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사업의 근본적 구조가 깨지지 않는 한 아이폰 나오기 힘듭니다.
물론, 그 전에 먼저 아이폰이 전세계적으로 대박 성공해야겠지요. 그럼 좀 가능성 있음...

애플에서 구글맵을 한두푼에 라이센스 받아 서비스 하는것도 아니고 한국내 다른 서비스로 대체 한다는거 자체가 가능성 희박 한 얘기랄까...

전 매킨토시나 아이팟 사서 쓰기도 바쁩니다.. -_-:
OS의 탁월성이 중요시 되더라도 오늘 선배님께서 가져오신 프라다폰을 보니 액정 다루는 데도 문제가 많을 것 같고 ..

-_- 괜히 있는 뽐뿌 없는 뽐뿌 다 주고서....이런...

구글 코리아가 괜히 설립된 거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이 한국 출시를 목표로 할 때 쯤이면 구글 코리아가 구글맵을 지금 수준으로 나두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우리에겐 구글 코리아가 있었지요! :D

컨텐츠도 문제다 될듯합니다. 영화의 경우 외화는 자막이 필요하고, 다운받아 저장해 놓고 다시 보는 부분에 대한 유한 기간 설정, 음악의 경우 국내음악과 해외 음악의 저작권에 대한 비용 지불과 어디서 다운받게 할건지...
아이튠즈처럼 쉽게 가능할지...?? 요즘 휴대폰 바꾸고 음악 몇개 받아 볼려니 하도 복잡한게 많아서 머리가 다 아프네요.
거기다 한국은 DMB가 지상파 위성파 두개로 나눠 있는데 어느게 될지...
이번에 써보니 비용은 들어도 위성파가 좋은 느낌은 받았습니다.
웹브라우저가 사파리라 가정하면 국내에선 접속이 잘 안되는 사이트가 꽤 있어서 의외의 불편도 따를듯하구요.

케블라님이 KT 파워텔로 블랙베리 사용가능하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비슷한 방식의 접근(?)을 가진 아이폰이라면 이 파워텔라인을 통해 비지니스 유저들을 위한 스마트폰으로 출시도 가능하겠지요. (스마트폰이라는 형식 말입니다. 어찌 블랙베리따위가 아이폰에게 들이댈 수 있겠어요 ㅋ)

뭐..외화의 경우 영어교육적 측면을 강조해서 자막을 사용 못한다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광고때리면(애플이 그럴리는 절대 없겠지만서두 ^^;;) 두말할것도 없이 바로 대박이죠! ㅋㅋ

가장 큰 문제는 유심카드이긴 한데......
요건 통신사 하나가 미치기 전에는 힘들것 같군요.
뭐..미국에서 대박나서 삼성이나 엘쥐 폰을 막대한 차이로 제껴버린다면야 또 다른 스토리가 되겠습니다만......^^;;

일본꺼는 CDMA 로 만든다고 Phillip Schiller 가 말햇다는뎅..
흠.. 한국에 나올려면 완전.. iPhone Mac OSX 이 완전 바껴야한다는,..ㅠㅠ
네이트, 매직엔 등등.. DMB .. 뭐 등등...ㅠㅠㅠㅠ

민재 // 한국 수입시 아이폰은 "스마트폰"으로 수입되기 때문에, 네이트와 매직엔과 같은 "위피"를 탑재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디어 컨텐츠는 아이팟처럼 "알아서 채워라"가 될 가능성이 높네요.

일단 오늘 참 재미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서 재미있었습니다.

일단 국내법상... 정확히 표기하자면 정통부 지정 규격상 2.7인치 이상을 PDA로 분류합니다. 따라서 2.7인치 미만의 블랙베리 (제가 알기로는 2.5인치로 알고 있습니다.) 및 기타 휴대전화 기능이 포함된 핸드헬스 기기는 모두 휴대폰으로 분류가 됩니다.

그래서 이전 SK에서 그렇게 블랙베리를 가져오고 싶었지만 위피 때문에 좌절을 했죠.

아이폰은 일단 3.5 인치입니다. 즉 규격상 PDA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는 PDA기능이 주.. 전화 기능이 부기능으로 봄)
위피를 탑재할 의무는 없습니다.

일본 및 아시아권 시장을 위해서 3G를 언급했으며 CDMA는 전혀 언급된 적이 없습니다. GSM에서 CDMA로의 개발이 쉬운 것도 아니고 거의 새롭게 제작 해야 되기 때문에 가능성도 미비합니다. 일본도 지금 NTT 도코모를 축으로 3G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으면 상당히 많은 지역에 3G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3G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애플이 구식 기술을 선보일 일은 전혀! 없다고 봅니다.

또한 PDA로 들어오게 되면 굳이 통신사때문에 매직엔, 네이트등 규제를 덜 받지 않나요? 오히려 통신사 입장에서는 전파 규격 인증 및 USIM 카드 인증만 해주면 됩니다. 국내의 PDA 폰 시장의 특성상 (작은 시상 규모) 굳이 네이트를 넣지 않는다고 해서 통신사가 피해가 많을 것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음악등의 컨텐츠는 이미 애플에선 아이튠스가 있는데 멜론이나 도시락등과 타협할 것 같지는 않네요. 잡스도 이전 이야기를 했지만 전에 음악 시장에서 실제 구입(유료) 시장이 차지하는 것은 아직도 적은 수치입니다. 거의 대부분이 출처가 없는 컨텐츠 또는 CD에서 직접 추출하는 방식이 많죠.

이미 DRM free를 선언했으므로 국내 판매 사이트에서 구입한 특정 DRM 음원이 아니면 아이폰에 넣어 재생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뭐 아이폰이 나온다고 해서 아이튠스까지 들어올거라고는 생각치 않으므로... 그리고 DMB는 꼭 넣어야 되나요? 전 필요없는데? 지금 핸드폰이 오락가락하는데 저는 새롭게 핸드폰을 구입한다고 해도 DMB가 없는 제품을 원합니다.

개개인의 취향일 뿐입니다. 꼭 DMB를 넣어야될 의무도 없는거죠. DMB를 원하는 사람을 다른 휴대 전화를 구입하면 되는 것입니다.

저도 성진홍님 의견처럼 미국에서 대박나서 애플이 큰맘먹고 더욱 빨리 3G 아이폰 제작을 해주길 바랍니다.

이유는 제 휴대 전화가 현재 살짝 맛이 가기 시작해서.. 앞으로 1년더 버텨줄지도 의문이고... ㅜ.ㅜ

앞으로 통신사의 행보만을 유신히 지켜볼뿐....

사실, 제가 생각해도 대부분은 통신사에게 달려있다 봅니다.
USIM 카드 락만 풀어주심
나머지는 비욘드에서 알아서 하고..
마케팅은 애코에서 알아서 하구요.
물론 3.5G 아이폰이 08년도에 나온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저도 DMB는 그닥 많이 보지 않을 듯 해도 별로이고,
음악은 벅스(DRM Free)나 CD음반을 사면 될 노릇이구요.
사실상 "합법적으로 놀면" 아무런 힘듦이 없는 것이 당연하다 봅니다.

일본 X01TH에 SK USIM카드를 넣어서(락 해제해서)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방법으로도 안되나요?(제가 이런쪽으로는 잘 몰라서)

pathetica // 저도 그분의 블로그를 보고 일본에 있는 여동생에게 x01th 부탁하려 했으나 일단 그 제품은 윈도우 모바일 제품이고 윈도우 모바일 플랫폼으로 SIM 락을 헤재하는 유틸이 있어 그것을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iPhone용으로 그런 유틸이 나와줘야되지 않을까요? ;;;

이미 국내에선 논 위피 폰들이 나오고 있으니(KTF) 그 사항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

X01TH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쉽지는 않죠.

KT 파워텔 블랙베리를 세컨드로는 쓸만합니다만, 시골, 지하 등에서 잘 안되기 때문에 메인으로 쓰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