이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해야되는 것 아닌가요?

BlueTiger님의 댓글

열낼거 없고 걍 인디자인으로 가자구요.
대안이 없는 것도 아니고...
닭 쫒던 개(인큐브) 지붕 처다보는 꼴 함 보자구요.

이건 뭐 DTP계의 명박산성도 아니고...

모노마토님의 댓글

219만원이면 CS3 프리미엄 버전을 살수 있습니다 -_-;

그리고 CS3에도 한글 OTF 들어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영문판 보다 저렴 이ㅁㅝㅇ미?)

조만간 CS4도 출시 됩니다.......(한글판은 12월이나 내년에 출시 될 것 같습니다. 한글 서체 포함 여부는 아직 모르겠네요)

더이상 ㅋㅝㄱ ㅋㅝㄱ..... 고집 할 필요 있나요......

성진홍님의 댓글

^^ 저도 컥을 버린지 어언 5년입니다.

다만, 저런식의 장사는 더 이상 못하게 하는 것이 좋을 듯해서 나선 겁니다.

나만 안쓰면 된다는 생각마시고 저들에게 뜨거운 일침을 놓아 주세요

오경훈님의 댓글

두손들고 옳소를 외칩니다!

Norma-Sykes님의 댓글

게시판이 뜨끈뜨끈 하군요...

홍똘님의 댓글

6.5K 쓰고 있지만, 인큐브에 똥침을~ 푸욱~!

nara님의 댓글

쿽 본사가 더 문제가 많은것 같네요...
제품의 가격은 한국에 그냥 맡겨버리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가격이 형성되는것 같습니다. 한국이 봉이라는 생각을 불식시키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본인경우 쿽 새로운버젼 자체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고, 많은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가시는것 같습니다.

Norma-Sykes님의 댓글

그렇죠.. 대부분 3.3이 첨이자 마지막이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74 2008.09.04 19:34

Quark 2.04K ➞ Quark 3.11K ➞ Quark 3.3K  ⇨ Quark 4.0,1K  ⇏ Quark6.5K ⇏ Quark8.0K ⤵

ⓧ짬짬님의 댓글

장난 아니군요..... 전 딱 한가지만 언급할랍니다. 쿽은 몰라서요....

엘렉쓰에 한이 맺힌 적이 있습니다. 그게 인큐브라는 걸 오늘에사 알았습니다.

그 회사.... 아직도 문열구 장사할 수 있는 이넘의 환경이 한심스럽습니다.

똥침에 맞빡에.... 할수 있음 바루 해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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