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덧없는 이 눈물
진태봉이
61.♡.127.130
2020.09.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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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엘프리드 테니슨
눈물, 덧없는 눈물이 왜 흐르는지 모르겠네
어떤 신성한 절망의 심연에서 흐르는
가슴에서 솟아올라 눈에 고인다
행복한 가을 들판을 둘러보고
다시 오지 않을 그날들을 생각하니
수평선 너머로 친구를 실어 오는 돛단배 위에
반짝이는 첫 햇살처럼 새롭고
사랑하는 모든 이를 싣고 해면 아래로 져가는
배 위를 붉게 물들인 마지막 햇살처럼 슬픈 것
너무나 슬프고 새롭다, 가버린 그날이여
tears, idle tears, i know not what they mean
tears from the depth of some divine despair
rise in the heart, and gather to the eyes
in looking on the happy autumn-fields
and thinking of the days that are not more
fresh as the first beam glittering on a sail
that brings our friends up from the underworld
sad as the last which reddens over one
that sinks with all we love below the verge
so sad, so fresh the days that are no more
눈물, 덧없는 눈물이 왜 흐르는지 모르겠네
어떤 신성한 절망의 심연에서 흐르는
가슴에서 솟아올라 눈에 고인다
행복한 가을 들판을 둘러보고
다시 오지 않을 그날들을 생각하니
수평선 너머로 친구를 실어 오는 돛단배 위에
반짝이는 첫 햇살처럼 새롭고
사랑하는 모든 이를 싣고 해면 아래로 져가는
배 위를 붉게 물들인 마지막 햇살처럼 슬픈 것
너무나 슬프고 새롭다, 가버린 그날이여
tears, idle tears, i know not what they mean
tears from the depth of some divine despair
rise in the heart, and gather to the eyes
in looking on the happy autumn-fields
and thinking of the days that are not more
fresh as the first beam glittering on a sail
that brings our friends up from the underworld
sad as the last which reddens over one
that sinks with all we love below the verge
so sad, so fresh the days that are no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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