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머가 있으신가용??
앙쿠미
218.♡.61.12
2010.07.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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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즘 너무 신경을 안썼더니 어제 신랑이 밥차려달래서 보니까 김치찌게하고 김밖에 없더라구요.. ^^;;
결혼하고나서 뼈져리게 느끼는건데 엄마가 했던말이 생각납니다.
"맨날 맨날 머먹을지 반찬걱정좀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네..아우.. 오늘은 머 해먹나..."
"이놈의 먹는것좀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저것들(냉장고, 식탁, 싱크대..등등 부엌을 가르치면서) 다 필요없는건데.."
에혀.. 요즘 제가 이런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또 뭘 해먹나...'
결혼하고나서 뼈져리게 느끼는건데 엄마가 했던말이 생각납니다.
"맨날 맨날 머먹을지 반찬걱정좀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네..아우.. 오늘은 머 해먹나..."
"이놈의 먹는것좀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저것들(냉장고, 식탁, 싱크대..등등 부엌을 가르치면서) 다 필요없는건데.."
에혀.. 요즘 제가 이런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또 뭘 해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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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sacura78님의 댓글
저희는 오래먹어도 별문제없는
멸치나 깻잎종류 뒹굴고 있고
김이랑 김치정도
그나마 찌게도 없네요-_-
允齊님의 댓글
김은 연중무휴로 필수입니다.
겨울엔 생김을 구워먹구 여름엔 구운김 사다먹구
중간에 김무침 가끔 해먹구요 ㅋㅋ
여름엔 오이냉국이 좋죠 ㅋㅋ
phoo님의 댓글
저희집 음식 쓰레기 꽁꽁 언거 있을거에요 흐흐흐
▦짬짬▦님의 댓글
그저 밥을 계란에 비벼서 주세요. 반찬은 김치 달랑 한개만 주구.... ^^
쩡쓰♥님의 댓글
앙쿠미 오래간만이구만~
신혼재미 좋앙??
dEepBLue님의 댓글
ㅋㅋㅋ 짬짬님 심정이랑
저희 신랑이랑 같을듯..ㅋㅋ
저는 그래도 아침에 꼭 계란 후라이는 해줘요~ ^^;;
냉장고에 들어있는건 많은데...
바깥으로 나와본지가 오래된것들이 있는듯..
Sun_Life님의 댓글
계란에 참기름 간장.. 더 뭐가 필요 한가요???
아니면 우유에 밥 말아 먹어도 좋지요..