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추가메뉴
어디로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애플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
오늘 하루 보지 않기
KMUG 케이머그

자유게시판

슬로우 핸드

2010.07.29 16:10 2,825 40 0 0

본문

에릭이 그리 잘 친다고?

옛날에 동네 형에게 물었습니다.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이 진짜 기타를 그리 잘 치는 거냐고.
그랬더니 그 형이 눈을 갑자기 희번덕거리면서 잠시 거만한 표정을 짓더니
이윽고 낮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크로스로드(Crossroads)와 레일라(Layla)를 들어봐라. 그러면 알게 된다....

물론 이 사람은 속주(速奏)로만 유명해진 사람은 아닙니다.
한때 그의 별명이 '슬로우핸드(Slowhand)'였습니다.
그렇다고 손이 느리다는 얘기는 전혀 아니고...

원래 이런 별명이 붙게 된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부풀려지고 보태어져서
여러 가지로 그 의미가 전성(轉成)되어 유포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 가지를 소개하자면,
이 사람이 기타를 연주하면서 기교적인 능란함을 통해 표현하는
특유의 블루스적인 감성에 대한 찬탄과 감동을 나타내는 의미라고 하는,
어딘지 이상한 그러나 꽤 그럴 듯한 해석을 옛날에 선배에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한 가지 여기서 미리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1971년 이전의 에릭 클랩튼입니다.
그 이후의 에릭 클랩튼에 대해서는 아는 것도 없을 뿐더러 관심도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늘 소개하는 곡들은 전부 Derek & The Dominos 시절까지의 작품 뿐입니다.
그 시기까지 이 사람의 주요 행적은 밴드 활동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가 활동했던 밴드의 이름을 적어봅니다.

- The Yardbirds (1963~ 1968)
 이 밴드의 여러 시기 중에서 에릭 클랩튼은 1963년 ~ 1965년까지 활동했습니다.
 한때 이 밴드에는 에릭 클랩튼 뿐만 아니라
 제프 벡(Jeff Beck)과 지미 페이지(Jimmy Page)도 함께 활동했습니다.
 지미 페이지는 에릭 클랩튼의 친구였고 제프 벡은 지미 페이지의 친구였으니... 결국 다 친구입니다.
 훗날 '70년대, 소위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세 사람이 함께 거쳐간 밴드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 John Mayall & the Bluesbreakers
 이 밴드에서는 1965년 ~ 1966년에 활동했습니다.

- Cream (1966~1968)
 이 밴드의 시작부터 참여해서 해산할 때까지 활동했습니다.
 크림(Cream)은 락(Rock) 역사상 획기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밴드입니다.
 이 밴드는 훗날의 헤비 메틀, 블루스, 사이키델릭,
 심지어 프로그레시브 밴드들에게도 심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크림을 일컬어 진정한 '수퍼 밴드'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보컬과 베이스를 맡은 잭 브루스(Jack Bruce), 드럼의 마왕이라는 진저 베이커(Ginger Baker),
 기타와 보컬을 맡은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이 함께 하는 삼인조 밴드였습니다.

- Blind Faith (1969)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진저 베이커(Ginger Baker),
 스티브 윈우드(Steve Winwood, 보컬), 릭 그레취(Ric Grech, 베이스)의 4인조 구성입니다.
 크림(Cream) 시절과 유사한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셀프 타이틀 앨범 한 장을 발표하고 해산했습니다.

- Derek & The Dominos (1970)
 역시 'Layla and Other Assorted Love Songs' 라는 이름의 앨범 한 장만을 발매했습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40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29 16:16

노래를 너무 많이 올려서
좋은 노래가 묻힐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29 16:24

역시 에릭 클랩튼보다는 잭 브루스가 확실히 노래를 더 잘한다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7.29 16:44

디스크자키님께 드리는 건의사항

: 노트북이 완죤 저급 사양이라 노래 듣기가 아주 힘이 듭네다.
여태까지 올리신 노래들은 각고의 인내를 통해 들었는데
이 글은 12곡이나 달려서 그런지 열자마자 날라갑네다. ㅜㅜ

될 수 있음 10곡 이내로 부탁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29 16:45

MacPro 신형이 나왔습디다~
그걸 사서 구루마에 끌고 다니며 들어보시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29 16:47

그런데 노트북 사양이 어떻게 되는지...
제 G4/800 (17" 호빵맥)에서도 잘 열리던데 말이지요. 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7.29 16:47

그게...  아무래도 부담이 커

아이맥으로 전환예정임돠. -ㅜ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7.29 16:48

히야`~  댓글 달기도 벅찹네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29 16:50

저런... 안타깝게시리...
제가 재작년에 이곳에서 얍삽한 아이맥을 걷어차고
묵직하고 미더운 MacPro를 쓰자고 열심히 홍보했더랬는데
별~ 성과가 없었습니다.

요즘 아이맥이 워낙 잘 만들어져 나오다보니
사실 MacPro는 여러 면에서 구입이 망설여지는 것이야 뭐...
환율 때문에 가격도 나쁘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7.29 16:50

노트북 하나 사달라했는데
본인이 집에서 쓰던 구닥다리 노트북하나를 던져주더군요. 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29 16:55

에잉~
업무용 환경에서는 기계값을 아끼려고 하면 안 되는 건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29 17:06

사장이 쫀쫀하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7.29 17:08

추석 선물로다 쫀드기나 한 박스 안겨줄 요량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29 17:09

사장씨!
연탄불에 쫀드기나 구워 드시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29 17:10

연탄불이 아까우면 라이터 불로 구워드시오!

쩡쓰♥님의 댓글

시간 잡고 들어야 할꺼같은걸요~~
토욜날 들어야겠슴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29 17:12

아무래도... 노래가 쩡쓰님 취향에 안 맞으실 건데... 흐흐

ohnglim님의 댓글

앗... 지난번에 맥주살 때 서비스로 붙어있던
쫀듸기가 있었는디 까먹고 있었어요.
주말에 꾸워먹어야지.. 히~~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29 17:15

옛날에 5학년 때 친구들과 쫀드기 사서 학교에 가져와
난로불에 구워먹다가 담탱이한테 걸려서 뒤지게 맞았네요~
불량식품 먹지 말라며... ㅎ
그 뒤론 못 먹어 봤습네다~

允齊님의 댓글

초등학교 앞에 가면 아직도 쫀드기 팝니다....
추억의 불량식품들 다 있습니다.
딸아이와 가끔 사먹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29 17:18

쫀드기 먹는 아줌마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우리 동네 놀이터에서도 아이랑 그걸 함께 먹는 엄마들을 많이 봤습니다.
옛날 5학년때 우리 담탱이가 보면 뭐라 할런지... 흐흐

ohnglim님의 댓글

요즘 추억의 과자라고 해서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 작은빨대에 들어있는 아폴로라는 과자도 나오던데..
아이들이 그걸 사서 깨물어서 빼 먹길래
그렇게 먹는게 아니다. 엄마가 시범을 보여주겠다며
쪼옥 빨거나 불어서 말끔한 빨대를 보여줬더니
엄마도 과거에 불량식품 꽤나 잡수셨군.. 하더만요...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7.29 17:20

엥?

이거...
분위기 있는 음악 글타래에 웬 늣닷없는 쫀드기 말씀들을...  ㅋ

ohnglim님의 댓글

아.. 디스크자키님..
오늘은 노래를 들을 상황이 아니라
내일 열심히 들어보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29 17:22

녹화방송도 잘 됩네다~ ㅎ
저도 밥하러 가야 되겠습니다~

ohnglim님의 댓글

넵.. 꿀저녁 드십시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7.29 17:29

오늘 중복이라 삼계탕이라도 맛나게 끓여서 오붓하게 드시면 좋을텐데.
역시 직접 해야 된다는 무리수가 따르는군요. ㅋ;

오늘 저녁으로 마누라와 영양센타나 댕겨올까 했는데
인쇄건이 여러개 걸려 있어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임돠. ;;;

ohnglim님의 댓글

저는 삼실 식구들과 오리로 달려줄 예정입니닷..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7.29 17:36

제 딸아이 학교 앞에는 300원짜리 핫도그 집이 하나 있는데
79~80년 초기에 사먹던 맛과 거의 흡사합니다.
딸아이한테는 불량식품이니 사먹지 마라면서 저는 단골 됐습니다. -,.-"

ohnglim님의 댓글

그 핫도그 껍데기부터 벗겨먹어야 제맛인디..ㅋ

그럼 전 이만 자리잡으러....ㅎㅎ  =33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7.29 17:37

하여간 먹는거 하나는 끝내주는 집안과 회사여~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7.29 18:30

에잇!

아무래도 영양센터 行은 글렀지 싶습니다.

덴장!

강근모님의 댓글

ㅋ 전 슬로우핸드 좋아요
손이 느려서가 아니라 운지가 안정적으로 불필요한 움직임이 없는 손이라서
더 그렇게 보입니다.
저도 슬로우핸드를 추구하는 1인입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29 20:19

저녁 8시입니다.
강근모님이 유부방을 한바퀴 도셨네요~

그런데 말이 재미있습니다.
'영양센터' ㅎㅎ
자꾸 '영양탕'도 생각나게 하는 말입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있습니다.
지금 노래를 전부 다시 들어보고 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30 00:26

에릭 클랩튼의 별명이 왜 'Slow Hand'인지 그 이유를 알고 싶은 분은
영어 위키 백과에서 검색하시면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30 00:28

밤 12시를 넘겼습니다.
아직 일을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두어 시간 더 해야 할 듯 합니다.

우리 동네는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1 2010.07.30 00:54

20세 이하 한국 여자 월드컵 대표팀이
4강전에서 아쉽게도 독일한테 졌습니다.

5대1로 점수차이가 꽤 컷네요.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었는데 너무 싱겁게 끝난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변변한 클럽팀 하나 없는 불모지에서
이거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스뎅님은 오늘 일이 많으신 모양이군요.
저는 예정대로라면 이 시간쯤 마무리 했을터인데
9시가 못되서 귀가 했습지요.
둘째 놈 얼굴이 아른거리는게 갑자기 집에 가고 싶더라구요. ㅋ
대신 내일은 좀 이른 출근을 해야지 싶습니다.

늦은 시각에는 덥더라도 찬물보다는 뜨신 물을 먹는게 좋습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마무리 하시는데로 편히 주무십시요.

내일 뵙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30 01:34

엥?
아범 님이 왔다 가셨네요~
흐... 독일한테 완전히 깨졌구만요.
그래도 정말 잘 했습니다.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방금 보리차를 끓여서 뜨거운 걸 입으로 불면서 먹고 있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어차피 오늘 중으론 어려울 듯 싶습니다.
그래서 자고 일어나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에릭 클랩튼과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 그리고 패티 보이드(Patti Boyd)에 관한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얘기를 아주 잘 소개해놓은 글을 찾았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는 분들은 들어가셔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재미있습니다.ㅋㅋ

<a href=http://www.cyworld.com/tupac1996/2951027 target=_blank>http://www.cyworld.com/tupac1996/2951027 </a>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30 01:44

저 글을 읽다보면 나오는 조지 해리슨의 노래인
'While My Guitar Gently Weeps'도 옛날에 많이 들었습니다.
또 다른 곡인 에릭 클랩튼의 'Wonderful Tonight'은 여러 버전이 있는데
그중에서 1980년인가 그 무렵에 일본 부도켄에서 공연한 실황을 녹음한
두 장짜리 라이브 앨범인 'Just One Night'에 실려 있는 것이 저는 가장 좋았습니다.

이크! 이제 자러 가야겠다...

씨소님의 댓글

역시 늦은 시각까지 지키고계시는 분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중복이란 이름값하는 날이었습니다.
모두 편안한 밤. 좋은 꿈들 꾸시길.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7.30 14:45

새벽 세 시에도 씨소님은 계십니다!
그럼에도 낮에도 여전히 계시고...  ㅋ

전체 50,531 건 - 4 페이지
제목
김도균 2,996 0 0 2012.11.30
향기 2,995 0 0 2008.05.28
크라잇 2,989 0 0 2016.01.22
김영권 2,969 0 0 2004.03.05
suki 2,965 0 0 2004.04.07
XL2 2,950 0 0 2005.01.28
송상철 2,949 0 0 2007.10.07
강시? 2,940 0 0 2009.07.06
SodaWine 2,935 0 0 2007.10.12
레벨 그날이오면 2,920 0 0 2022.07.27
adoni 2,920 0 0 2009.04.23
1988 2,919 0 0 2011.11.04
쭈꾸미 2,916 0 0 2013.07.09
允齊 2,908 0 0 2009.09.18
신진아 2,897 0 0 2007.09.03
이민욱 2,893 0 0 2004.05.28
이승훈 2,890 0 0 2009.11.28
김명기 2,884 0 0 2008.12.23
김명기 2,883 0 0 2014.01.28
김영권 2,874 0 0 2003.12.26
김영권 2,872 0 0 2004.06.01
향기 2,872 0 0 2004.08.17
idream 2,868 0 0 2011.03.06
정기 2,866 0 0 2010.06.21
드림카카오 2,865 0 0 2008.06.26
조민재 2,859 0 0 2006.09.22
Go2universe 2,855 0 0 2010.06.15
hs 2,853 0 0 2004.10.27
하지원여 2,845 0 0 2016.10.14
향기 2,832 0 0 2005.12.27
향기 2,826 0 0 2010.07.29
tripthelight 2,822 0 0 2015.06.08
고은철 2,794 0 0 2014.01.08
영환군 2,794 0 0 2006.11.26
강우정 2,789 0 0 2007.10.11
NERV 2,777 0 0 2015.04.13
겨울해마 2,773 0 0 2007.06.11
향기 2,762 0 0 2010.09.10
하하하하호호 2,756 0 0 2016.04.01
김정식 2,753 0 0 2004.12.08
Chita 2,751 0 0 2008.11.27
김명기 2,751 0 0 2004.05.12
여백 2,748 0 0 2012.02.18
쩡쓰♥ 2,744 0 0 2007.08.24
양영모 2,741 0 0 2004.06.04
몽이 2,738 0 0 2015.03.06
사탕한입 2,735 0 0 2010.08.19
제리고고 2,735 0 0 2015.05.19
최진미 2,723 0 0 2007.10.04
준호 2,720 0 0 2007.02.16
Boomboxxx 2,717 0 0 2007.09.25
쥴리앙 2,716 0 0 2009.07.07
향기 2,711 0 0 2007.10.19
언더톤 2,706 0 0 2019.03.22
1988 2,703 0 0 2012.11.27
별맞이 2,702 0 0 2009.11.28
banya 2,701 0 0 2005.06.28
레오파드 2,699 0 0 2007.11.23
제리고고 2,683 0 0 2015.06.17
이정연 2,677 0 0 2010.02.04
JUNGYA 2,674 0 0 2008.07.15
향기 2,672 0 0 2011.03.10
향기 2,667 0 0 2016.01.26
1988 2,665 0 0 2012.03.07
설재경 2,658 0 0 2009.04.10
김영권 2,653 0 0 2004.04.06
향기 2,653 0 0 2009.12.20
향기 2,646 0 0 2008.11.23
흰둥이누나 2,643 0 0 2013.02.03
龍家里 2,641 0 0 2015.12.11
김형석 2,639 0 0 2004.11.06
dooseon 2,635 0 0 2007.05.16
동성... 2,622 0 0 2007.11.13
dusk132 2,618 0 0 2016.09.22
시니사랑 2,611 0 0 2006.10.09
별이아빠 2,609 0 0 2010.01.01
띵푸 2,602 0 0 2008.04.07
전윤호 2,601 0 0 2007.10.25
김도영 2,601 0 0 2004.07.01
윤종현 2,596 1 0 2009.03.13
그까이꺼대충(여짜) 2,593 0 0 2007.12.11
도땡 2,587 0 0 2018.11.16
아스 2,577 0 0 2009.07.22
산이 2,570 0 0 2012.07.25
임일균 2,568 0 0 2010.02.02
EVA 2,566 0 0 2013.09.30
행복한예술가 2,553 0 0 2015.06.25
NERV 2,552 0 0 2015.05.14
찬이대디 2,551 0 0 2013.02.13
MacGeekPro 2,547 0 0 2009.11.27
정문호 2,545 0 0 2007.02.19
아스 2,545 0 0 2009.10.30
000 2,544 0 0 2010.06.25
이승헌 2,542 0 0 2007.12.14
김영선 2,541 0 0 2007.02.09
에보시 2,537 0 0 2016.01.13
ETinpres 2,537 0 0 2009.11.28
듀처로뉴12 2,535 0 0 2018.04.21
지훈아빠 2,534 0 0 2016.04.11
민희 2,533 0 0 200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