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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에

2010.09.02 02:20 1,339 39 0 0

본문

낮에 주로 활동하시는 유부방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요즘 밤에 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원해서 하는 일은 아니고 하다보니 그리 되었습니다.
아마 다음 주 중반 쯤이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밤이 깊을수록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꽤 선선한데다 분위기도 호젓하니... 정말 좋습니다.
뭐...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이러다 어느 순간 문득 등선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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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9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02:30

등선을 할 때 하더라도
저녁에 먹던 찌개는 냉장고에 꼭 넣어놓고 하시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02:30

보리차 끓여놓는 것도 절대 잊어선 안돼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03:20

아침을 차분하고 시작하고 싶은 분들은
맨 마지막에 실려 있는 노래를 들어보시면 좋습니다~
커피 한 잔과 잘 어울리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연주곡입니다.

允齊님의 댓글

커피 한잔이 생각나긴 하는데 어제 멀 잘못먹었는지 탈이나서 못마셔요 ㅠㅠ
컨디션이 영 꽝이었는데 좋은 연주곡을 들으니 맘이 좋네요
기운내서 어제 못했던 일을 해야겠어요
좋은 음악 잘 들었습니다.

ohnglim님의 댓글

차분한 아침을 맞기에는 간밤이 너무 어수선했어요.
그나마 차분한 음악 들으며 마음 추스려볼랍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11:07

태풍이 애초의 예상보다 걸음이 빠르더군요.
제가 네시 경에 잠들었는데 잠결에 태풍이 지나가고 있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시끄러웠습니다.
발코니 창문에 달려 있는 방충망이 좌우로 왔다갔다할 정도였습니다.
창문이 심하게 흔들리는 것은 말할 것도 없었고
심지어 지붕의 기왓장이 들썩이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냥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진짜 기왓장이 몇장 뜯겨 날아다닌다는 관리실 안내방송이 있었습니다.
날아다니는 기왓장에 다칠 우려가 있으니 동밖 출입을 당분간 자제하라는 경고도 있었고...


이럴 줄 알았으면 새벽에 잠들지 말고 기다렸다가
태풍따라 그냥 날아 올라가 버렸어야 했는데...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11:14

나도 지금 몹시 안타까워하고 있다오.

내가 분명히 느낀 거지만
이른 아침에 태풍이 올 때 그 중심이 우리 집 지붕 위를 지난 것이 틀림없소.
그때 미리 지붕에 올라가 있다가 바로 따라 갔어야 했는데...
정말 아쉬운 일이요.
잠에 취해 있지만 않았어도 그리 했을텐데 말이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11:19

그런데 지금 중부 지방에 사시는 모든 분들이
태풍이 가져올 재난 때문이 근심이 가득한 판인데
우리만 등선한답시고 이리저리 들떠서 떠들고 돌아다니면
혹시 짱돌 날라오지나  않을까 약간 걱정되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11:28

이번 큰바람의 규모와 강도를 보니
피해가 그리 크지는 않을 걸로 생각합니다.
지금쯤 동해안으로 빠지고 있겠군요.
큰 바람이 지나간 뒤에 잠시 작은 바람이 불더니 지금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기회는 놓쳤고...
어디 동해안 아무 곳이나 요즘 용오름이 빈발하는 곳이 있다는 소식 들은 거 없습니까?
거기나 찾아가서 기회를 노려볼까 합니다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11:32

그건 나도 모르오.
나는 태풍 아니면 안 타고 다니는 레벨이요.

당신이 용오름 쫓아다니는 건 내가 간섭할 일이 아니지만
갈 때 가더라도 일단 우체국에 가서 작업물좀 부치고 가도록 하시오.
아니면 출판사에 직접 갖다주던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11:35

우체국을 가긴 가야겠는데 지금 나가다보면
우산이 서너 번은 뒤집혀야 될 것 같단 말이지요.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11:36

지금 출발합니다.

ohnglim님의 댓글

좀 더 멋지게 등선할 방법을 찾아보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ㅋㅋ

좀전에 여기저기 전화 넣어본 결과..
당진에 사는 형님네랑 성산동 사는 언니네 두집이
베란다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가 있었네요.
특히 당진쪽이 피해가 심해서 같은 아파트에서
유리가 파손된 집이 3~40 가구나 된답니다.
유리는 공동구매로 구입을 한다는데 빨라야 다음주라니
그 사이 비오는 날도 있을텐데 걱정입니다.

짧지만 굵은 태풍입네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12:57

아파트 발코니 유리창이 깨져있는 사진을 올리셨더군요.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우체국 다녀왔습니다.
피자 사왔으니 이거 진탕 먹고 잡시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14:31

피자 먹고나니 잠이 더 안오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14:54

오늘은 피자가 왜 이리 맛이 없는지... 간신히 다 먹었습니다.

잠을 청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잠이 오질 않습니다.
지금 저 앞에 ohnglim님께서 올려놓으신 사진을 다시 보고 있자니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몇 년 전엔가 남동 해안 지역을 지나갔던 태풍 때문에
부산, 김해, 아니면 울산 쪽인가 하여튼 그쪽 지방의 해안가 고층 아파트의
발코니 유리창이 무지 많이 깨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소식을 전하던 뉴스에서 당시 취재 기자가,
바람도 물론 거셌지만 아파트 발코니 유리의 품질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전문가 의견을 담아, 보도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와 관련해서 내가 궁금한 것은 말입니다.
적절한 강도의 유리를 달아놓았다 하더라도 세월이 많이 지나면,
이를테면 한 10년 정도 지났을 때, 여전히 그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느냐하는 겁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이제 입주 10년을 넘겼는데
아침에 창문이 흔들리는 상태를 보자니 좀 걱정이 되더군요.

다시 말하자면, 발코니 창호의 유리가 설치 사용 후 10년 정도 지났을 때도
그 기준 품질을 여전히 유지하는지 아니면 약해지는지 뭐 이런 거 말입니다.
혹시 발코니 창문의 유리 수명에 대해 아는 것이 있습니까?
뭐 잘 모르지만 흔히들 발코니 유리에 대해 16mm 혹은 22mm 페어글라스 운운하지 않습니까?
이런 종류의 유리도 수명이 있는 것인지 그게 궁금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14:57

그런 걸 내가 어떻게 아나 이 양반아!
당신이 직접 인터넷을 뒤져 찾아보면 금방 나올 얘기를 왜 나한테 묻는 거요!

안그래도 피자 먹고나서 생목올라 죽겠는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15:08

꺽꺽거리지 말고 차라리 소화제를 먹어보시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15:11

우리 집엔 원래 소화제가 없시다.

그런데 이거...
콜라없이 피자를 먹는 일이 영~ 힘들다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15:19

위에 댓글 중에 말했던 음악세계 특선코너 시그널도 찾아 올렸습니다.

ohnglim님의 댓글

저도 유리수명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지만
노후된 아파트는 샷시 상태도 그렇고 유리도 많이 얇더라구요.
저희 아파트는 지은지 이제 이년 조금 넘은지라 새벽 그 바람에도 끄떡없던데
둘째언니네 같은 경우도 이십년이 넘은 아파트라
샷시를 새로한 집들이 많았다는데 그집들은 피해가 없더랍니다.
급하면 테이프질이라도 했어야 하는데...
언니네도 이번에 단단히 대비를 해야겠지요..
앞으로 오는 태풍들은 세기도 엄청 세다고 하던데 걱정입니다.

그리고 피자 보다는 이런날은 파전이....!!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16:02

우리 동네는 배달되는 칼국수집 한 군데에서 파전도 만들어 파는데
값은 8천원이지만 맛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놀부 보쌈에서 하는 파전을 먹어야 하는데
놀부 보쌈놈들은 파전만 따로 배달하지는 않고
반드시 보쌈과 함께 시켜야 하기 때문에
파전 한 번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에 말씀하셨던 만들어놓은 재료만 사다 할 수 있는 곳도 우리 동네엔 없덕군요.

그렇다고 직접 만들어 먹기엔 시간낭비라서...
식구라도 많다면 그들을 먹이는 보람에 기꺼이 해볼 수는 있겠습니다만...

파전 그거 맛있는데...

ohnglim님의 댓글

울집 남자는 겁이 없어서 달랑 둘이 먹을 때도
집에서 만들어 달라고 조릅니다.

<a href=http://kmug.co.kr/board/zboard.php?id=girl&page=2&sn1=&divpage=1&sn=off&ss=on&sc=off&keyword=오징어&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22 target=_blank>http://kmug.co.kr/board/zboard.php?id=girl&page=2&sn1=&divpage=1&sn=off&ss=on&sc=off&keyword=오징어&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22 </a>

요렇게요...ㅡㅡ;;

게다가 사다먹는 보쌈은 양도 너무 적고
김치도 달달하고 딱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보쌈집 파전은 맛 볼 일이 없네요..

파전 그거 맛있는데....2  ㅎ

ohnglim님의 댓글

위에 올려주는 음악은
사무실 아가씨 출근 하기 전에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뭐라 드릴 말씀을 못 찾고 있습네다... ㅡㅡ;;;;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19:37

사무실 아가씨! 이건 영업 방해야!
두고 보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20:08

음... 실용주의 노선을 걷는 파전이로군요.
무지하게 맛나겠네요~

나는 음식 만들어 올리는 분들이 겉멋에 신경쓰는 듯한 느낌을 줄 때 영 시답잖습니다.
조선식 생활 음식에서 양풍 느낌 나는 데코레이션을 추방하자! 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20:12

저는 족발은 그런대로 먹는데 보쌈은 그저 그렇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아범 님과 얘기할 때도 말한 적이 있습니다만,
삶은 돼지고기와 김치가 어울린다는 생각에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크크
새우젓을 찍어 먹는 것이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보쌈 고기와는 약간 제법이 다른 편육은 그래도 맛나더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21:22

그런데 말입니다.
위에 댓글 중에서도 제가 잠깐 말한 적이 있습니다만,
이번 태풍 '곤파스'라는 놈은 정말 걸음이 빠르더란 말입니다.
나는 이번처럼 출중한 경신법을 구사하는 태풍은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원래의 예보대로라면 정오쯤 상륙할 예정이라던 놈이
무려 여섯 시간이나 이르게 도착해서 훌쩍 지나가다니...
요즘은 태풍도 경공법을 능란하게 구사하는 시대라는 건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21:39

이번 곤씨 큰바람 때문에 생긴 이러저러한 피해 중에서
인천 문학경기장 지붕막 몇 군데가 찢어졌는데
그 피해액이 100억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그렇게 비싸다는 얘기도 놀라울 뿐만 아니라
이런 정도의 큰바람에 버티지 못하고 찢어졌다는 것이 더 놀라웠습니다.

내가 보기엔 이거 누가 물어내야 할 일로 보입니다.
대개 큰 규모의 공공 건축물은 예상 가능한 자연 재해에 대한
적절한 수준의 내구력을 갖추도록 설계되기 마련이고
그에 따라 적절한 소재를 고르고 적절한 공법으로 시공되었을 거란 말이지요.

그런데도 평소 우리 나라의 기상 여건상 특별히 돌출적이지도 않은 수준의 태풍으로 인해,
연간 두 세 차례 정도는 충분히 겪을 걸로 예상되는 수준의 태풍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이니... 이모저모 좀 따져봐야 할 여지가 많아 보인단 말입니다.
조사해서 책임소재를 가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한두 푼도 아니고 무려 100억이라는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21:51

그건 나도 그리 생각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22:25

거참... 그게... 생각할수록 기가 막힌 일입니다.

지난 2002년 월드컵을 위해 지어진 경기장 중에서 몇 군데가
그동안 큰바람 피해를 당하면서 지붕막이 찢어지는 바람에
경기장 운영상 막대한 지장과 그로 인한 금전적 손실을 보았을 뿐더러
엄청난 복구 비용이 추가로 투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단 이번의 인천 문학 경기장 지붕막 파손 사고만이 아니라는 거지요.
물론 계약 관계상 민간 시공업체에서 책임을 졌을 가능성이 많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시설물의 관리 감독 기관들이 면책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기억은 아닙니다만, 월드컵 직후인가 그 무렵에도
태풍 때문에 지붕막이 크게 손상되었던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이곳도 부실 문제 때문에 한동한 떠들썩했었는데, 그때 내가 듣기로는,
경기장 지붕막이 원래 설계상으로는 초속 40미터 이상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초속 30미터에 못 미치는 정도의 바람에도 그냥 힘없이 찢겨지고 말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평범한 상식에 기대어 생각하자면
이런 문제가 있을 때는 주로 세 방향에서 원인을 따져보게 되어 있습니다.
설계상의 결함 문제, 시공상의 부실 문제, 사용 자재의 적절성 문제 이렇게 말이지요.
그때도 여러 관계 전문가가 동원되어 원인 규명에 나섰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나중에 그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미처 듣지 못했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그때 사고도 있었고 또 그 다음에 유명한 태풍 '매미'가 왔을 때도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인가 그쪽에서 지붕막이 파손된 사건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런 두 번의 지붕막 사고를 겪었다면 분명히 나름대로 원인 규명이 있었을 것이고
대책도 수립되었을 것이 틀림없으며 그 대책대로 보강공사나 결함을 시정하는 조치가 있었어야 함에도
이번에 다시 인천에서 동일한 성격의 사건이 재발해서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유발한 걸 생각하자면
이거 이번에야말로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서해안 지방, 수도권 지방의 막대한 민간 피해에 대한 관심과 걱정 때문에
이 문제에 사회의 관심과 질책을 집중하기가 어렵겠지만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도 절대로 그냥 흘려버리지 말고 끈질기게 물고늘어져
문제의 원인과 관련 기관(감독기관, 운영기관)의 공과를 철저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22:32

오늘 저녁에는 어째 일이 별로 바쁘지 않은가 봅니다~
초저녁부터 일찍 터를 잡고 앉아
이런, 내돈 안되는, 얘기에 시간을 쓰고 있는 걸 보니...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22:41

나라에 큰바람 피해도 있고 하니 새삼 우국(憂國)하는 마음이 생겨서 그렇시다.
당신은 이런 충정(衷情)도 없소?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감정' 말이요.
이런 게 있어야 사람이지... 킁!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22:53

우리들 중에 그런 마음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소.
당신만 충정이 있는 것이 아니란 말이오.
다만, 각자 처한 환경이 상이하고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며 추구하는 목표도 다른 만큼
사회를 보는 관점이 다소 다르고
문제가 되는 사회 현상을 대하는 태도에서 차이가 생기는 것 뿐이오.
그 차이를 애써 무시할 필요는 없지만
그 차이를 지나치게 과장할 필요도 없는 거요.

위에 말했다시피 나도 이번 지붕막 사고는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는 입장이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22:56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건 말이요.
저 지붕막의 재질은 뭘로 만들어진 거랍니까?
옛날부터 그게 궁금하더란 말이지요.
헝겊을 이어붙인 건 아닐테고...
혹시 기차역마당에서 적재화물 덮어놓을 때 쓰는 주황색 '갑바'랑 다른 재질이요?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23:02

이번에 인천 경기장의 지붕막이 뭘로 된 것인지는 나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옛날에 서귀포쪽 지붕막이 거덜났을 때,
TV에서 설명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게... 유리섬유로 된 거라고 하더군요.
유리섬유로 된 천에 테플론인지 테프론인지 하는 걸로 코팅한 거라고 들었습니다.
테플론은 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화학 섬유 계통의 물질로 보이는데
그 화학적 조성이나 물성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2 23:20

응?
벌써 11시를 넘겼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3 01:23

음... 이제 진평의 면모가 서서히 드러나는군.
절정을 훌쩍 넘어선 불가일세의 고수임이 분명하네.
정체가 무엇인지는 작가만 알고 있을텐데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해서 주인공의 행로에 몰입하게 하는 솜씨가 좋으니
소설의 열독률은 올라가겠구나~ ㅋㅋ
이제 연재는 그만하고 빨리 출간해라!

문피아에 연재되고 있는 작가 진부동의 '문벽산'이란 활극 소설을 읽고난 느낌입니다. 흐흐
전에도 몇 번 했던 얘기지만 이참에 아예 문피아로 완전히 이사갈까하는 생각이 커지고 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9.03 09:12

이제 자러 갑니다.
오전에 눈을 붙이고 오후엔 서쪽으로 가야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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