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개인사용자도 흔적을 남기면 단칼에 베어버리는
분위기입니다. 각종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폰트 하나 잘못
올렸다고 고소를 하고 부랴부랴 패키지 구매전화를
하고 합의를 유도해도 만나주지도 않는다는군요...
(제 지인 한 명이 처절하게 당했습니다...)

사무실을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맥이 두대시라면 하나는 치워놓고 포터블 맥으로 꼼수를 쓰시는 방법이
있을테고(불시방문시 클라이언트 꺼라고 우기면 뭐...)...
그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역시 정품을 구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가격을 고정비로 생각하지 않으려는 오랜 전통 탓에...
공돈이 나가는 것처럼 느껴지실 테지만 충무로에서 아무리 조그만
사무실을 운영하신다 하더라도 매달 패키지 가격만큼의 사무실 임대료가
나가지 않나요?

구매 비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중고시장에서
낮은 버전의 라이센스를 구하시는 건 어떨까요?

photoshop5~6, illustrator8~9
그나마 출혈을 줒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신버전의 프로그램도 요즘엔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포토샆,일러,인디자인등 패키지로 사시면, 다합해서 120만원정도 할껍니다
그리 부담되는 비용은 안닌듯 합니다.

참고로, 저는 전에 단속을 당하여, 벌금,합의금,단속당한 수만큼의 프로그램 구입등, 한꺼번에 무쟈게 많은 비용을 치룬 경험이 있는데,....최신버전 나올때마다 하는 행사시, 저렴하게 정품을 구입 또는 업글하니깐, 맘도 편하고,
최신버전의 사용으로 생기는 보이지 않는 잇점들도 좋습니다. 왠지 앞서 나간다는 느낌.....


하여간, 당해 본 입장에서 드리고 싶은 말은, 당하기전에 준비하세요!!!
일단 당하면, 그 충격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내 돈...뜨악~

참고로, 이번에 어도비가 계약을 맺은 변호사 사무실은 완전 수준이 엉망인 회사인것 같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우편물을 받고 전화를 직접했는데(울 회사는 전에 단속당한 후 프로그램 전부 구입하고 있었음), 거기 담당 직원이 하는말 장난이 아닙니다.

등기로 어쩌구 저쩌구 써서 보내놓고, 항의 할려구 전화 했더니만, 그날이 개업식이라구 담날 전화를 하라구 하는등, 기본이 안된 회사입니다.
거기다가, 울 회사는 정품 구입후 고객센타에 항상 등록시켰는데, 확인은 해보았냐구 항의 하니깐, 자기네 개업식이라구 바뿌다구 하며 막 막말(할말 있으면 직접 찾아오라는등..)을 하는 식의 막가파인 듯 싶습니다.

전에 제가 단속을 당해서 합의를 했던 당시는 어도비 담당 변호사 사무실은
지금은 국회의원인 원희룡변호사 사무실있었는데,.....요즘 어도비가 많이 어려운 듯 합니다.

저런 수준이하의, 개업식도 하기전에,  껀수 올릴려고 마구잡이로 공무이나 보내고 보자는 식으로 하는 변호사와 계약을 맺다니....ㅈㅈㅈ

그 당시, 제가 직접 어도비에 항의전화를 했더니,  금세 꼬리를 내리더군요
변호사 사무실 주의를 주겠다고요...
그리고 어떻게 울회사에 확인도 안하고 공문을 보냈나고 하니깐, 누군가가 고발을 했다고 하는군요..여기서 누군가는 누굴까요~?

요즘, 맥판매점 정말 힘듭니다. 신품은 팔리지도 않고요...
대신에 이들은, 이전에 거래했던 기획사나 인쇄업체들을 수시로 드나들수 있습니다. 인사차, 영업차..등등.....그들 눈엔 뭐가 보였을 까요~?
그 중 한업체는 정식으로 단속대행계약을 맺었다고도 하네요...JJJJJJJJ

스스로
조심합시다

이미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셨다면 어쩔 수 없지만,
미국 Ebay등에서 오래된 구버전과 업그레이드버전을 함께 구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미국사람들은 포토샵 2.0을 아주 자랑스럽게 올려놓더군요.
시간을 투자해야 되는게 번거롭지만, 저는 이베이를 통해 아주 저렴하게 구입을 해왔습니다.
포토샵 7.0과 일러스트레이터 10.0 기준으로, 두 카피씩 구입하는데
70만원이 채 안들었던 것 같습니다.(운이 좋은 경우입니다)

위에 두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한번만 정품을 구입하게 되면 그이후로는
부담이 훨씬 덜하고 당당해질 수 있습니다.
정품이 좋아서가 아니라 일종의 보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