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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윈도우를 쓰고, 이래서 맥을 쓰고싶다.

본문

맥과 윈도우 PC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게 되었습니다. 맥 스위칭을 거의 결심한 상황에서 예상 외의 변수가 생기는 바람에... 심각하게 고민중이네요. 최후에는 뭘 선택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우선은 윈도우 PC 쪽으로 다시 기울고 있습니다. 윈도우와 맥에 끌리는 이유는...


- 윈도우 PC가 좋은 이유

1. 자유도 높은 커스터마이징
맥에 다가온 가장 큰 장벽이었습니다. 24인치 모니터와 30인치 모니터의 가격차이가 얼마 안 나는고로(유플이나 마보 30인치의 평판이 꽤 좋더군요) 30인치 모니터를 선택하고 싶었지만 물릴 수 있는 건 초고사양의 맥프로 뿐이었습니다. 아이맥을 선택하기 부담스러웠던 이유도 고가의 애플시네마 가격이 시스템 전체 가격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니 손을 내밀기가 힘들어 지더군요. 업그레이드의 용이성, 확장성 이건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만 당장 마음에 드는 제품군이 없네요.

2. 무거운 맥북 시리즈
가장 저렴하면서도 갖출 거 다 갖췄다고 생각한 맥북의 경우 결국 무거워서 고민중입니다. 990g짜리 리브레또 들고다니다 2kg이 넘는 노트북 들고다니려면 불편할 것 같았습니다. 대부분 자가용을 이용해서 왔다갔다 하는 북미쪽 사람들이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근데 사실 윈도우PC의 경우도 좀 가볍다 싶으면 다 비싸서... 모든 걸 감수하고 맥북을 사지 않는 이상 따로 윈도우 기반 노트북을 사진 않을 것 같네요.

3. Adobe 계열 소프트의 UB버젼 출시일
로제타는 느리다고 들었습니다. 이제와서 ppc 맥을 사기에도 아깝고 지금것 윈도우 PC로 작업도 잘 해왔고, UB버젼 나온 뒤에 맥을 구입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허나... 포샵이나 일러 다음버젼이 언제 나올지 모르니... 기약이 없는 거죠. 30인치 모니터에 적당한 본체 맞춰서 작업하는 쪽이 능률도 더 좋아보여서 별로 기다리는데 힘든 것도 없고요.

4. 익숙한 어플리케이션, 별 차이없는 성능
맥 관련 칼럼을 열심히 읽어보면... (과거)맥의 컨셉은 윈도우 PC가 따라올 수 없는 고사양 시스템을 갖추고 보다 전문적인 작업을 가능케 하는 워크스테이션적인 느낌이 강했던 것 같지만 지금 보면 맥 프로를 제외하면 현재 어느 정도 갖춰놓은 윈도우PC보다 스펙상으로 눈에 띄게 좋은 게 없습니다. 과거 맥이 가졌던 퍼포먼스 프리미엄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죠. 인텔 CPU로 넘어오면서 이제는 하나둘씩 절대비교까지 되고 있는 상황이니...
쓰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에 불편한 것도 없고, 맥으로 갈아탄다고 해서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도 아니라면 구입을 다시한 번 생각 할 필요가 있죠.


- 그래도 맥을!!!

1. 압도적인 디자인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서도 애플 제품군들이 다수 등장하죠. 모든 걸 다 떠나서 압도적인 디자인은 가격과 성능, 효율성 뭐 이런 거 다 초월할 수 있을 정도의 파워를 지니고 있습니다. 부산에 있는 구질구질한(정말) 시스템 몰아내고 맥미니 물려놓고 싶은 마음이 지금도 굴뚝같습니다. 아 이뻐라 ~_~

2. 안정적일 것 같은 느낌
안 써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어제 공유가 문제로 윈도우컴 3대랑 공유기를 상대로 하루종일 씨름한 거 생각하면... 당장에라도 아이맥 하나 사서 맘편하게 쓸까 싶더군요. 하드웨어 충돌, 부실한 마감, 자잘한 문제점들, 윈도우 버그 등등... 커스터마이징의 양날의 검일 수도 있겠습니다. 정해진 몇 가지 라인업으로 동일하게 뽑아주는 시스템은 확실히 믿음이 갑니다. 그 경우 맥북처럼 아예 몽땅 애물단지가 되거나(랜덤셧다운... 심각하죠. 증상 일어나는 사람이 소수라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절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아니면 무한신뢰 모드로 가는 거죠. 하드웨어 업체가 어플리케이션도 제작하는 만큼 하드웨어와의 연계, 안정성 측면에서도 많은 이점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맥, 맥미니 백패널에 전류가 흐를 것 같진 않아보입니다. 여기 사무실 컴들은 하나같이 백패널에 손을 데면 따끔거리거든요-_-;;;;;;

3. 윈도우에서 벗어나자!
개인적인 흥미랄까 관심이랄까... 예전부터 맥OS를 꼭 써보고 싶었습니다-_-;;;; 앞서 말씀드렸던 컴과의 사투에서도 윈도우에서 프로그램 하나 설치하고 지우는 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깨달았었죠. 깔끔하게 설치하고 깔끔하게 지우고 싶어도 좀처럼 안 되는, 사용자가 끊임없이 시스템을 관리해줘야 제대로 돌아가는 시스템에는... 가끔씩 지칠 때가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컴 꼬일 때를 대비해서 서랍속에 맥미니 하나 넣어둘까' 하는 생각마저-_-;;;;
어플리케이션이 부족한 문제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이 안 쓰이네요. 윈도우용을 대체할 프로그램이야 맥에도 충분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고로... 고민중-_-;;;;;;;
막상 전역하고 나면 마음은 또 어떻게 움직이게 될지-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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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4

향기님의 댓글

향기 84.♡.212.239 2006.10.29 04:44

PC Windows를 쓰는 이유 1,3,4번 공감합니다 ^-^

그리고 특별히 무거운 작업이 아닌, 일반적인 워드 작업이나 인터넷,

음악 등의 작업을 할 경우 훨씬 빠르고 편리하다는 점에서 저는 PC에

Windows를 쓴답니다 :) 특히나 MS Office 시리즈는 역시 Windows에서

돌려야.....ㅎ

Merci!님의 댓글

Apple이 좋은 이유!
게임을 못한다!~~~^.- (일찍 잠잘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줌...고마워요..잡스엉아~)
쇼핑을 못한다!~~~*.- (지름신을 간단히 물리칠수 있다. 허나 초특가 상품은 바로 게임방으로 향한다!!!)
인터넷 뱅킹을 못해 돈을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못한다!~~~^^ (빌려줄 돈도 없는데 돈부탁 말 들으면 맥써서 인터넷 뱅킹 안되고 은행 갈려면 차타고 나가야 한다고 뻥칩니다..ㅜㅜ)
시피유등 업글 비용이 않든다!~~~(하드나 메모리...기타 주변기기로...)
기타등등입니다...ㅜ,.ㅜ

맥펭귄님의 댓글

리눅스를 쓰는이유
--> 최고의 소프트웨어 자유도를 제공, 지금 쓰는 풀그림이 사라질걱정이라든가 데이터 이동성등.
리눅스랑 맥을 섞어 쓰면 위도는 게임빼면 쓸일이 없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60.177 2006.10.29 10:44

-0-솔직히 대놓고 말하지만요.. 맥OS가 윈도우보다 훨씬 더 좋은 OS 에요..
대부분 사람들이 윈도우와 자랐고..(저 역시 그랬음) 윈도우로 작업을 하니까
맥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단순히 디자인만 이쁘다는 둥.. 가격이 비싸다는 둥..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8.♡.111.44 2006.10.29 10:54

그래도 윈도우가 예전 DOS와 맥킨토시 초기 때만큼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NT가 나온 이후는 그래도 꽤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상대성님의 댓글

단순 상대적 비교.....

  윈도우 = 현대.....
  맥 = 혼다 .......

Fun to drive........

또다른일권님의 댓글

단순히 속도가 빠르고 여러가지를 할수있는 컴퓨터를 찾는다면 PC로 가는게
정석일겁니다.

맥펭귄님의 댓글

상대성님 거기서 갑자기 현대와 혼다는 왜나오나요?
현대차 그렇게 웃음거리 될만큼 떨어지는 차아닙니다
미국 시민권 받고 살면서도 한국에있는 노동자들 생각해서 지금까지 구입한 신차 3대가 다 한국차였습니다. 그치만 마지막에 산 투산은 일본차 사려다 이것저것 따져보니 이만한 차가 없다 싶어서 구입한 차입니다 그리고 그때는 뿌듯했습니다 왜냐면 품질과 가격만 놓고 선택한 차였기 때문이죠
여기 포럼에는 가만히 보면 대한민국을 너무 자학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 씁슬 하더군요. 쓸대없이 자주만 내세우는 사람들이나 어이없이 자기 비하하는 사람들 정말 안타깝네요

B군님의 댓글

요새 나오는 현대차가 혼다 디자인이랑 비슷해서 저런 댓글을 남기신거 같은데 보기 안좋네요...
윈도보다 맥이 좋다는걸 저렇게 자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회사와 타국의 자동차 회사와 비교하다니요.

달빛자르기님의 댓글

페라리 정도로 하셨음...^^

홍민호님의 댓글

윈도용 조립pc를 커스터마이징해서 쓰다 맥으로 스위칭한 입장에서 답글을 달자면. 맥온리로 사용하시던 분들의 편견도 다분합니다.
윈도 단,관리를 잘한다면 다운잘않됩니다.제 윈도pc는 한번부팅하면 최소3개월은 전원을 끄지 않습니다. 파란화면본지가 언젠지 기억도 않납니다.
최근에 스위칭한 맥북이나 맥북프로에서 오히려 다운이 더 잦았습니다. 심각한건 아니지만 워낙에 맥에대해 궁금해서 구입후 이거저거 많이 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윈도를 잘관리한다는 의미는 맥유저분들은 번거롭다고 하실지 모르는 레지스트리정리기하나로 가끔씩 레지스트리정리해주고, 바이러스백신 제때업해주고 가끔 스캔해주고, 악성코드 잡아주기 3가지만 신경쓰시면 됩니다.  os의 구조적인 안정감과 진보성은 맥이 더 낫다 하더라도, ms 에도 역시 날고기는 수재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불안정하다는 것은 수 많은 하드웨어사들의 헤아릴수없을 정도의 많은 부품의 조합도 50%는 기인하다고 봅니다. 맥os역시 이런상황(os만 공급)이라면 비슷한 불안정성을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일례로 유명pc동호회의 검증된 조합의 조립pc는 맥못지않은 안정성을 보여줍니다.
 조립이라해도 각부품을 정말 고급으로 조합해 주시면 오히려 비슷한 가격대의 맥보다 더 양질의 하드웨어가 구성되기도 합니다. 물론 더 진보적인 맥오에스보다는 문제가 많지만, 상상하기 어려울정도의 다양한 어플들로 오에스의 약점이 커버되고도 남습니다.
제가 스위칭을 맥으로 한이유는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는 개별부품들에 대한 지름욕구로 인해 정작 컴의 활용보다는 하드웨어에 더 집착하게 되거군요. 이 재미는 맥유저분들은 모르시는 부분입니다. ^^;
그리고 이론상으로는 완벽한 부품들의 조합인데 궁합이 않맞아 되파는 경우도 많았구요.
자동차좋아 하시는 분들이 결국하시는 말씀들이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라는 말이 있더군요. 저도 차좋아합니다만, 약간씩 손도보고 있구요.
역시 꿈은 bmw정도 사서 운전에만 집중하고 싶습니다. 결국 셋팅이 조화롭게 되어 있는 차와 저에게 있어서 맥은 동일합니다.
오에스와 거기에 맞게 최적화 되어 있는 하드웨어의 조합으로 오직 작업에만 집중할 수있게 되는것이 저에겐 맥으로 스위칭의 큰 장점이더군요.
어도비툴의 비중이 큰저에게도 로제타는 문제거리 이지만, 내년이면 해결이 될것이라하고, 한국에서의 웹환경도 내년에 비스타가 나오고 엑티브엑스가 제외된다고 합니다. 윈도의 의존도가 높은 국내도 분명 따라가리라고 기대됩니다. 없어지진 않더라도, 엑티브엑스가 없이도 웹서핑에 문제가 없는 표준환경이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내년에 스위칭을 할까도 했지만, 일찌감치 적응해 보는것도 좋으리라 생각되서 맥으로 넘어왔습니다. 윈도우로 전혀문제가 없었음에도 맥으로 넘어온것은 윈도에는 맥보다 못한것이 단한가지...감성이 없습니다.  아무리 하드웨어가 최강에 가까워도, 결국 책상위에는 모니터와 마우스,키보드 뿐입니다.  사용자가 교감하는건 역시 os구요.

제결론은 자동차건 컴이건 일정수준의 파워만 되면, 셋팅이 잘된 편안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있는 쪽으로 이제는 가고 싶습니다. ^^

맥펭귄님의 댓글

홍민호님 글을 읽고나니 윈도고 꽤 괞찮은 운영 체제다라는 생각 보다는
리눅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ㅋㅋㅋ (태클 아님다)

홍민호님의 댓글

윈도가 좋건 나쁜건 이젠 별상관이 없네요. ^^
부트캠프도 지우고,패러렐에서 뱅킹이나, 웹에서 자료받을때만 윈도를 쓰게될줄이야, ^^; 저도 이젠 리눅스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성진홍님의 댓글

민호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286시절부터 컴퓨터를 사용해오면서 심심하면 조립까지 하는 저도 아직은 어디가서 윈도우즈 파워유저라고는 절대 말 못할정도로 알면 알수록 더 어려운것이 윈도우즈 오에스라, 상대적으로 단순한 맥오에스에 적응이 된 맥유저들은 윈도우즈를 싫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너무나 많은 포션의 IT기술 및 제품들이 윈도우즈에 집중이 되다보니 상대적으로 맥이나 리눅스 유저들이 윈도우즈에 대한 기피현상이 더 심해지는 게 아닌가 감히 생각해봅니다.

저같은 경우엔 윈도우즈는 온리 엔조이용으로만 사용합니다만....
이것은 제가 DTP프로그램이 손에 익은 후부터는 워드프로세서를 잘 사용하지 않는 버릇이 생기다 보니 그런 결과가 나온것입니다.

동성_…….님의 댓글

이제 PC와 Mac의 차이는..

OS 외에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pathetica님의 댓글

저 역시 리브레또 L5와 맥북을 번갈아가면서 들고 다니는데, 맥북이 생각보다 무겁진 않습니다. 출퇴근 할때 걸어서 40분 거리 정도를 맥북 들고 걸어다닙니다. 당연히 리브보다는 무겁습니다만 . 덕분에 리브 전원 스위치 눌러본 지 오래됐네요.
(제 경우에 이상하게 아이북 보다 맥북이 더 가볍게 느껴집니다. 실제 그런건지..)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8.♡.111.44 2006.10.29 16:02

뭐 다른 길로 새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맥북이 무거운 것은 사실입니다. 전에 쓰던 HP nc4200 (12.4" 입니다) 보다 약간 더 무거운 듯 합니다. 단, 맥북의 전원 어댑터가 작고 가벼워서, 결국 가지고 다니는 총 무게로 생각해보면 괜찮습니다.

상대성님의 댓글

허허.... 꽤나 민감 하게 받아 들이셨네요...

단순 상대적 비교라고 전재하에 글을 달았던 겁니다... 저도 미국에서 한국차, 미국차, 일본차, 유럽차 등 다 구입 하고 타고 다녀 봤습니다만......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그리고 극히 주관적인 개인 입장에서) 일본차 만한것이 없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몇몇 분들께서 MS 윈도우에 대해 맥 OS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못하다(?) 라는 입장을 표명 하십니다.... 이것 역시 사용 하신후 상대적으로 비교하신 그리고 주관적인 입장 일수도 있습니다...

윈도우는 윈도우 답게 제 할일 묵묵히 하는 OS 라고 봅니다. 맥 OS 같은 경우엔 "묵묵히" + 여기저기 사용자를 살짝 즐겁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그러한 것을 현대vs혼다 로 비교 해본것 이고요....

추가로.... 제가 어느 물건을 구입 할때는 그 제품이 어느 나라에서 만든 제품인가엔 전혀 신경을 안씁니다.... 대신, 내가 구입해 사용 하는것이니 어느 제품이 나의 돈에 가장 충실한(?) 결과를 가져다 줄건지에만 사전에 충분한 나름대로의 조사를 한후 구입 합니다....

무작정 애국심에 의한 물품 구입은 저 개인적인 사관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지났습니다....

한국에 있는 노동자..... 현대 자동차 노동자 분들.... 이것 또한 필요치 않은 논쟁이 될까 길게 말은 않하겠지만.... 국내에서도 "귀족 노동자" 라는 말이 가끔 나오기도 합니다......

현대 엑셀... 1985~6년쯤 인가로 기억 됩니다... 처음 미국에 수출되어 운전 하며 봤을때 얼마나 기쁜지.... 그 와중에 가격, 안전성 및 성능면에서 한때 "흑인 죽이는 무기"라는 좋지 않은 소리도 나왔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수츨되어 오는 차에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라 할만큼 상당한 발전을 한것은 누구도 거부 하지 못할겁니다...... 하지만.... 역시 가격/성능/안전/수명 등에 비교 해 봤을때..... 각자 나름대로의 결정이 있는겁니다.... 그러한 결정을 알지도 못한채 "대한민국을 너무 자학 하는 사람들"로 몰아 붙이는 것에 대해서는 그만큼 자신의 성격체도 성숙치 못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시민권을 갖고 미국에 살고 계시다니 한 말씀 정중히 드립니다..... 생각과 이상은 갖으시되..... 입으로 표현 만큼은 자중 해주시는것이 다른 한국 이민자 및 후세대에게도 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맥펭귄님의 댓글

상대성님 저도 정중히 한말씀 드리지요 상대성님도 입으로 표현만큼은 자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미국에서 자란 2세들 보면 한숨이 나올때가 많더군요 배운 역사라고는 일본 입장에서 씌여진 아시아 역사로 도데체 무슨 자부심이 있겠습니까? 가족하고는 한국말도 의사소통도 안돼니 부모라는 사람들 미국에서 명문대 나와서 혼자 성공해서 잘살길 바라겠지만 잘못된 교육으로 뿌리없고 자부심 없는 민족은 결국 망하게 되어있는 것이고 한국 이민자나 후세대도 결국 사라져 버리는 겁니다 제가보기에는 상대성님의 글은 변명으로 밖에 안보니는군요. 일본 제품이 가격대 성능비로 좋아서 사는데 누가 머라고 하겠습니까? 단지 그 비유로 든 내용이 어이가 없었을 뿐입니다.
한국이민자 및 후세대라고 거창하게 한말씀 하시기에 한마디 해봅니다
뿌리를 모르고 자부심이 없는데 미국사회에 어떻게 공헌을 하고 한국인만의 색깔을 내겠습니까? 지금 현제 미국 사회에 한인들은 자칫 돈밖에 모르는 돈벌래로 비추어질수 있는 소지가 다분합니다 잘못된 교육과도 일맥 상통하지요. 거기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튼튼하지 못하면 미국에사는 한국동포들도 그만큼 존경을 받으리가 생각하십니까?
미국이라는 나라가 애국심이 없을것 같은가요? 미국 자동차 GM 과 Ford사가 그만큼 버티는것도 중부 남부 지방에 미국인들이 꾸준히 미국산을 구입해주기 때문입니다. 애국심에 의한 물품구입도 그만큼 자신을 희생하는 고귀한 것입니다. 함부로 폄하하는 발언은 자제해 주시죠. 그리고 한국에셔 열심히 일하시는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한국산 제품을 사더라도 이제 품질로 구입할수 있게 되었지 않습니까? 더욱 열심히 지혜롭게 노력해 주세요.

상대성님의 댓글

다른분들도 계신데.... 인터넷상에서 서로간에 개인적인 ranting 만큼 피곤한것이 없습니다.....

미국에서의 생활이... 여유롭지만은 않은 삶입니다..... 여유를 가지시면서 나도 이 나라의 주인이다 라는 의식을 갖고 모든 교포분들께서 살았주셨스면 하는 바램 입니다 .....

성진홍님의 댓글

이런......어째 분위기가 요상해지는 군요. 쩝

제가 보기엔 일단 일본회사인 혼다와 비교를 하셨기 때문에 맥평귄님이 화가 나신 것 같습니다만.......

아마도 맥평귄님께선 오래된 맥유저인신것 같네요.
예전의 맥이었다면 감히 혼다따위와 비교자체가 불가할만한 완성도의 명품에 가까운 제품이었으니까요.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대기업들의 마인드인 선 엔지니어링 후 디자인을 하기 때문에 윈도우즈에 비교를 하신 것은 이런 센스에서 본다면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잘 알려진 일본 기업중에 하나인 혼다의 경우 다른 자동차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디자인에 엔지니어링을 끼워넣는 반면, 아직까지 현대의 경우 엔지니어링에 맞추어 디자인을 고칩니다.

그렇다 보니 실제 차량의 가격대 성능비는 뛰어나지만, 사용자에게 무언가 부족한 느낌을 주게되는 것이 윈도우즈의 그것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제가 정확히 집어서 이야기 하자면 지금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현재 상태에 대한 자부심은 많이 약해져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자국 국민에 대한 복지증진이나 새활 조건의 개선보다는 대외적인 부분에 대해 많이 치중하고 있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그러한 무조건적인 자부심이 많이 희박해져있는 것이죠.

물론 그 와중에도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가진 단일민족이라는 자부심에는 금이 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외국생활도 해보고 외국인들과 일을 해보니 지금 현재 그리고 미래의 우리나라가 힘이 있어야 유구한 역사도 창의적 문화유산도 주변국들의 우김(?)에 물들지 않고 우리것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겠죠.

종교적으로 볼때도 우리나라처럼 유일신을 바탕으로한 신앙은 우리나라랑 유태인 정도 밖에 없지 않던가요?
외국인들에겐 이런말을 해주는 것이 오히려 더 관심을 가지고 대단하다는 생각들을 하더군요.

뭐..어쨌거나 싸우지들 마세요~ ^^

Merci!님의 댓글

음...윈도가 더 좋다...오에스텐이 더 좋다라고는 누구도 말할 수 없습니다. 단지 유저가 멀 쓰느냐에 따라 그게 편하고 좋은거져~ 윈도가 아무리 오에스텐을 카피 했다 한들...윈도가 없었다면 오에스텐은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반대로 오에스텐이 없었더라면 윈도는 아마 그냥 그랬을 겁니다. 윈도나 오에스텐이나 나쁜제품은 없습니다. 모든건 다 쓰기 나름이져...예로 페라리를 지금 막 면허증을 딴 초보에게 주면 몰수 있을까요? 아마 기어도 못넣을 겁니다. 자...같은 막락이라 봅니다...윈도만 쓰던 유저는 오에스텐이 엄청 불편하고 구려 보일겝니다...허나 맥 유저는 윈도가 무지 구려 보이고 카피나 한것 처럼 보이겠지요..."그 제품이 누구의 손에 들어가느냐..."란 문제 같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0.♡.186.214 2006.10.30 15:20

아무리 하드웨어가 최강에 가까워도, 결국 책상위에는 모니터와 마우스,키보드 뿐입니다. 사용자가 교감하는건 역시 os구요.

-----

최근 지름 동향은 2003년에 17인치 LCD -> HHK Pro -> 로지텤 G5

였다가

퍼시스 아이티스2 중역용 의자 -> 대략 50마넌급 안경

등으로 옮겨 가고 있습니다. 성능보다는 인터페이스에 신경을... -_-;;

학서니님의 댓글

아... 이글이 좀 오래됀글이기는 하지만 저도 미국에 살고 있고 기아차랑 혼다 시빅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말씀드린다면... 윈도는 현대 차고 맥을 혼다차라는것에 대해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두차와 두 컴이 극명하게 차이를 보인것은 바로... 중고일때 이더군요... 현대차랑 PC는 정말 1년만 지나면 도저히 중고로 판매 할 수 없는 가격이 됩니다... 하지만 혼다차랑 맥은 중고 밸류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단지 중고밸류 한가지면에서만 보면 현대 = PC, 혼다 = 맥이라는 공식도 가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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