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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 달린 미니디스플레이포트 이거 물건이군요.

본문

HDMI나 DVI를 뛰어넘은 차세대 포트의 표준이네요.

직접적인 음성/영상 디지털 신호를 클럭수에 상관없이 내보내는 그런 것이군요.

뭐..거기다 라이센스 프리라는 것도 매력적이었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가장 매력적인 것은 델이 이 포트를 열심히 밀고 있어서 2모델의 모니터가 이 포트를 장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키디피아에 나온 이 포트의 DVI대비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마이크로 패킷 프로토콜을 베이스로 한다.(DVI와 HDMI는 시리얼 프로토콜)
    - 표준의 쉬운 확장을 가능하게한다.
    - 하나의 물리적 연결을 통해 다수의 비디오 스트림을 가능하게 한다. (차후 버젼에서)

2. 내부 칩과 칩간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 디스플레이 패널을 구동하기 위한 컨트롤 회로의 필요성을 제거하여, 디스플레이 패널의 직접적인 운용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더 저렴하고 의도된 바와 흡사한 디스플레이의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 통합 링크 인터페이스를 가진 노트북 패널내의 내부 LVDS 링크를 대체하기 위해 설계됨

3. 이중 모드 디스플레이포트는 싱글 링크 DVI/HDMI와의 역호환성을 가진다.(듀얼링크 DVi와 아날로그 VGA를 위해서는 액티브 변환 어댑터 또는 동글 필요)

4. RGB와 YCbCr 색공간 모두 지원 (ITU-R BT.601와 BT.709 포맷)

5. 터치패널 데이터, USB 링크, 카메라, 마이크 등을 위한 옥실러리(AUX) 채널 사용 가능.

6. 임배드된 클럭 대비 적은 수의 통로(레인)이 RFI(고주파음)을 줄임.

7. 손나사가 필요없는 (현재의 모니터 케이블과) 비슷한 케이블과 더욱 흡사한 커넥터.
제대로 다루어 지지 않을 경우에도 커넥터 핀이 휠 염려가 없음.

8. 디스플레이포트 커넥터는 손의 촉감만으로 모니터를 연결할때에 더 편리함

뭐 결론적으로는 HDMI라는 과도기적 어중띈 디지털 입력 포트는 버리고 최신 포트를 채용하여, 듀얼 디지털 모니터 연결 확보, 더욱 빠른 응답속도, 더욱 정확한 색상 시스템 표현으로 디지털 사진작가 및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들을 배려, 확장에 이론적으로 제한이 없는 포트의 사용으로 향후 제품 확장방향의 확보, 대형 LCD 디스플레이의 고주파음을 원천봉쇄 등의 이득을 가져왔군요.

그나저나 1,2,4,6 항목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그중 5번은 예전에 연구소에서 만들었던 손으로 휘휘 젓는 터치 방식 디스플레이의 적용에 한층 다가섰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모델은.......예전 최종버젼 아이북/타이북 처럼 다음 세대 맥 포터블의 출시를 위한 포석이자 테스트 기종으로 생각해도 될 듯 합니다

너무 속쓰려 하시지들 마시고.......내년을 노려 보면 좋을 듯 합니다.

내년 쯤엔 정말 멋진 것을 들고 나타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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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생크림님의 댓글

UDI 라는 포트와 함께 차세대 포트라고 웹에서는 소개가 되어 있던데 저도 키노트를 보고 처음 알았네요. 부끄럽지만. 결국에는 DVI 보다 두배 이상의 대역폭을 가지는 우수한 인터페이스라니 아쉽기는 하지만 미래를 기약할 수 밖에요.

모카향몽당연필님의 댓글

결론은 디스플레이를 하는 USB정도로 해석해되나요??

누들리에님의 댓글

생각보다 좋군요.

모카향몽당연필//차세대 디스플레이 포트 후보정도?

이글루루루님의 댓글

그나저나 기존의 mini dvi 포트가 달린 맥에서는 24인치 시네마를 어떻게 물려 써야하나요? mini display port를 변환하는 어댑터는 보이는데 mini display port로 변환해주는 어댑터는 안 보이네요?

성진홍님의 댓글

차후에 애프터마켓 형식으로 변환기가 나올듯합니다.
저기 설명으로 미루어보아 기존의 DVI포트로는 변환잭같은 것으로 디스플레이포트가 달린 모니터에 연결이 불가능할 듯하고, 대신 별도의 신호 컨버터같은 것을 달아줘야 할 듯 합니다.

한마디로.......구모델 사용자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이글루루루님의 댓글

그렇다면 예전 DVI-ADC 컨버터 키트처럼 십수만원하는 변환기를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는 거겠네요... 이마저도 나와주지 않는다면 성진홍님 말대로 그림의 떡??

성진홍님의 댓글

네..
디스플레이포트라는 놈의 설명을 주욱 찾아보니 모니터가 패널+전원부의 단순한 구성으로 되어있을 확률이 아주아주 높더군요.
컨트롤패널 즉 AD보드가 아예 필요없고 컴퓨터본체에서 직접 디스플레이의 모든 기능을 컨트롤하는 그런 포트라서 말입니다.

엔즐군님의 댓글

물건이긴한데 저는 VGA말고는 별로 쓸 일이 없을 듯 해서...ㅋㅋ

ⓧ짬짬님의 댓글

엔즐군님의 말씀처럼..... 지금 설치된 대부분의 모니터와 디스플레이용은 모두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결국 내년이 아니라 몇년은 더지난(최장 10년까지???) 후에나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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