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몸짱이라고?
김명기
218.♡.236.165
2004.05.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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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얼짱 몸짱이라고?
외모에 목숨거는 젊은이들이 많다.
그 순진한 특성을 이용해
돈 좀 벌어 보려는 어른들도 많고,
방송이고, 신문이고,
포주 역할을 기꺼이 자임한다.
동네 치과에만 들러도
얼짱 몸짱 간호사와,
친절하고 솜씨좋은 간호사의 차이를
이가 갈리도록 새긴다.
30분도 안 걸리는
치과에서도 그렇거늘,
수많은 시련을 함께 할
인생의 동반자가
그저 얼짱, 몸짱이면 충분하다고?
그 경박한 조건에
미래를 저당잡히다니.
맘대로들 하라구,
난 할 말 다했어. 쳇!
외모에 목숨거는 젊은이들이 많다.
그 순진한 특성을 이용해
돈 좀 벌어 보려는 어른들도 많고,
방송이고, 신문이고,
포주 역할을 기꺼이 자임한다.
동네 치과에만 들러도
얼짱 몸짱 간호사와,
친절하고 솜씨좋은 간호사의 차이를
이가 갈리도록 새긴다.
30분도 안 걸리는
치과에서도 그렇거늘,
수많은 시련을 함께 할
인생의 동반자가
그저 얼짱, 몸짱이면 충분하다고?
그 경박한 조건에
미래를 저당잡히다니.
맘대로들 하라구,
난 할 말 다했어.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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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장욱님의 댓글
원래는 아이들이 친구를 칭찬하기 위해 공부 잘 하면 공부짱, 노래 잘 하면, 노래짱, 춤 잘 추면 춤짱, 컴퓨터 잘 하면 컴짱, 게임 잘 하면 껨짱,... 만들어낸 말이라는데 상업주의에 물들은 어른들이 얼짱, 몸짱만 강조해 이렇게 되었다는군요 그런데 제 처는 제가 얼짱, 몸짱이어서 결혼했다고 하던데... ㅎ ㅎ ㅎ
영환군님의 댓글
ㅎㅎㅎ
저는 얼짱은 그다지 신경 안쓰고..
몸짱은 되고 싶다는..
요즘 말죽거리 보고.. 절권도의 길.. 책 구하고 있슴다.. 허허허
있으신분.. 선물로 주시면 감사~~ 퍽퍽퍽~ @_@;
장욱님의 댓글
권상우 때문에 모두들 난리가 아니네요 전 신부복을 한 번 입어볼까 하는데.. 자슥은 뭘 입어도 멋있더구만요 그런데 쌍절곤이 미국에선 흉기로 취급되어 들고 다니단 잡혀 갑니다 그리고, 영환님, 잘 못 휘두르시다간 자신이 다칩니다 전 지가 휘두른 쌍절곤에 맞아 머리 깬 친구도 보았는데
장욱님의 댓글
그런데 인라인 스케이트에 이젠 쌍절곤 까지.. 너무 바쁘시겠다
석가믿는요괴님의 댓글
날씨도 더워지는데 몸 관리도 좀 해야하고~~..한숨만 나오고~~내 나이가 몇인데 벌써
이 배는 머냐고~~
편집증님의 댓글
전..얼광 몸꽝인데여,ㅋㅋ 짱이라는말 들은지..언제던가,,,
재수짱이란 단어는 수없이 들은듯 한데..쩝,,^^*
각잡기님의 댓글
나이들어 나오는 배를 보고있으면
시간을 천천히 가게하려는 속도방지턱이라고 자위하는.....ㅜ,.ㅜ::*
각잡기님의 댓글
꿀벌빤쥬 패턴 사선으로 그어논 면티입고
길바닥에 누워있슴..모두 속을것 같다는...ㅜ,.ㅜ:
adam님의 댓글
얼짱, 몸짱..전 맘짱도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 꼬~옥!!!
심시미(진형준)님의 댓글
평생 얼굴만 뜯어먹고 살꺼 아니라고,
애 하나 낳으면 몸매 망가지는거 순식간이라고
변치 않는 마음이 최고라 하지만..
마음조차도 하루에 수십번씩 바뀌는것을.. 어쩌겠습니까 - _-
얼짱 몸짱이라도 되어준다면.. 감지덕지 할꺼 같습니다.
이제.. 박수단채가 좋던 시절은 다 가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