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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형님 네이게이션 도둑을 잡았습니다.
윤선파호
218.♡.65.102
2007.04.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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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지난 일요일은 일이 많은 날이더군요~~~
어머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니형 그거 모냐?? 거 길찾아 주는거~~~?" "아~~ 네비게이션이요??"
했더니~~
"그거 도둑 맞았다~~"
..
..
...
저런~~~~ 아니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왠 도둑을 맞아요??
감시카메라도 있을텐데~~~
그래서 니형 지금 그거 돌려보면서 찾고 있다~~^^
이러시더라고요~~ 3째형인데 옛날 부터 자기물건 아끼는데는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심지어 아침에 입고 나간 면바지 술먹고 2시 3시에 들어와도 바지에 다리미 날이 그대로 있어요~~~~
다리 쭉펴고 술먹은것이지요~~~
그런 사람이 물건을 잃어버렸으니~~~~
경찰신고하고 드뎌 용의자 포착 했다고 어제 전화 왔스므니다~~~
드뎌 오늘
찾았답니다. 물론 같은 아파트 주민이고요~~~~
~~~
문제는~~~
,
,
.
.
이 인간이 물건 훔쳐서 지 앤 줬다가 경찰에 잡힌겁니다.
유부남 유부녀 였던 거지요~~^^
까딱 잘못했다간 두집안 박살나게 생겼답니다.
아이고 왼수같은 인간들~~~
물건찾았으니 처벌의사 없다고 조서 꾸며줬다는데~~~
뒷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까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깁니다~~^^
어머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니형 그거 모냐?? 거 길찾아 주는거~~~?" "아~~ 네비게이션이요??"
했더니~~
"그거 도둑 맞았다~~"
..
..
...
저런~~~~ 아니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왠 도둑을 맞아요??
감시카메라도 있을텐데~~~
그래서 니형 지금 그거 돌려보면서 찾고 있다~~^^
이러시더라고요~~ 3째형인데 옛날 부터 자기물건 아끼는데는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심지어 아침에 입고 나간 면바지 술먹고 2시 3시에 들어와도 바지에 다리미 날이 그대로 있어요~~~~
다리 쭉펴고 술먹은것이지요~~~
그런 사람이 물건을 잃어버렸으니~~~~
경찰신고하고 드뎌 용의자 포착 했다고 어제 전화 왔스므니다~~~
드뎌 오늘
찾았답니다. 물론 같은 아파트 주민이고요~~~~
~~~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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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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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간이 물건 훔쳐서 지 앤 줬다가 경찰에 잡힌겁니다.
유부남 유부녀 였던 거지요~~^^
까딱 잘못했다간 두집안 박살나게 생겼답니다.
아이고 왼수같은 인간들~~~
물건찾았으니 처벌의사 없다고 조서 꾸며줬다는데~~~
뒷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까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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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중찬
댓글목록 18
레드폭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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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235.152 2007.04.24 10:34음냐 얼마나 궁했으면 그런데 그런 궁한 상황이면 한눈 팔지말고
앞이나 똑바로보고 갈일이지... 자기인생의 길도 못찾으면서 무슨
남의 길 찾아주겠다고 그런짖을.. 음냐 무지의 한계를..
씨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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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70.136 2007.04.24 10:36그니까 정리하자믄, 그 유부녀가 평소 길을 잘 못찾는걸 안타까워하던
내연의 유부남이 그 네비를 뽀리까서 줬다는 말씀이군요.
여관 잘 찾아오라고 줬나보네 ~~;
레드폭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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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235.152 2007.04.24 10:37ㅋㅋㅋ 씨소님의 명쾌한 정리에 탐복합니다요 ㅋㅋㅋ
윤선파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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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65.102 2007.04.24 10:38세상은 요지경~~^^^
구아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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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69.116 2007.04.24 10:39ㅎㅎㅎㅎㅎㅎ
그러니까??
죄지으려고 먼데 찾다보니??
길 찾기도 힘들고~~
또 일 저지르고~~
네비사줄 능력도 안되면서...
즐기기는 ㅋㅋ
여관만 전문적으로 찾아주는 네비???ㅋㅋ
하양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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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8.251 2007.04.24 10:43ㅋㅋㅋㅋ진짜 세상이 요지경 속이네요...
梁李允齊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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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9.208 2007.04.24 10:46간이 부은 도둑분이시네요....
간큰 내연관계.....
pho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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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4.75 2007.04.24 10:49허, 참, 나, 요지경이네요 정말 ㅠ.ㅠ
제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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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35.210 2007.04.24 10:53남에 물건 훔쳐서 선물하는 그불륜 커플...
왠지 측은하네요 ㅡ,.ㅡ
kirara13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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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56.162 2007.04.24 10:56아홉시 뉴스감이네여..ㅎㅎ
세상에 이런일이....도 괜찮겠다...
셋째형님분도 대단하세엽~^^
우하하^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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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54.6 2007.04.24 11:40진짜 세상일 참 웃기네요~
그사람은 그런식으로 꼬리가 밟혔네 그러게 사람이 죄짓고는 못살아요~
어쨋거나 네비찾으셔서 다행이네요
고주망태부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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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77.198 2007.04.24 14:24징짜 별일도 다 있눼 -0-;;;
그 두사람 얼굴을 어찌 들고 다닐꼬 ㅡ.ㅡ;;;
귀여운호지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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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4.73 2007.04.24 14:27에고~~어이없다
하여간 귀챦아도 전 네비는 차에서 내림과 동시에 떼어놓습니다.
워낙 세상이 무섭다보니...들고다녀용~~^^
도빈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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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35.69 2007.04.24 14:47재밌네요, 뒷이야기 소식들리면 부탁드립니다.^^
저도 네비 사려고 하는데 차보다 더비싸서 고민하고있어요.
차가 20~30만원이라는데... ^^
...선물을 훔쳐서주냐? 그유부녀앞에서 얼마나 챙피할꼬...ㅋㅋㅋ
해피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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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63.191 2007.04.24 14:48바부가튼 넘...ㅋㅋㅋ
gps기능 있어서 고유제품을 찾은건 아닌지...위성신호로..^^a
보노보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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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12.24 2007.04.24 15:15네비 고유번호 등록하면 찾기 쉬운거맞아요?
그렇다고 하길래 등록은했는데..
이놈에 네비는 길도 못찾아주고 뺑뺑이돌리고..
내다버리려니 아쉽고.. 누가 짚어가지도 않네요..ㅎ
그래도 찾아서 다행이예요..
저도 아마 난리쳐서라도 찾았을꺼예요..
가온이는내운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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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5.165 2007.04.24 17:09ㅋㅋㅋㅋㅋ
불륜에 장물을 선물로....
ㅎㅎㅎㅎ
속편 기대할께여..
향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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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111.92 2007.04.24 21:02집안이 콩가루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