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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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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 2004-05-18 13:07:25 ) 
 
안녕하세요
초보(1년) 디자이너 입니다.
좀 도와주세요.
전 제대로 배워 디자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찌하다보니 혼자서 독학으로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를 따서 외국에 와서 어찌어찌하다 보니 신문 잡지를 만드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만..
도무지 감각이 없고 책이라던지 달리 공부할 여유도 없고...
그저 맘고생 몸고생만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라곤 모르는 기자들에게 외려 그사람들이 저보다 낫고 새카맣게 어린 사람들도 저보단 감각이 나으니...
사실 할 말이 없습니다. 한번 만들면 될껄....10번 다시 고쳐 만들래도 사실 할 말이 없어 죽도록 고생하고있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쉽사리 그만두지도 못하고...비참합니다.
좀 도와주세요 디자인 선배분들..
어떻게 구체적으로 하면 감각을 좀 키울수 있는지...
아무리 신문이나 잡지를 보아도 뭘 어떻게 봐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워낙 전 감각이라곤 없는 사람인데..
좀 정말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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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8 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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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석가믿는요괴님의 댓글

저도 왕초보님의 전철을 밟을 놈 입니다...저도 궁금하네여~~^^

짱짱이님의 댓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전문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더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죠.
저 또한 디자인에 '디'자도 모르고 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공도 자연계열이라 거리가 멀죠.. 단지 일본어를 하면서 약간의 맥을 만질수있다는 그 조건 하나만으로  모 잡지사에 입사를 하게 되었고 거기서 부터 조금씩 외국의 잡지 및 책들을 보면서 혼자 익혔드랬져..
넘 비참해하지 마시고 디자인 관련 사이트 및 외국의 잡지 및 신문 기타 편집물들을 따라해 보심도 좋은 방법일 듯 하네요.
모방도 창작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시구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요.

잿빛하늘님의 댓글

굉장히 어려운 질문을 하셨네요. 정말 구체적으로 답해주실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습니다.
감각보다 중요한건 기초라고 생각합니다. 감각은 단단한 기초가 쌓여서 나오는 거지요. 물론 천부적으로 조형미와 색감이 뛰어난 분들도 계시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일부이고, 천부적 능력은 어찌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후천적으로 기른다 하더라도 하루아침에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짱짱이님 말씀처럼 자신감을 갖고, 남의 것들을 열심히 보다보면 보는 안목이 차츰 붙는 걸 느끼실 겁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성실히 차근차근 하세요.
우선은 많이 보는 것이 젤루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걸 따라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모노마토님의 댓글

잘된거 베끼세요.....처음엔..... 그러다 보면 그것이 왜 잘 되었는지 알게 됩니다... 단순히 눈으로 보는거랑 그거 따라 해보는거랑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매트릭스에 이런 대사가 나오죠.."네오, 이제 알겠는가?? 길을 아는것과 길을 걷는것의 차이를...."

권란실님의 댓글

제가 충무로에서 잠깐.. 어거지로 고생할때.. ㅋㅋ

그 회사 과장님이 그러시더군여..

"디자인은.. 모방에서 나오는그야~!!"

똑같이 배끼라는것보다는 이거저거 잘된거 합성해보고..그러다보면..

저렇게 해도 잘될까?? 하는 생각에 어느새 스스로 디자인을 하고있는 나 자신을.. 보게됩니다. (이거 말 되는얘긴가.. ㅡㅡㅋ)

암턴.. 하이팅입니다.. ^^;;;

여백님의 댓글

님들 답변이 정답인듯 싶습니다.
모방입니다.

세상에 창조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연을 모방하든 타인의 작품을 모방하든 모든게 모방에서 출발해
약간의 변형만이 있는 것이죠...

한마디로 베끼세요~~!!!
그리고 변형하세요~~!!!

그럼 됩니다.

각잡기님의 댓글

난해한 질문이군요...
이 업에 종사하면서 디자인이 뭔지도 모르고 생을 마감할 수도 있겠지만
디자인의 이해라는 정도는 너무 멀고도 한마디로 얘기할 수도 없눈것 같습니다
하지만 잘된 디자인과 아닌것의 차이를 안다는 것은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조금의 호기심과 관찰, 그리고 노력이 있다면 누구라도 가능합니다..

요즘은 광고의 홍수 속에서 모든것이 공부가 되죠..
무관심하게 지나치는 사람이 잇는가 하면 곰곰히 왜 저런 광고가 나왔는지
무엇을 얘기하고자 하는 것인지..등등에 관심을 두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업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편집적인 성향이 되어 간다거나
작업중인 건과 연관될 소스라면 눈여겨 보는것 등이 모두다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 일겝니다..

디자인의 성장은 조금식 조금씩 사선의 형태로 커나가기 보단
어느 시점에서 쑥 성장하죠...순간 뒤돌아보면 출발선보다 한참 멀리, 한참 더 위에 서있게 되고
더 멀리 보게 될수있는겁니다...

남들이 작업한 결과물들을 유심히 보시고 평가를 할 수 있는 눈을 기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흉내도 내어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결과물을 얻을 수있도록

제가 내린 디자인의 결론은
디자인은 포샵 작업이 화려하고 매끄러운 스킬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도덕이자
문화를 풍요롭게 만드는..통찰력입니다...

여백님의 댓글

각잡이님 말쌈에~!!

((((((박수)))))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1.♡.218.207 2004.05.19 07:30

앞에서도 좋은 말씀들 많이 하셨지만.....도움이 될까 해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디자인을 정의 하기는 뭐 하지만  이렇습니다.

디자인적 미적 감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리가 하고 있는
작업을 먼저 심도깊게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왕초보님은 편집디자인 쪽으로 일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우선 선행되어야 할것은 공간의 이해입니다..또한 타이포그라피에대한
지식입니다... 기본이 충실한 디자이너는 카피를 하더라도 자기만에
디자인으로 만들지만 기본이 충실하지 못한 디자이너는 그냥 카피만 할뿐
이죠...일딴 공간(스페이스)감을 익히시고, 타이포 그라피를 알아 가시는
좋을것 같습니다. 황금분활과 착시효과가 무엇인지 알아가시면서 타이포을 알아가시고 또한 칼라감각(채도와 명도, 구성을 연습하면 좋을듯합니다)
CMYK와 RGB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공부을 하시면서 많은 에드토리얼 디자인 서적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제넘께 떠들었습니다...그럼 좋은 하루...

여백님의 댓글

또~~
((((박수))))

정임량님의 댓글

그랬었군요!저도 2년이 훨 지났음에도 아직도 헤매이고 있습니다.
유과를 전공 한터라 이런 일하고는 영~ 적성에 맞지 않아 투덜,짜증..
그래도 사장(남편)이 도와 달라고 부탁하니 하긴 하지만 어디서 배운것도 아니고 그냥 어깨너머로 배워서 때로는 실수를 해서 돈 왕창 깨먹고 또 야단 듣고 또 하기싫고 도망다니고 또 잡히고...실력은 늘지 않고 시간에 늘 바쁘고...(※나, 아이 셋 엄마)디자이너 소개로 머그를 알고 부터 같은 동지
들이 많아서 위안이 되네요.물론 일러도 서툴지만 포토는 책을 봐도 잘
모르겠고 정말 포토를 정복하고 싶은데 학원에 등록은 시간이 없어 못하고
방법만 알면 쉽게 재미있게 할 수 있을텐데 혼자서 터특 하기란 멀고도 험합니다.거저 먹기란 없는 법이니 시간과 에너지소비 하지 마시고 투자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돈,시간 ...
저도 투자하러 갑니~~~~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1.♡.218.207 2004.05.19 10:37

또 주제 넘께 몇자 쓸까 합니다..
디자이너에게 제일 중요한건 오브제 입니다..
여기서 오브제란 디자이너의 생각과 마인드 그리고 노력입니다..

포토샵 일러스트 퀵 ..기타등등 이런 오브제를 잘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 한것은 자기만의 디자인적 오브제를 만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주제넘께....몇자 ..남겼습니다...T.T

왕초보님의 댓글

다들 너무 감사합\0니다.
힘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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