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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의 좌절!!!
맥사랑이
112.♡.115.20
2010.08.2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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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
파견 근무나온지는 오래고 해외에 있다보니 AS 문제부터 Office 문제로 우연히 Mac 을 접하고 빠져들어버린 케이스입니다.
그냥 좋네요 사용하기도 편하고 ...
각설하고..누님과 매형 조카가 여름휴가를 오셨습니다...
한참 관광시켜드리고 이리저리 모시고 다니면서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하다가 집으로 돌아와 한참 저녁준비중이었습니다.
저녁 준비를 매형과 하는데 갑자기 울 이쁜 조카의 울음소리가 들리길래 거실로 나가보니 누님이 조카를 막 혼내고 계시는거예요.
제가 "누나 애한테 뭘 그리 야박히 굴어 실수할 수도 있고 다음부터 안하면 되는거지!!" 라고 얘기하다가
누님이 "그래도 비싸 보이는 것 같아서..." 라며 가리키는 탁자 위에는...
구입한지 2주가 아직 못지난 iPad가 뒹굴고 있더군요..
조카는 제 한쪽 다리에 메달려서 미안미안만 노래하고..머리는 하얘지고..누님에게는 뭐라 말은 못하고..매형은 뒤에서 겸연쩍은듯...
"그거 테블릿 PC 지 처남? 내가 한국 가면 삼성거 좋은거 하나 사서 보내줄께." 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거 화는 못내겠고 벙어리 냉가슴 앓고 있습니다...
어여 월요일이 왔으면 좋겠네요..ㅠ.ㅜ
파견 근무나온지는 오래고 해외에 있다보니 AS 문제부터 Office 문제로 우연히 Mac 을 접하고 빠져들어버린 케이스입니다.
그냥 좋네요 사용하기도 편하고 ...
각설하고..누님과 매형 조카가 여름휴가를 오셨습니다...
한참 관광시켜드리고 이리저리 모시고 다니면서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하다가 집으로 돌아와 한참 저녁준비중이었습니다.
저녁 준비를 매형과 하는데 갑자기 울 이쁜 조카의 울음소리가 들리길래 거실로 나가보니 누님이 조카를 막 혼내고 계시는거예요.
제가 "누나 애한테 뭘 그리 야박히 굴어 실수할 수도 있고 다음부터 안하면 되는거지!!" 라고 얘기하다가
누님이 "그래도 비싸 보이는 것 같아서..." 라며 가리키는 탁자 위에는...
구입한지 2주가 아직 못지난 iPad가 뒹굴고 있더군요..
조카는 제 한쪽 다리에 메달려서 미안미안만 노래하고..머리는 하얘지고..누님에게는 뭐라 말은 못하고..매형은 뒤에서 겸연쩍은듯...
"그거 테블릿 PC 지 처남? 내가 한국 가면 삼성거 좋은거 하나 사서 보내줄께." 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거 화는 못내겠고 벙어리 냉가슴 앓고 있습니다...
어여 월요일이 왔으면 좋겠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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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7
무한초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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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72.33 2010.08.29 01:21아이패드 라고 말씀은 드리세요... 나중에 검색해보시면 뭔가 조치를 해 주실듯...
istre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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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51.48 2010.08.29 02:58조카분이 아이패드 고장이라도 냈나요?
'구입한지 2주가 아직 못지난 iPad가 뒹굴고 있더군요..' <- 인데 삼성거 사서 보내준다니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향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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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0.53 2010.08.29 21:23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맥도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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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54.193 2010.08.29 22:40저도 내용이 이해가좀... 안가내요;;
Satellit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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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44 2010.08.29 23:18아이패드가 어떻게 망가졌는지가 궁금해요 ㅋㅋㅋ 삼성꺼 보내준다는건 태블릿이 다 거기서 거기니까 아이패드인지 모르시고 하신 말씀이신듯 하구요. 어떻게 망가졌나요?
밥팅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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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8.159 2010.08.29 23:28중간에 아이패드가 망가졌는지의 여부가 없기 때문에 한번 읽으면 내용 이해를 하기 어려울듯.
SolidThin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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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7.100 2010.08.30 08:22후후.. 중략이네요... >.<
천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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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5.97 2010.08.30 09: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콜라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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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3.3 2010.08.30 11:57꼭 망가졌다는 이야기를 해야 알아들으시는지...
어떻게 망가졌는지 모르니까 월요일에 AS 맡기려고 기다려지는거고..
매형은 아직 아이패드가 뭔지 모르시니까, 삼성꺼가 최고다라고 사서 보내주신다는거고...
삼성꺼 살돈으로 아이패드 살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차라리 아무말씀마시고,
월요일에 그냥 애플스토어로 모시고 가시죠...직접 만져보시고, 직접 결정하시라고 무언의 압력을...
시차적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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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22.58 2010.08.30 13:30그보단 그냥 고쳐보겠다고 하시죠. 새로 받는 건 부담이 되니...as비용 영수증 첨부해서 보여주시고 조카 선물이나 하나 사주는 게 서로 좋지 않을까요?
이진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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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39.201 2010.08.30 15:40그게 삼성꺼는 삼성꺼대로 가치가 있듯이,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별이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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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56.4 2010.08.30 16:51istree//
"'구입한지 2주가 아직 못지난 iPad가 뒹굴고 있더군요..' <- 인데 삼성거 사서 보내준다니"
그 부분이 핵심입니다. ㅋㅋ
맥사랑이//
기계보다는 사람이 우선이니까 조카 발이라도 안 다쳤는지 물어보세요.
이정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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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10.215 2010.08.30 19:30살짝 들어서 뒷면의 사과를 보여주세요...
눈물 한방울 추가하시고요...
그리고 이불 뒤집어 쓰고 통곡 하십시오.
꺼이 꺼이~~~
^^ 맥에는 애플 사이트 띄워두시고요. 스토어(아이패드).
한국으로 출발하시기 전에 꼭 시행하십시오.
노민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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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4.222 2010.08.30 20:17어쩌다가 흐미~
정재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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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89 2010.08.31 13:02국내가서 사서 보내주시면 배송비 드니까 그냥 거기서 하나 결제해 달라고 하세요. -_-
아이패드가 어떻게까지 되었을 지 ...
김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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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46.119 2010.08.31 22:08저라면
쿨하게 조카 머리 비벼주면서 '괜찮아 뭐 이런걸로'
하고 싶지만... 마음은 ㅜㅜ...
오석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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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16 2010.09.01 08:12어린 조카가 멀 알구 그랬겠습니까?
하지만 난감한 상황은 어쩔수가 없네요 ㅡ.ㅡ;;
어제인가 오빠한테 라면끓여서 냄비 받침으로 사용한 ipad는 어떻게됐을까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